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저 별세한 고 안성기 배우를 추억하기 위한 시민 추모 공간이 내일까지 운영됩니다.
00:0640년 가까이 최장수 모델로 활동해왔던 브랜드에서는 추모 메시지를 내는 등 각별한 인연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0:13김승환 기자입니다.
00:18지난해 11월 추모로의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에 환하게 웃는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습니다.
00:25시민들이 안성기 배우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된 겁니다.
00:30어느 영화관이나 아니면 어느 TV에나 항상 계셨기 때문에 굉장히 친숙하고 잘 아는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 같은 그런 슬픈 기분이 들었어요.
00:42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도 고인을 추억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0:49이정재 정우성 배우와 함께 조문객을 맞은 고인의 장남 안다빈 씨는 SNS에 따뜻한 위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짧은 인사를 남겼습니다.
01:00고인과 영화 데뷔작을 함께했던 배우 황신혜는 예능 프로 제작 발표회에서 고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01:08고인은 국내 단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긴 38년 동안 광고 모델로 활동했는데 해당 브랜드에서는 일상의 여유와 따뜻함을 전달해줬다며 이례적인 추모 메시지를 냈습니다.
01:34박지원 의원은 안성기 배우가 과거 DJ의 정계 영입 제안에 영화 배우로서 국민께 봉사하겠다는 말로 거절했다고 회고했고
01:43가수 바다는 결혼 소식을 전하자 고인이 집으로 초대해 따끈한 국수를 말아떠주시며 시처럼 아름다운 덕담을 안겨줬다고 기억하는 등
01:54각계각층에서 국민 배우 안성기의 미담을 되새기는 SNS 글이 잇따랐습니다.
02:00YTN 김승환입니다.
02:04감사합니다.
02:06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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