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권의 공천헌금 의혹 파장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00:04국민의힘은 관련 특검법까지 발휘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0:09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수사로 충분한 사안에 야당이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고
00:14은폐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00:19윤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국민의힘이 김병기 강선우 의원의 공천 뇌물수수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00:29특검법을 발휘했습니다.
00:32강 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수수하고 김 의원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00:38김 의원 본인이 전현직 구의원 등으로부터 이른바 새우깡 돈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
00:44크게 두 가지가 수사 대상입니다.
00:52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돼서 특검을 통한 엄정하고 중립적인 수사가
00:58필요한 상황입니다.
01:00특히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당대표로서 공천의 최고 책임자였다며
01:06이재명 대통령도 수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01:10송원석 원내대표는 민주당 공천 뇌물 카르텔의 전모를 완전히 밝혀야 한다면서
01:16당시 지도부가 의혹을 인지하고도 공천을 진행했다면 공범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23이번 사안을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고 있는 민주당과 달리 정권 차원의 게이트로 키우기 위해
01:31국민의힘이 이 대통령까지 겨눈 것으로 풀이됩니다.
01:36반면 민주당은 구성원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의혹 확산 차단에 나서면서도
01:42특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1:44복잡한 사건이 아닌 만큼 금방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01:50민주당은 김병기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 탄원서가 당시 이재명 국회의원실 보좌관이던
02:08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에게 전달됐지만
02:11묵살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02:15당시 들어온 모든 탄원의 접수기록이 없다며 의도적인 은폐가 아니라
02:20시스템 미비라고 주장했습니다.
02:24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건들이 접수되기 때문에
02:29기계적으로 부서에 그냥 전달하는 그런 정도의 조치밖에 이루어지지 않는
02:35그런 상황 속에서
02:37민주당 내에서는 냉랭한 분위기 속 김병기 의원에 대해 공개 탈당 요구와
02:43윤리심판원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02:48징계 결과가 정해지거나 김 의원이 결단하기 전까지
02:52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02:55YTN 윤혹성입니다.
02: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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