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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제가 의성과 함께 있다는 거 아는 자는 덕큼뿐입니다.
00:00:10아무래도 그 자가 원나라 사신과 한편인 것 같습니다.
00:00:15아니 무슨 옷을 이렇게 오래...
00:00:16원나라 사신이 나를 데려가겠다 그러면 내가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00:00:20내가 싫다 그래도?
00:00:22아직도 그렇게 이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겠습니까?
00:00:26이게 어명이 되기 전에 도망쳐야 되니까 좀 빨리 움직이자고요.
00:00:29그러니까.
00:00:30나 도망치는데 같이 가겠다고요? 우달치 대장이?
00:00:33먼저 가 계십시오. 전 전하께 인사드리고 따라갈 거니까.
00:00:37아니 근데 지금 시국에 임금님이 허락을 하겠어요?
00:00:43허락을 구하러 가는 게 아닙니다.
00:00:45그럼 사표라도 내려고? 나 때문에?
00:00:48지금 의사는 전하의 보호 아래 있으니 사신은 전하께 청할 겁니다.
00:00:53그렇다고 전하께서 그런 결정을 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고
00:00:56일단 전하가 승낙을 하시면
00:00:59신하인 나는 의선을 잡아 보내야 된다는 말입니다.
00:01:04이해가 됩니까?
00:01:06대충.
00:01:09왜요?
00:01:10불안해서요.
00:01:12불안해서요.
00:01:12떼어놓을라니까.
00:01:14그러니까 빨리 와요. 사고치기 전에.
00:01:17대만아.
00:01:18불안해서요.
00:01:19불안해서 제 우�
00:01:43뭐라 쓰여있는데?
00:01:50도당 회의를 열었다 합니다.
00:01:56열다니?
00:02:00지금 중요한 중신들을 모아놓고 기다리고 있으니
00:02:07와주십사하고.
00:02:08내 중신들을
00:02:10원나라 사신이 제멋대로 모아놓고
00:02:13왕인 날더러 나오라고
00:02:16내게 지시를 해.
00:02:35전하를 뵈러 가는가?
00:02:37그렇습니다.
00:02:40어제도 오늘도 내내 기다리셨네.
00:02:42통 볼 수가 없다 하시면서.
00:02:45송구스럽습니다.
00:02:50우달치들의 희생에 마음이 상해서 그러는가?
00:02:56그렇지 않습니다.
00:02:58전하가 몇 번이나 말씀하셨네.
00:03:01최영이 그토록 아끼는 부하들인데.
00:03:04최영이 마음이 많이 아플 것인데.
00:03:08그러셨을 겁니다.
00:03:13더 잡지 않겠네.
00:03:16가서 만나뵙게.
00:03:17가서 만나뵙게.
00:03:19더 잡지 않겠네.
00:03:20더 잡지 않겠네.
00:03:21가서 만나뵙게.
00:03:49고맙게.
00:03:50고맙게.
00:03:51고맙게.
00:03:52고맙게.
00:03:53고맙게.
00:03:54고맙게.
00:03:55고맙게.
00:03:56고맙게.
00:03:58단사관의 직분을 받아온 손.
00:04:02유라합니다.
00:04:05전하.
00:04:07그래.
00:04:09할이야기가.
00:04:12원의 황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00:04:17지난 십수년간 수없이 많은 고려왕이 오르고 내렸으나 다 비슷하게 무능하였다. 더 이상 고려의 왕을 믿지 못하겠다.
00:04:32전하, 이젠 이런 참담한 말까지 들어야 합니까? 일고의 여지도 없습니다, 전하.
00:04:38그래서요?
00:04:41전하, 원에서 하사한 옥새를 능멸하고 궁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신 일이 있으십니까?
00:04:49있습니다. 계속하세요.
00:04:53그게 명분입니다. 무능한 왕이니 패위하고 나라는 패국하여 원나라의 한계성으로 남기고 싶다 하십니다.
00:05:02불가하오.
00:05:05그럼 원의 군대를 맞아 싸우게 되십니까?
00:05:08그럼 원의 군대를 맞아 싸우게 되십니까?
00:05:13앉아서 나라를 내줄 수밖에 없게 생겼으니 당연히 싸우겠지.
00:05:18싸우면 이길 수 있으시겠습니까?
00:05:22세상에는 이길 수는 없어도 싸워야 하는 것이 있는 것.
00:05:27언뜻 듣기에는 훌륭하신 말씀 같습니다만
00:05:32그 한마디 때문에 전쟁에 나서야 하는 전하의 백성들은 무슨 죄입니까?
00:05:37간교한 말로 논지를 흐리지 마라. 나라를 잃게 생겼는데 어느 백성이 전쟁 따위를 두려워하겠는가?
00:05:47소신. 원의 벼슬 자리에 앉아 있긴 하나. 고려사란입니다.
00:05:55그런데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려를 독립국으로 남길 방법을 찾고자 달려온 곳입니다.
00:06:06고맙습니다.
00:06:17출입불가합니다.
00:06:19왜?
00:06:20명이 그러합니다. 호명되지 않는 자는 출입불가.
00:06:26제 수중에는 덕흥군 마마를 고려의 왕으로 봉한다는 칙서가 있습니다.
00:06:33단, 조건이 있습니다.
00:06:40그분이 마지막 고려의 왕이 될 것.
00:06:44그 손으로 고려를 패하고 행성의 승상으로 물러날 것.
00:06:49내 숙부라면 당연히 수락을 했겠지.
00:06:52그렇습니다.
00:06:54마지막으로 이 고려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까?
00:06:59있습니다.
