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여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00:08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해서 양국 관계가 전면 복원되는 새로운 국면을 열자고 했고
00:14시 주석은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하면서도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한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00:22먼저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붉은색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과 한복을 입은 김회경 여사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1층으로 들어섭니다.
00:34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 위안 여사가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합니다.
00:40지난해 11월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첫 회담 이후 두 달여 만에 두 번째 한중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00:47중국은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이 대통령을 예포 발사와 어린이 의장대 등으로 환영했습니다.
00:55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해서 이번 회담이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1:02과거 일제에 맞서 양국이 연대했던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1:06국권이 피탈되었던 시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싸웠던 관계입니다.
01:15시 주석 역시 불과 두 달 만에 상호 방문이 이뤄진 건 양국이 서로를 매우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01:24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두 나라가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갖고 있다며 뼈 있는 말도 남겼습니다.
01:31최근 타이완을 둘러싼 중일 갈등은 물론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사태 이후 미중 간 신경전을 고려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1:49두 정상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90분 동안 북한 비핵화와 서해 구조물, 한안용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7베이징에서 최대 행사인 정상회담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사흘째엔 중국 내 권력서열 2, 3위인 리창 총리와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잇따라 만난 뒤 상하이로 향합니다.
02:09중국 베이징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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