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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번엔 '차 테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의원 하면 정치자금으로 차를 사거나 빌릴 수 있는데요.

국회의원 전후로 차를 사고 팔았는데, 그 과정에서 돈을 아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이 후보자 측은 설명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백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04년 초선 의원 시절,

4000만 원대 2004년식 고급차(체어맨)를 재산으로 신고합니다.

2년 뒤인 2006년, 자신의 차량을 정치후원금으로 구입해, '의정용 차량'으로 바꿉니다.
 
차량값은 4400만 원.

2년이 지났는데 신차 금액보다 400만 원 더 비싸게 쳐준 겁니다.

판 사람도, 산 사람도 이 후보자라 400만 원 이득을 본 셈입니다.

의정용 차량을 개인용으로 살 땐 정반대가 됐습니다. 

지난 2009년 정치후원금으로 산 7000만 원대 고급차(에쿠스)를, 2012년 총선에서 떨어지자, 개인 차량으로 셀프 매입합니다. 

매입 가격은 3500만 원.  

같은 해 재산 신고 가액 4500만 원보다 1천만 원 적은 금액입니다. 

역시 의원시절이던 2018년 신형 K9을 정치자금으로 6800만 원 정도에 샀다가, 1년 9개월 만에 그 절반인 3900만 원에 개인 돈으로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무려 175억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후보자가 공금인 정치 후원금을 이용해서 '차 테크'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후보자 측은 "선관위 지침 따라 모든 규정을 지켜 사고 팔았다"며 "청문회장에서 충분히 설명 가능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철
영상편집: 이혜리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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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지금부터는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의혹 전해드리겠습니다.
00:04앞서 주진우 의원실의 독점 공개 녹취록을 저희 도직교시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해드렸고요.
00:09청약과 관련된 내용 전해드렸고요.
00:11세 번째로는 이해운 의원이 자산이 많은데 자동차를 이용한 차 테크를 했다라는 의혹을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00:21백승연 기자가 취재한 내용 지금부터 전해드릴 텐데 국회의원을 하면 정치 자금으로 차를 사거나 빌릴 수 있습니다.
00:28그런데 자기가 자기에게 좋은 차를 사고 팔았습니다.
00:33그런데 자기가 살 때는 싸게, 자기 차를 팔 때는 비싸게 팔았다는 겁니다.
00:39그것이 차 테크의 본질입니다.
00:41함께 보시죠.
00:45이해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04년 초선의원 시절 4천만 원대의 2004년식 고급차를 재산으로 신고합니다.
00:532년 뒤인 2006년 자신의 차량을 정치 후원금으로 구입해 의정용 차량으로 바꿉니다.
01:00차량값은 4,400만 원.
01:032년이 지났는데 신차 금액보다 400만 원 더 비싸게 쳐준 겁니다.
01:08판 사람도 산 사람도 이 후보자라 400만 원 이득을 본 셈입니다.
01:12의정용 차량을 개인용으로 살 땐 정반대가 됐습니다.
01:15지난 2009년 정치 후원금으로 산 7천만 원대 고급차를 2012년 총선에서 떨어지자 개인 차량으로 셀프 매입합니다.
01:25매입 가격은 3,500만 원.
01:27같은 해 재산 신고가액 4,500만 원보다 1천만 원 적은 금액입니다.
01:32역시 의원 시절이던 2018년 신형 K9을 정치 자금으로 6,800만 원 정도에 샀다가
01:381년 9개월 만에 그 절반인 3,900만 원의 개인 돈으로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01:44무려 175억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후보자가 공금인 정치 후원금을 이용해서 차택급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1:53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1:57이 후보자 측은 선관위 지침에 따라 모든 규정을 지켜 사고 팔았다며
02:01청문회장에서 충분히 설명 가능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02:05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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