00:07:00첫째, 원에서 내린 옥새를 다시 사용할 것.
00:07:12둘째, 전하의 심기를 흐리게 한 원흉을 잡으십시오.
00:07:17원흉이라니?
00:07:18의선이라 부르는 여인.
00:07:23의선?
00:07:24비단 전하뿐만 아니라 왕족과 군의 우두머리까지 홀린 존재.
00:07:32처형시키십시오.
00:07:33뭐요?
00:07:34전하의 손으로 직접 처형하십시오.
00:07:38그리하면 원해 보고를 하겠습니다.
00:07:39전하께서 궁을 위협하던 여문을 제거하셨고, 총기를 되찾으셨다고요.
00:07:54무고한 여인이요.
00:07:56원해까지 소문이 퍼져있는 여인입니다.
00:08:01가장 적합합니다.
00:08:03호흡은 최영희, 주상 전하 뵙기를 청합니다.
00:08:05호흡은 최영희, 주상 전하 뵙기를 청합니다.
00:08:09호흡은 최영희, 주상 전하 뵙기를 청합니다.
00:08:40뭐야?
00:08:44만나지 않으신답니다.
00:08:49전하께서는 별일 없는거냐?
00:08:52만나지 않으신답니다.
00:09:09우달치 병력을 200명으로 충원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00:09:27우달치 병력을 200명으로 충원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00:09:30그 수를 채우려면 현재의 자격요건을 좀 느슨히 해야할 듯한데.
00:09:36지난 7년 동안 우달치를 이끌어온 건 사실상 잔해잖아.
00:09:43어떤 점에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00:09:49원나라 단사관.
00:09:51네, 대장.
00:09:53애들 몇 명 붙여서.
00:09:55호의를 시키는 겁니까? 아니면 미행입니까?
00:10:00아니다.
00:10:08전하께서.
00:10:09어제도 늦게 주무셨어?
00:10:11예.
00:10:12거의 동틀역까지 문서 대장을 살피셨습니다.
00:10:15원의 사신이라는 자.
00:10:17옆에 덕흥근이 붙어있는 것 같아.
00:10:19그러니.
00:10:20어찌할까요?
00:10:21호의를 좀.
00:10:23눌립니까?
00:10:37일이 생긴 다음에 생각하지 말고.
00:10:40항상 일이 생기기 전에 생각하고.
00:10:43알겠습니다.
00:10:44전하께서는 지나치게 생각이 많으신 분이다.
00:10:47야심하면 자네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왕비만 맞게 모셔다드려.
00:10:52예.
00:10:55그리고.
00:10:57예.
00:10:59잘 부탁한다.
00:11:01예.
00:11:06예.
00:11:07예.
00:11:08예.
00:11:09예.
00:11:13야생이업pus.
00:11:14예.
00:11:15예.
00:11:16예.
00:11:17어제�oud.
00:11:19네.
00:11:20예.
00:11:21예.
00:11:22예.
00:11:23예니까.
00:11:24예.
00:11:25예.
00:11:26예.
00:11:27예.
00:11:28예.
00:11:29예.
00:11:30예.
00:11:32예.
00:11:33예.
00:11:34예.
00:11:35예.
00:11:36산에서? 혼자? 아니 그렇게 어린 애가 혼자 사라져?
00:11:40사라졌습니다.
00:11:41어머 세상에, 그래서요?
00:11:43그리고 13살? 14살? 그때 대장 만났습니다.
00:11:48다행이네.
00:11:49안다행입니다. 만났을 때 내가 대장을 무지 많이 물었습니다.
00:11:54손도 물고 다리도 물고.
00:11:56왜요?
00:11:57그리고 도망가면 대장이 또 쫓아오고, 잡히면 또 물고 도망가고.
00:12:01그렇게 5일 밤, 5일 낮? 그랬습니다.
00:12:05그래서 지쳐서 잤습니다.
00:12:08일어나 보니까 대장이 생선거 됐습니다.
00:12:11그때부터 친해진 거구나?
00:12:13네.
00:12:28왜요?
00:12:30발소리가 안 났습니다.
00:12:32저런 사람하고는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00:12:35응.
00:12:48도대체 왜 전하께서 날 안 만나신대?
00:12:50만나면?
00:12:51당분간 붕을 떠난다고 말씀드리고 허락 안 해주시면.
00:12:55허락하신단다.
00:12:57허락하시니 어서 떠나라 하셨다.
00:13:02어서 의선에 모시고 멀리 도망가라 전하께.
00:13:05뒤도 돌아보지 말고.
00:13:07의선께 내 인사도 전해주고.
00:13:10전하께서는 공식적으로 의선을 넘겨주기로 승낙하셨다.
00:13:17허니, 너는 그러한 전하의 뜻을 알기 전에 떠난 것으로 해야 하고,
00:13:23그래야 어명을 어긴 놈이 되지를 않지.
00:13:27도대체 원에서는 왜 의선을 탐하는 거야?
00:13:32그분이 원나라 가서 뭘 할 수 있다고.
00:13:34하나 묻자.
00:13:36너 지금 하늘문 있는대로 의선을 모시고 가려는 거지?
00:13:41그래요.
00:13:42너는 남고 수리방 애들을 시켜서 대신 모셔다주라면 안 되겠냐?
00:13:50이제 다음 보름까지 스무 날 남았어요.
00:13:55근데 그거 다 포기하고 여기서 헤어지라고.
00:14:00네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들 그 스무 날과 바꿀 수도 있다.
00:14:05이대로 가면 다시 못 올 수도 있고.
00:14:09고모.
00:14:12왜?
