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 홍대 입구에 약국과 결합한 화장품 전문 매장을 열어서 올리브영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00:09홍대에서 시작된 K뷰티 플랫폼 경쟁은 서울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따라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7황윤태 기자입니다.
00:21무신사의 오프라인 뷰티 전문 매장 무신사 뷰티는 첫날부터 문전성 씨였습니다.
00:26립 제품이나 평소에 안 파는 제품들이 여기 좀 있어서 그거 구경하러 온 겸
00:35온라인에만 있던 인디 제품을 전용 공간까지 전진 배치해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00:41이 매장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체험할 수도 있지만
00:45약국과의 협업을 통해 문을 연 매장인 만큼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00:53특히 피부 질환의 효과 높은 고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00:59특히 여드름이나 기미나 잡티 이런 위주의 피부 상담이 좀 많이 있었고요.
01:04말레이시아 쪽이랑 홍콩 쪽에서 좀 오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01:09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이른바 H&B 매장의 선두주자는 CJ 올리브영입니다.
01:15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0% 넘게 매출이 뛰었고
01:22올해 외국인 구매액은 이미 1조 원을 넘겼습니다.
01:40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이 유동인구 절반을 넘고
01:43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멀지 않은 점을 노려 홍대 일대를 선점했습니다.
01:48이 같은 올리브영의 아성에 무신사 뷰티를 포함해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편집숍 시코르도
01:55대형 매장을 내서 경쟁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01:58최근에는 소규모 뷰티 전문 약국들도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다.
02:04경쟁은 서울 너머로 번지고 있습니다.
02:07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 진출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02:10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산과 경주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02:14무신사 뷰티 역시 오는 11월 제주에 새 매장을 열 계획이라
02:19K-뷰티 전쟁은 한동안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2:23YTN 황윤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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