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다가 졸음운전 차량에 치어 유명을 달리한 경찰관의 연결식이 열렸습니다.
00:07동료 경찰관은 말보다 행동이 앞선 자랑스러운 동료였다며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00:13오점곤 기자입니다.
00:18고 이승철 경정의 연결식은 전북경찰청장 장으로 엄수됐습니다.
00:23아들과 딸, 부인 등 유가족과 동료 경찰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00:31예기치 못했던 이별인지라 연결식장은 눈물과 슬픔으로 뒤엉켰습니다.
00:53영정 앞에는 고인이 생전에 입던 경찰 정복과 모자, 훈장, 그리고 경정 승진 임명장이 놓였습니다.
01:03헌신과 책임, 그리고 생명을 향한 승엄한 선택은 결코 멈추지 않고 정의의 이름으로 오랫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01:14연결식이 끝난 뒤 동료 경찰관들은 운구차 양옆으로 도열해서 거수 격려를 하면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01:25이승철 경정은 지난 4일 새벽 1시 반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수습하다가 현장을 덮친 졸음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01:36졸음운전으로 2명을 숨지게 한 사고 운전자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01:44앞서 녹조 근정훈장을 전달하기 위해서 빈소를 찾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고속도로에서 후속 2차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01:54재발 방지를 위해서 경찰,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해서 사고 대응 지침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03YTN 오정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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