00:14:13나 지난 7년 궁에서 살았는데
00:14:18그 7년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는 게 별로 없어요.
00:14:27뭐 바꿔줄 것도 없다고.
00:14:34나 가요.
00:14:39잡히지 마라.
00:14:42원나라로 데려가려는 것이 아니다.
00:14:46그 단사관이 원하는 것은 의선을 공개 처형하는 것이야.
00:14:55의선이 없으면 전하께서 무슨 일을 당하게 되는 거야?
00:15:00그 단사관 말이.
00:15:02아니.
00:15:05말해주지 마요.
00:15:09어차피 나.
00:15:12남을 수 없어요.
00:15:15그리고 이렇게 떠나면.
00:15:20다시 돌아올 자격도 없는 거지.
00:15:21이런 놈이 전하의 일.
00:15:31알아서 뭐하게.
00:15:32뭐라 하든가요?
00:15:47다 수락하였습니까? 내 조카님이.
00:15:50수락하였습니다.
00:15:52의선을 처형시키고 원에 옥새를 쓴다였습니까?
00:15:57하셨습니다.
00:15:59하.
00:16:01가능하지가 않으실텐데.
00:16:03제 마부에게 심부름을 보냈습니까?
00:16:06심부름을 보냈습니까?
00:16:15그 의선이라는 여인에게 친서를 보냈다 들었습니다만.
00:16:21보냈어 내가.
00:16:23도망치란 얘기였습니까?
00:16:26그래서 주상께서 그 여인을 처형시키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게.
00:16:30하하하.
00:16:36그러지 마시오.
00:16:39내 정혼자였던 여인이야.
00:16:42처형당하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있어야지.
00:16:47그 여인과 함께 떠났다는 자.
00:16:51최영이라 했지요.
00:16:54그 역시 의도적으로 추상에게서 떼내려 하셨던 겁니까?
00:17:01쓸모없는 자야.
00:17:11최영아.
00:17:12최영아.
00:17:13최영아.
00:17:14최영아.
00:17:15최영아.
00:17:18최영아.
00:17:20에휴, 몸뚤 조심해요.
00:17:22가요.
00:17:23그래야.
00:17:25조심.
00:17:26왕의 호위대장의 호군인자가 그리 쉽게 자신의 죽음과 자신의 부하들을 떠나는 걸 보시오.
00:17:37우리 주상 고작 그런 자를 의지했었단 말이오.
00:17:43그러니 그만 직설을 발동하시고 일을 끝냅시다.
00:17:47이번에 주상 억지로 강요하다가는 전쟁도 불사할 듯이 보였습니다.
00:17:53그럴 배짱, 그럴 머리, 그럴 인재도 없는 분이오. 내가 알아.
00:18:02저는 관료입니다.
00:18:05가장 적은 대가를 치르고 가장 큰 효율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것.
00:18:12그게 저의 할 일입니다.
00:18:15이번에 제가 맡은 일은 되도록 적은 희생을 치르고 고려를 원해 행성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00:18:22더 큰 금마마가 필요하면 제가 알아서 요청하겠습니다.
00:18:27요청하겠습니다.
00:18:28크기는 그대로고 수포는 아직 생기지 않았어요.
00:18:55열도 아직 안 나고, 기타 생태 없음.
00:18:58그러니까 걱정 말라고.
00:19:00하늘 세상 가면 바로 해독이 된다고 했죠?
00:19:04그럼요. 검사 한 번, 주사 한 방이면 될 거예요.
00:19:10믿겠습니다.
00:19:10뭐합니까?
00:19:25여기...
00:19:28여기.
00:19:38걷는 거 영 못하시죠?
00:19:43타는 것만 하고 살았거든요.
00:19:45진짜 이 세상에 와서 엄청 걸었네요.
00:19:51좋았던 것도 있었습니까?
00:19:53여기 와서?
00:19:54음, 글쎄요.
00:19:56없습니까?
00:20:02하나도?
00:20:05어, 있다.
00:20:08뭐요?
00:20:10다시 해봐요.
00:20:12뭐요?
00:20:14그거.
00:20:15뭐요?
00:20:16뭡니까?
00:20:18뭐합니까?
00:20:26병량도감을 설치하겠습니다.
00:20:38각 지방관화와 연결, 가능한 군양미를 조달해주세요.
00:20:44그리고, 혹은 안재를 도순위사에 임명.
00:20:47양계의 주진군을 모두 지휘할 수 있도록 할 터이니,
00:20:49가능한 한 빨리 전투태세를 갖춰주시고.
00:20:50전하.
00:20:50왜요?
00:20:51아래옵기 황성하오나, 양계의 주진군을 모두 지휘할 수 있도록 할 터이니, 가능한 한 빨리 전투태세를 갖춰주시고.
00:21:07전하.
00:21:09왜요?
00:21:12아래옵기 황성하오나, 양계나 안주 쪽의 지휘로는 혹은 최영을 천거합니다.
00:21:19최영은 지난 사위 전투 때도 안주의 광군을 지휘했었습니다.
00:21:24크고 작은 전투에서 단 한 번이라도 패한 적이 없던지라, 그쪽 군관들도 최영이라면 무조건 따를 것입니다.
00:21:32그러니...
00:21:32지휘, 마트시라구요, 혹은 안재.
00:21:39받들겠습니다.
00:21:43원나라 내의 정보, 더 들어온 것이 있습니까?
00:21:46홍건적의 난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00:21:51헌데 전하, 참으로 전쟁을 불사하실 겁니까?
