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도중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00:53민주당은 물론 정치권에서 애도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0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더불어민주당의 큰 별이 졌습니다.
01:06당대표를 역임하며 탁월한 정무감각으로 수많은 선거를 승리로 이끄셨고
01:12위기의 순간마다 당선거대책위원장을 도맡아 당을 지켜주셨습니다.
01:17정계은퇴 이후에도 상인고문으로서 당의 단합을 이끌어주셨고
01:22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이재명 대통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01:27고인의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 뜨거웠습니다.
01:31돌아갈 시기 전에 한 3주 전에 저랑 점심을 하면서 여러 얘기를 했고
01:39저에 대해서도 많은 격려 말씀을 주셨는데
01:42우리 민주당도 필요로 하지만 대한민국도 필요로 하는 분이 너무 일찍 가셨다.
01:48이해찬 부의장은 우리나라 정치사의 산증인이었습니다.
01:54그리고 진보진영의 거목이라고 할 수 있죠.
01:58특히 4번의 민주당 정부 탄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킹메이커로 불리고 있습니다.
02:05그러다 보니까 민주당은 물론이고요.
02:07야권에서도 애도의 불결이 이어지고 있죠.
02:09그럴 수밖에 없죠.
02:11왜냐하면 단순히 어떤 다선 의원 정도가 아니라
02:14김대중 정부에서는 교육부 장관을 했습니다.
02:17이해찬 세대라는 말이 탄생할 정도로
02:21교육 제도를 사실은 공과는 있지만
02:24그러나 개혁을 하는 정책 통의자
02:27그다음에 이 정당의 또는 지금 현재 정치 현장에서
02:31사실 기획통이 참 드물어요.
02:34보통 책사라고 하죠.
02:35정무적 감각으로 어떤 선거를 총지휘하고 기획을 하는
02:40그런 그 책사 역할을 사실은 끝까지 했습니다.
02:44노무현 정부 때는 사실 책임 총리
02:46사실 최초의 책임 총리가 아닐까
02:48많은 권한을 또 노무현 대통령이 부여를 했기 때문에
02:51실제로 권한을 가진 않았던 최초의 총리 역할도 했고
02:55문재인 정부에서 이제 민주당 대표로서
02:58100년 정당, 20년 정당 계속 집권하자라는 이야기를 이끌었는데
03:03결과적으로는 12년 동안 총선에서 이겼어요, 민주당이.
03:07그게 어떤 기틀이 되지 않았을까.
03:08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의 탄생은
03:10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03:12사실상 문재인 정부, 문재인 민주당이
03:16제명시켜라라는 목소리가 굉장히 컸었거든요.
03:19그때 이해찬 당대표가 나서서
03:21그 제명을 완전히 일거에 해소시켜버렸어요.
03:26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탄생까지
03:28진보진영의 네 대통령의 모두 핵심 역할을 했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03:36이해찬 부의장의 유해는 내일 오전에 국내로 운구됩니다.
03:41김민석 국무총리는 물론 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맞을 예정인데요.
03:45장례는 국가장, 사회장 어떤 식으로 치러질지 정해졌나요?
03:51어떤 차이가 있나요?
03:52지금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03:55국가장은 아주 전형적으로는 전현직 대통령이 사망한 경우
03:59아니면 대통령 당선인 심사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국가장.
04:04그러니까 모든 장례 절차를 정부에서 관할을 해서
04:07진행을 하는 형식으로 하게 됩니다.
04:09아니면 전현직 대통령이 아닌 경우에는 국민의 추앙을 받는
04:14굉장히 사회의 공로가 큰 인물에 대해서는 국가장이 가능하고요.
04:19그래서 지금 열어놓고 지금 선택지로 검토가 되고 있고
04:23사회장 가능성이 조금 더 열려있다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04:27사회장 같은 경우에는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장위위원회를 구성해서
04:31저명 인사, 사회적인 공로가 크신 분에 대한 장례를 치를 때 사회장을 하는데
04:37이 경우에는 이희호 여사나 아니면 김근태 전 의장 같은 경우에는
04:42사회장으로 치러진 바가 있습니다.
04:46일단은 민주당은 이번 주를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고 하는데
04:50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잡음이 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04:54지난주에 정청래 대표의 깜짝 합당 제안으로
04:58민주당 내 갈등이 물 위로 떠오르고 있죠.
05:02지난주 최고위원회에 불참했던 이현주 의원.
05:04대통령 팔기를 좀 그만해야 한다.
05:07개인 사당은 아니다라면서 정청래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05:13정청래 대표는 합당 제의와 관련하여 대통령과 전혀 논의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05:19이걸 당에서 공보국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05:22강력한 요구가 있었고요.
05:24대통령 팔기를 그만해야 된다.
05:27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신뢰, 노선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게 됩니다.
05:31시각한 문제고 이렇게 겸솔한 행동을 어떻게 대표로 할 수 있는가 굉장히 경악스럽습니다.
05:38당이 개인 사당이 아니지 않습니까?
05:40어떤 보안입니까?
05:42우리가 너무 놀라서요.
05:43다들 정말 한 몇 분 동안 말을 잊지를 못했어요.
05:48민주당의 거물이 지금 별세한 가운데 좀 애도기관으로 정하고 조용해야 될, 말도적 언행을 조심해야 될 때인데 당내 분란은 계속 이어집니다.
06:02지난 정청래 대표의 합당 발언 자체가 아마 좀 파괴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06:09아무래도 그에 관한 사전적인 논의가 충분치 않다, 성숙되지 않았다는 그런 불만이, 불만 섞인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06:18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청래 대표께서 추후에 공론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칠 것으로 보여지고요.
06:26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당원들의 총인을 모으는 그러한 과정도 있을 겁니다.
06:30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지금 사회장일지 국가장일지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겠지만
06:37어찌됐든 이해찬 전 총리의 경우에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산 증인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6:43민주당의 그런 역사를 함께했던, 교회를 같이 했던 그런 분위기도 합니다.
06:47그렇다고 한다면 적어도 이번 주 중에는 애도의 기간을 정했으니
06:51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당내 분란과 갈등이 불거지는
06:57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좀 자제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고요.
06:59아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당원들도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05이해찬 부의장이 살아있다면 당내의 이런 분란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07:13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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