00:21:57우선 신이 원나라에 건너가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00:22:00일단은 그들이 전쟁을 마음대로 일으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00:22:07우리의 땅을 원한다면, 저들의 피를 먼저 내놓아야 될 것이다.
00:22:13그것을 보여주고 싶은데.
00:22:15대장 생각은 어떻습니까?
00:22:16도주 중이라 하셨습니까?
00:22:41그렇지.
00:22:44내 정혼자와 그 정혼자를 훔친 자가 지금 북의 국경마을로 향하고 있다네.
00:22:50내 의전이 왜 그자와 있는 겁니까?
00:22:54아, 나도 방금 한 사실이야.
00:22:56아, 부엉군 자네가 알고 싶어 할 것 같아서 내가 여기까지 직접 이렇게 왔다네.
00:23:02자네는 의전을 갖고, 나는 그 자네가 가지고 있는 복세를 받아서...
00:23:07방금 그 사실을 어찌 알았는데.
00:23:11마음 없게 해서 의전을 내주신 것이 아니라면,
00:23:14어쩌서 공유에 갇혀 있어야 할 의전이 그 놈 곁에 있는 것인데,
00:23:20내 집에 나와 함께 있어야 할 의전이...
00:23:24아, 이보게, 잠깐만.
00:23:33내가 자네한테 할 말이 있어서 온 건데.
00:23:36거기선, 다시 데려올 비책이 있어서.
00:23:41네놈의 비책 따윈,
00:23:43이제 진잘 모자가 나.
00:23:45나.
00:23:57어디서 옮겨 빨리.
00:23:58손대지 마십시오.
00:24:01비행기 위해 연결하는 주인이다.
00:24:03어떻게 좀 해봐.
00:24:15내가 가야되는데 의산을 찾으러 내가.
00:24:22우리가 찾아서 데려올게.
00:24:25양상.
00:24:27예.
00:24:29모든 거림패에 도족패에 영모파기를 돌려.
00:24:34모든 쌀숲에 사냥패가 다 알게.
00:24:38의산을 살려 데려오는 자는 천냥이다.
00:24:43그 유해자는 그 육에 있는 최영을 죽여야 할 것이다.
00:24:54시간이 없어.
00:24:57시간이.
00:25:13가시죠.
00:25:16가시죠.
00:25:19요기 될만한 거 두 접시.
00:25:29요기 될만한 거 두 접시.
00:25:30예.
00:25:31우리도 술 한 잔 해요.
00:25:35여기야.
00:25:36여기야.
00:25:37여기야.
00:25:38Three.
00:25:45여기야.
00:25:46yeah.
00:25:47우리도 술 한 잔 해요
00:25:50여기야
00:25:58저거 술 맞죠? 우리도 저거 한 병
00:26:10여기하고 되게 비스무리한 술집이 하나 있는데
00:26:18거기 막걸리 맛이 죽이는데
00:26:21아
00:26:40장군님, 건배
00:26:46안 마셔요?
00:26:55그러고 보니 우리 술 같이 처음이네, 그쵸?
00:27:02예
00:27:04술 안 좋아해요?
00:27:06별로 안 좋아합니다
00:27:07왜요?
00:27:08임자
00:27:09임자
00:27:10응
00:27:11내가 지금 하면 바로 납작 엎드리십시오
00:27:14엎드려요?
00:27:16지금
00:27:17괜찮습니까?
00:27:18아
00:27:27아
00:27:28괜찮습니까?
00:27:38괜찮습니까?
00:27:39아
00:27:41아
00:27:42아
00:27:43아
00:27:45아
00:27:47아
00:27:49아
00:27:50아
00:27:52아
00:27:54아
00:27:57아
00:27:58아
00:27:59아
00:28:00아
00:28:01아
00:28:02아
00:28:03이거 물이에요?
00:28:04이게 무슨 현상수비지 이런 거?
00:28:07용무 파기입니다.
00:28:09임자 몸값이 아주 비싼데요.
00:28:11내가 이렇게 생겼다고?
00:28:13심하네.
00:28:14이 정도 보상금을 걸었으니 앞으로 길이 많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00:28:19그러니.
00:28:20닮았나?
00:28:34닮았나?
00:28:45내 금방 들어가려고 했는데.
00:28:57참말이요.
00:29:00내 지금 막 일어나려던 참이었는데.
00:29:04자, 이제 말씀해 주십시오.
00:29:11무엇이 오늘의 문제입니까?
00:29:14오늘의...
00:29:15매일매일 새로운 문제가 생기시지 않습니까?
00:29:19합해서 다는 들어드릴 수가 없고.
00:29:22오늘의 문제만 듣겠습니다.
00:29:25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밤을 지새러 왔습니다.
00:29:29오늘의 문제는 이겁니다.
00:29:36고려의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언가를 보여달라.
00:29:42원나라에서 준 부마 옥세를 사용하고 의선을 처형하라는 것이지요.
00:29:46그러나 지금의 나에겐 의선도 없고 부마 옥세도 없습니다.
00:29:50그러면 군사를 끌고 온답니까?
00:29:53만약에 내가 이 나라를 내어주고 성주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00:30:00그러면 싸우실 겁니까?
00:30:03그걸 모르겠습니다.
00:30:04그걸 모르겠어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00:30:10부인.
00:30:13예, 전하.
00:30:14만약에 내가 나라의 전쟁이 나서 나와 싸우라는 명을 받은 이 나라의 백성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00:30:22왕비께서 그러한 나의 지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00:30:29저는...
00:30:30저라면...
00:30:32저라면...
00:30:36부인.
00:30:38왜 그러십니까?
00:30:41부인.
00:30:43예와라.
00:30:44밖에 누가 없느냐?
00:30:45부인.
00:30:46부인.
00:30:51왕비께서 아프시다.
00:30:53이 사람이 왜 이래?
00:30:55부인.
00:30:58부인.
00:31:06부인.
00:31:06부인.
00:31:07저 사람.
00:31:09내 왕비가.
00:31:16부인.
00:31:17부인.
00:31:33부인.
00:31:34부인.
00:31:34부인.
00:31:35부인.
00:31:35아직은 너무 이르시긴 하나 미세한 하열이 있어 확진하였습니다.
00:31:40왕비마마께선 태기가 있었습니다.
00:31:43경화드림도 전하.
00:31:44경화드려옵니다 전하.
00:31:45다만 명문맥이 약하시니 조심조심 하셔야 할 것입니다.
00:31:51그렇지, 그럴 것이야.
00:31:54내가 좀 만나뵈어도 되겠는가?
00:31:57물론입니다, 전하.
00:32:03경하들이 옵니다, 전하.
00:32:15괜찮습니까?
00:32:30네.
00:32:32아픈 것은?
00:32:34없습니다.
00:32:37내 어쩌다가 어떻게 그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지.
00:32:52내 왕비.
00:32:58내 고장난 심장은 허락도 없이 그대까지 버리만 나봐요.
00:33:13그대에서 아파도 그대니까 난 또 살아요.
00:33:24네, 참으로 고맙습니다.
00:33:28나 혼자 하는 슬픈 사랑이
00:33:49별은 없네
00:33:51아니, 안 돼
00:33:55제발
00:33:56네, 다행이다.
00:33:58다행이다.
00:34: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4:30밤에 놀이는 놈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00:34:47그냥 가서 주무시면 됩니다. 신경 쓰지 말고.
00:34:54왜요?
00:34:55저쪽, 저쪽이 공이 있는 방향이죠.
00:35:04어젯밤에도 자기 전에 보니까 그쪽만 쳐다보고 있더만.
00:35:11가서 주무세요. 눈도 잘 못 대면서.
00:35:15걱정하고 있죠. 당신 임금님.
00:35:18그럼 이렇게 하죠.
00:35:25나 처음 도착했던 마을 있잖아요.
00:35:28그 하늘문 있는데 거기까지만 밟아주고 돌아가요.
00:35:33내가 봐줬다. 까짓껏.
00:35:37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00:35:38왜요?
00:35:41우달치 대장으로 이런 우달치에 도저히 봐줄 수가 없어서 내쫓았습니다.
00:35:49어떤 우달치인데?
00:35:52무사가 검을 쓰는데 망설임이 생기면 죽습니다.
00:35:56망설임이 생긴 무사가 전화를 지킬 수는 없으니까.
00:36:01평생 하루라도 남들이 하라는 거 말고 해달라는 거 말고
00:36:09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보낸 적 있어요?
00:36:17어제.
00:36:20그리고
00:36:20오늘.
00:36:23오늘.
00:36:23이번 놈들은 피를 봐야 할 것 같으니까 여기 계십시오.
00:36:53다치고.
00:36:55오늘.
00:36:55맛있다.
00:36:56으
00:37:12야
00:37:14으
00:37:16으
00:37:18으
00:37:20으
00:37:22으
00:37:24으
00:37:25으
00:37:27으
00:37:29으
00:37:31으
00:37:33으
00:37:35으
00:37:37으
00:37:39으
00:37:49으
00:37:51그 특흥이라는 왕종놈하고 원나라 사신
00:37:53도리가 한패라고
00:37:57지금 그 특흥이가 푸드 사는 데가 어딨냐 하면은
00:37:59거기 영빈관
00:38:01독흥군
00:38:02그 오늘은 조동만의 집에 가던데
00:38:06그 어제는 만조네 집에 가더만
00:38:08덕성부왕군네 양사란 놈 있잖아
00:38:11오늘 또 약재를 엄청 많이 사가더라고
00:38:13그 약재가 어디다 쓰는 약재인데?
00:38:18그건 모르지
00:38:20야
00:38:22너는 어떻게 뭘 시켜도 꼭 반토막만 하고 오냐?
00:38:26으이
00:38:28그리고 지금부터 지내는 곳이 원나라 단사관
00:38:32그렇습니다
00:38:33영빈관 쪽에서는 아예 덕훈군의 방을 내주었다 합니다
00:38:37이미 알고 있었구나
00:38:39예
00:38:40예
00:38:41단사관
00:38:43내게 옥새가 없다는 것도
00:38:45의선이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어
00:38:49알면서도 내게 그 두 가지를 조건으로 내건 것이야
00:38:54도치야
00:38:55예 전하
00:38:56수리방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서
00:38:59충분히 보상하도록 하고
00:39:01예 그래하겠습니다
00:39:02부장
00:39:03예
00:39:04수리방에 전하게
00:39:05덕훈군과 부원군의 사이가 현재 어떤지 알아봐야겠다고
00:39:09만약 틀어졌다면 어떤 이유인지도 알고 싶다고
00:39:12알겠습니다
00:39:14예
00:39:16연락
00:39:44그래, 확인을 하러 오셨다고
00:39:52방법을 일러드린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00:39:57전하, 절차는 간단합니다
00:40:01의선을 처형한다는 교주의 부마옥세로 인정하시면 됩니다
00:40:05그리고 실행하시고
00:40:08그럼 그것으로 저는 원의 황제께 탄원해 볼 생각입니다
00:40:15아직은 고려국 좀 더 놓아두시라고요
00:40:21왜 이렇게 어지러운 수를 쓰는 겁니까?
00:40:27어지러운 수라
00:40:28어차피 이 고려를 패하러 오신 것 아닌가요?
00:40:33맡은 바 임무는 그렇지요
00:40:34그럼 정직하게 그 임무만 행하세요
00:40:37옥세니 의선이니 잔수를 부리지 마시고
00:40:41그리하면 나도 있는 힘을 다해서 싸워볼 것이니까
00:40:45그 자리가 고려왕이 되었든 행성의 승상이 되었든
00:40:51여기 두 분의 후보가 계십니다
00:40:55내 앞에 계신 한 분은 고려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
00:41:00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00:41:04또 한 분은 세상 무엇보다도 자신의 안위가 중요한 분이시고
00:41:11그래서 지금 그 둘 중에 한 명을 택하고 있는 중이라는 겁니까?
00:41:18그것도 원나라에서 받은 임무였어?
00:41:21이것은 왕을 고를 수 있는 자리에 앉은 자의 임무입니다
00:41:24전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1:28그럼 어찌할까요?
00:41:32단사간 그대의 눈에 들기 위해 춤이라도 출까요?
00:41:36옥세니 의선
00:41:46옥세와 의선
00:41:47두 개를 말씀드렸습니다
00:41:50아직 준비가 안이 되셨다면
00:41:52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00:41:54그럼
00:41:56사흘 이상은 더 기다릴 수가 없겠습니다
00:42:05그 의선이라는 여인이 있어야겠다
00:42:19그래야 주상의 결정이 쉬워지겠어
00:42:21의선은 찾아서 데려오고
00:42:23옆에 있는 사내는 처리하고
00:42:25그 사내의 무공이 뛰어나다고 들었으나
00:42:28옆에 여인을 끼고 있어서 실력의 반도 발휘하지 못할 것
00:42:32자네라면 별 문제가 없을 것
00:42:34단사관께서 보내셨다 하셨습니다
00:43:01꼭 왕비의 아마 친정으로 전하라 하셨답니다
00:43:05이곳은 sports.
00:43:10전 세계적으로 전공 Tempor세
00:43:11sar호가 지명돼서
00:43:13시민어로 전공 tem고
00:43:14다급대로 일어나서
00:43:15주상마다 하셨습니다
00:43:15전공에서무고
00:43:18소음이 shown
00:43:20전공pol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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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22전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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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32전공영상
00:43:33전공영상
00:43:34아니 이게 왜 말이 안되나?
00:43:36내가 말타는 법, 장범 치는 법, 그때까지 배웠으니까, 나도 그 보답으로 뭔가를 가르쳐 주겠다는데.
00:43:54됐습니다.
00:43:55좀 쳐보라고!
00:43:57이게 이름하여 하늘 주문, 하늘에선 널리 쓰이는 마법의 주문이라는 거죠.
00:44:05그러니까 일단 잘 배운 다음에 장군님도 자주 사용하시고, 우달치 부원들한테도 잘 가르쳐 주고.
00:44:11서론이 깁니다.
00:44:12좋아요. 이렇게 주먹을 쥐고 해봐요.
00:44:20아자!
00:44:22우울하고 힘 없고 애라 잠이나 자자 이런 기분일 때, 이렇게 아자!
00:44:28해봐요.
00:44:29아자!
00:44:37아니 이렇게, 이렇게 힘드나? 두 근처밖에 안되는데?
00:44:44이봐요.
00:44:45장군님!
00:44:47서봐요 좀!
00:44:52약속을 할 때요, 이 동네 사람들은 말로만 하잖아요.
00:44:56고려 무사, 언약의 값은 목숨입니다.
00:44:59앞으로는 말로만 하지 말고, 도장을 찍는 거야.
00:45:02이렇게.
00:45:07자!
00:45:08이렇게 약속하고, 이렇게 도장 찍고, 이럼 약속이 되는 거예요.
00:45:14근데 이것도 모자르다 싶으면, 이렇게 복사하고, 이런 식으로 약속하면 절대 목숨 같은 거 안 걸어도 되니까.
00:45:25알겠습니다.
00:45:26아! 그리고 하나 더!
00:45:28하이파이브!
00:45:29이렇게!
00:45:31해봐요 좀, 이렇게 불쌍하게 애원해도 안 해주나?
00:45:35하이파이브!
00:45:41이건, 말이 필요 없는 거죠.
00:45:43그냥, 마음으로 주고 받는 거예요.
00:45:47이봐, 힘내.
00:45:48잘해보자고.
00:45:52임금님하고도 꼭 해봐요.
00:45:57뭐 생각해요?
00:45:59이분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00:46:01뒤에 따라오지 말고, 이렇게 앞에 가줘야 지켜보기가 편합니다.
00:46:05또 가르쳐주고 있는데?
00:46:06그만하죠.
00:46:07한 개마다 한 개마다.
00:46:08그만합시다.
00:46:09저 사람들, 우리 잡으려는 거예요?
00:46:10아니요.
00:46:11지방군인데, 옷이나 못 잡고 있는 건가요?
00:46:13아니요.
00:46:14지방군인데, 옷이나 못 잡고 있는 건가요?
00:46:16아니요.
00:46:17아니요.
00:46:18지방군인데, 옷이나 못 잡고 있는 건가요?
00:46:20아니요.
00:46:21아니요.
00:46:22아니요.
00:46:23아니요.
00:46:24아니요.
00:46:25아니요.
00:46:26아니요.
00:46:27아니요.
00:46:28아니요.
00:46:29지방군인데, 옷이나 무기가 새 거인 거 보니까 새로 모집한 병사들인 것 같습니다.
00:46:38가서 알아보고 와요.
00:46:39나 저기 한약방에 좀 가 있을게요.
00:46:42왜요?
00:46:43어디 안 좋아요?
00:46:44예비용 한약제가 좀 필요해서요.
00:46:46절로 데리러 와요.
00:46:48여보세요?
00:46:49네.
00:46:50여보세요?
00:46:51저 노봉방이 좀 필요해서 왔는데 있어요?
00:46:53잠시만요.
00:46:54태혈은 몸속에 독소가 빠져나오면서 간지럽히기 때문에.
00:46:59아토피인 것 같은데.
00:47:00그 참.
00:47:01여보세요?
00:47:05저 노봉방이 좀 필요해서 왔는데 있어요?
00:47:09잠시만요
00:47:10태혈은 몸속의 독소가 빠져나오면서 간지럽히기 때문에
00:47:18아토피인 것 같은데
00:47:19그쵸
00:47:31모병이 있습니까?
00:47:44나라에서 병사가 될 사내들을 받아준다고 했다는데?
00:47:47이거 빨리 손들어야 할 거예요
00:47:50왜 저번에 면천 해줘가지고 노비들이 엄청나게 풀려나 짰어
00:47:54그 노비들이 죄다 몰려오고 있어요
00:47:57옷 주고 밥 주고 칼도 주고
00:48:00이젠 노비가 아니라 병사지
00:48:02나라지키는 병사
00:48:04국경지대에 뭔 일 있습니까?
00:48:14그
00:48:14모병에 응할 거면
00:48:16저 뒤로 가서 줄 서지
00:48:17니 상관 어딨어?
00:48:22네?
00:48:23니 상관 어딨냐고
00:48:24이 자식이 보자보자하니깐
00:48:26어디서 행패해 지금?
00:48:30이거 뭐야?
00:48:31이거 뭐야?
00:48:31이거 뭐야?
00:48:32이거 뭐야?
00:48:33이거 뭐야?
00:48:34이거 뭐야?
00:48:35이거 뭐야?
00:48:36이거 뭐야?
00:48:37이거 뭐야?
00:48:40비충독인가 그거라는데 알아보시겠어요?
00:48:55비충독은 해독제가 없습니다
00:49:00역시 없구나 망할로 다시 만나기만 해봐
00:49:05하지만 침 치료로 고통을 훨씬 더 줄여드릴 수 있습니다
00:49:11고통을 줄여주는 침이 있어요?
00:49:13네 가능합니다
00:49:15그거 저 좀 배울 수 있을까요?
00:49:18아픈 꼴을 보여주기 싫은 사람이 있어서요
00:49:21예쁘니까 가르쳐줄게요
00:49:27이봐
00:49:30저 개집은 내가 찍었어
00:49:32저 개집은 내가 찍었어
00:50:02부인 내가 하겠습니다 그냥 앉아 계세요
00:50:21왜요?
00:50:22아닙니다
00:50:25네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00:50:28아무래도 내가 가야 해결될 일인 듯해서 가긴 가는 것인데
00:50:34천천히 다녀오십시오
00:50:36왜요?
00:50:37왜 천천히?
00:50:39보제사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00:50:41가서 전화와 그리고
00:50:46아기님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오려 합니다
00:50:51아
00:50:57아
00:50:58그럼 내가 일이 끝나는 대로 바로 그리로 갈까요?
00:51:02보제사
00:51:04혼자 다녀오겠습니다
00:51:06함께 기원을 하는 것이 효력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00:51:10전화께서는 전화의 일을 먼저 하십시오
00:51:13남들이 비웃습니다
00:51:17그래야죠 그럼
00:51:27노출한 곳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00:51:55노출한 곳까지
00:51:56노출한 곳까지 이렇게 와주시다니 영광이옵니다
00:52:01어디 편찮으시다는 소문이 있던데 괜찮습니까?
00:52:05별 애교한 소문이
00:52:07괜찮습니다
00:52:09성은으로 건강합니다
00:52:11앉으세요
00:52:18놀랐습니다 이리 직접 오시다니
00:52:21수백 명 저희 사병이 있는 저희 집에
00:52:24서로 주고받을 것이 있어서요
00:52:27제가 가진 것 중에서 원하시는 게 있습니까?
00:52:30부마국세
00:52:32부원군이 가지고 있습니까?
00:52:35지난번에 내 숙부에게 내어주었다던
00:52:38왕이 대리교서
00:52:40그거 부원군이 가지고 왔다고 하더군요
00:52:43부마국세를 찍어서
00:52:44하하
00:52:46하하
00:52:47이런 이겨참
00:52:50시인할 수도 없고
00:52:51부인할 수도 없고
00:52:53나에게 주겠습니까?
00:52:57주상께서 부원군 집에 갔다고요
00:52:59지금쯤 아마 만나고 있을 것입니다
00:53:03옥세구나
00:53:06옥세를 받으러 갔어
00:53:09허나 설마 그리 순순히 내놓겠습니까?
00:53:11부원군께서
00:53:12부원군께서
00:53:16내줄 것이다
00:53:19그자는 지금 반쯤 시성에 가고 있는 중이야
00:53:24눈에 뵈는 건 하나밖에 없고
00:53:26옥세 따윈 안중에도 없을 것이다
00:53:31내드리면
00:53:33저는 뭘 가질 수 있습니까?
00:53:36발을 풀어드리면 되겠습니까?
00:53:38간절히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00:53:41헌데
00:53:43이렇게 갇혀서는
00:53:45내드리겠습니다
00:53:47명사
00:53:48예
00:53:51그거 어디다 도왔나? 옥세
00:53:53옥세
00:53:55어서 갖다 드리게
00:53:56어서
00:53:59예
00:54:03전하
00:54:05예
00:54:07비웃지 말아 주십시오
00:54:10미안하군요
00:54:12신은 가져보지 못한 것이 없습니다
00:54:15원하는 건 다 가져봤습니다
00:54:18신이 원했다면
00:54:20왕도 되었을 것입니다
00:54:21기시 왕조
00:54:24뭐 어려웠겠습니까?
00:54:26그랬을 것입니다
00:54:28그런데
00:54:30언제나 늘
00:54:32여기 가슴 한쪽에 시커먼 구멍이 있었습니다
00:54:35이게 메워지지가 않았습니다
00:54:40그러다
00:54:42하늘에서 오신 분을 만났습니다
00:54:45여기 말고 다른 세상이 있다 합니다
00:54:47거기가 극락 세상이든 나락 세상이든 상관없습니다
00:54:51가봐야겠습니다
00:54:54가게 되면
00:54:56그 가슴에 구멍이란 거
00:54:58메울 수 있을 것 같습니까?
00:55:01안 되겠습니까?
00:55:02안 되겠습니까?
00:55:10사람들은 널 나로 하여금 도를 넘게 하네
00:55:13내 바램은 그저 순하게 책이나 읽으며 사는 것인데
00:55:18이런 나를 가만 내두질 않아
00:55:22예?
00:55:24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는데
00:55:26사람들이 자꾸 날 밀어대니 어쩌겠나
00:55:33하하
00:55:35오늘 바람이 찬데
00:55:36웬만하면 다른 나를 잡으시지
00:55:39어찌 그리 고집이십니까?
00:55:42마음이 가만있지가 않는다
00:55:45뭐라도 해야지
00:55:46노심초사
00:55:48정신이 자꾸 헤매다닌다
00:55:50알겠습니다
00:55:52어여 다녀오시게 메시겠습니다
00:55:54그래도 혹여 모르니 장어자도 동행하라 이러고
00:55:58최상궁
00:55:59예 마마
00:56:01조용히 단출하게 다녀오고 싶네
00:56:06아멘
00:56:08고맙습니다.
00:56:32지금부터 이쪽에는 아무도 드리지 말고
00:56:35스님도 우리가 아는 분 외에는 드시지 말게 하고.
00:56:38예.
00:56:43공주님이 되실지 왕자님이 되실지
00:56:48두 분이 다 저리 훤칠하시고 고우신데
00:56:51그 애기씨는 얼마나 아리따우실까.
00:57:05한참을 죽일지
00:57:07한참을 죽일 수 있을까.
00:57:14마마.
00:57:17마마.
00:57:35단사관의 친서를 바꿔왔다.
00:57:49두아, 고타슈리니르 워마.
00:57:52다이사 아달림이츠 비시니, 오르무다는 살라.
00:58:05두아, 고타슈리니르 워마.
00:58:15두아, 고타슈리니르 워마.
00:58:21두아, 고타슈리니르 워마.
00:58:36여기 꼼짝 말고 있어요.
00:58:38꼼짝하기도 싫어요.
00:58:51뭐 뭐, what do, 고타슈리니르 워마.
00:59:03헛by 하길래 네네.
00:59:06.
00:59:16.
00:59:33아멘
01:00:03아멘
01:00:33아멘
01:01:03아멘
01:01:05아멘
01:01:11아멘
01:01:13아멘
01:01:18아멘
01:01:23아멘
01:01:25아멘
01:01:28임자
01:01:29왜그래요?
01:01:33이봐, 무슨 일이야?
01:01:35누가 왔었어요?
01:01:37아니...
01:01:40근데 얼굴이 왜그래?
01:01:46어디 아픈 겁니까?
01:01:48그냥... 나 좀 안아줘요.
01:01:59대체 무슨 일이에요?
01:02:29여기 숨긴 이 글을 읽어줄 사람은 아무래도 은수 너겠지?
01:02:49이 글을 읽는다는 것은 지금 그 사람과 함께 있다는 얘기겠지?
01:02:55그날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해.
01:03:01나를 보아주던 그 사람의 정직한 눈빛, 그의 따스한 가슴.
01:03:09그래, 은수야.
01:03:12난 미래의 너야.
01:03:15숨 쉬는 듯이 다음부터
01:03:19내 심장이 돼버린다
01:03:22함께 꿈꾸며 사랑할래
01:03:29소중한 네 꿈속에서
01:03:33하루를 살고 싶어
01:03:36사랑해, 내 운명 같은 너
01:03:47Carry on
01:03:50Carry on
01:03:54Carry on
01:03:57Carry on
01:03:59Carry on
01:04:03내가 봐봐야겠다.
01:04:04내가 직접 찾을 것이야.
01:04:05그 사람이 몸이 많이 안 좋다.
01:04:07그날도 이렇게 찬데
01:04:09어디서 어찌하고 있는 것인지
01:04:10대장의 소식은 없는가?
01:04:12만약에요.
01:04:13우리 임금님하고 왕비님한테
01:04:16무슨 일이 생긴다면
01:04:18무슨 얘기를 들은 거야?
01:04:20시작하세요.
01:04:21전화께 청을 드린 게 있습니다.
01:04:24준비가 되셨습니까?
01:04:25어떤 일은
01:04:26할까
01:04:28알까요?
01:04:29여자가
01:04:30…
01:04:32너는 뱉어
01:04:34공유
01:04:36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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