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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경창군
00:00:02경창군
00:00:06경창군
00:00:10배의 당한 경찬군을 빼돌리고
00:00:28감히 주상 전하께 영모를 꾀한 죄인이 있다
00:00:32어서 굴리라
00:00:33어서 죄인을 굴리라 하지 않는가
00:00:36어서 굴리라
00:01:06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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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37저는 내가 기철의 집으로 가게 놀아 궁을 나섰을 때 나를 공격한 자들. 역시 기철의 사람들이었나.
00:08:52우달치 애들 생각에는 그런듯 하답니다.
00:08:59기철은 내 목숨을 파리의 그것처럼 보고 있구나.
00:09:04마마.
00:09:05전화는 날파리보다 못한 왕비를 가지셨고.
00:09:09어찌 말씀을 그리 험하시게.
00:09:11그래서 지금 전화는 혼자 계시겠지.
00:09:17어찌 아내 구할까요? 왕비 마마께서 전화를 뵈러 간다고.
00:09:24전화는 바보다.
00:09:30예?
00:09:32전화는 참으로.
00:09:35참으로 바보다.
00:09:38예.
00:09:42예.
00:09:44예.
00:09:46예.
00:09:48예.
00:09:50예.
00:09:54예.
00:09:55예.
00:09:56예.
00:09:57전하 가식구시 있으시면 미리 함행하여 주십시오.
00:10:21그리하면 저희들이 지켜 수행하겠습니다.
00:10:27그리하면 저희들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00:10:37그리하면 저희들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00:10:44그리하면 저희들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00:10:47양도 intend haning their搬LD
00:10:50염통이 지 USC
00:10:51그리 바람의 한이
00:10:57여일에 서 퍼
00:11:07아 오 쏙냄새야
00:11:09뭐라는 거야 빨리 가
00:11:10뭐..뭐 하는거
00:11:13아 깜빡 가
00:11:14아 깜빡 가
00:11:14어 깜빡
00:11:15어 깜빡
00:11:16어 깜빡
00:11:17어 깜빡
00:11:17어 깜빡
00:11:18어 깜빡
00:11:21어 깜빡
00:11:22어 깜빡
00:11:23어 깜빡
00:11:25어 깜빡
00:11:26대만아!
00:11:39너 혼자 들어온거야?
00:11:48추석이래.
00:11:50전화를 만나야 한다고 강한전 쪽으로 갔습니다.
00:11:54지가 전화를 왜 만나? 어쩌려고?
00:11:58대장이 전화께 전화라는 말이 있댑니다.
00:12:06대장은 무사하신거지? 같이 안왔어?
00:12:11어떻게 된거야?
00:12:13빨랑 좀 말해봐 소포 좀!
00:12:15좀 놓고.
00:12:17근데 전화는 금군하고 기철이네 사병놈들이 완전 꽁꽁 싸우고 있어서요.
00:12:23뭐 도대체가 뚫고 들어갈 수가 없고요.
00:12:25그리고 대장은.
00:12:27대장은 뭐? 왜?
00:12:30우리 대장은 잡혔다는 소문이.
00:12:33야 대장이 왜 잡혀?
00:12:35강화도에서 잡혀서 끌려오는 중이래요.
00:12:38누가 그따우 시인소리를 해?
00:12:40다 그래요.
00:12:42다 그렇게 떠든단 말이에요.
00:12:46대장이 잡히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00:12:52어떻게 되니 뭐가 어떻게 돼?
00:12:54저놈의 대문 부시고 나갑시다.
00:12:56내 한방이면 부슬놈의 대문.
00:12:59열고 나가서 우리 대장 구해내자구요.
00:13:01그래.
00:13:02그러면 되겠다.
00:13:03대장 구해내면.
00:13:04그 다음.
00:13:05이깟놈의 나라 떠버리는거죠 뭐.
00:13:08어차피 역적으로 죽을거.
00:13:11국정지대 가서 판 벌립시다.
00:13:13국제적으로 너 화적대가 대설이 그냥.
00:13:15야 인마.
00:13:16갑옷도 무기도 다 뺏긴 주제에 뭘로 싸워?
00:13:46국제적으로 전화하는 뺏긴 주제에 등장하지만,
00:13:48국제적으로 병원으로 물에 달려주세요.
00:13:50국제적으로 위치해가
00:14:07responsabil함이 없어지죠.
00:14:09국제적으로 부스에 들어가서
00:14:12국제적으로 허리하십시오.
00:14:15덕성 무한군이 가르쳐줬어
00:14:23어찌하면 널 살릴 수 있는지
00:14:27기철 그 자가 왔었습니까
00:14:30그놈이 독을 먹은 겁니까
00:14:33마마케 그놈이 독을
00:14:36그래서 이 독
00:14:39영희에게 먹이라 그랬어
00:14:44근데
00:14:48내가 뭐하러 그래
00:14:51그래서
00:14:53저 대신 마마께서
00:14:58드신 겁니까
00:15:02많이 아프십니까
00:15:09아프다
00:15:14아프다
00:15:17영아
00:15:18너무
00:15:20아파
00:15:23엄마
00:15:24엄마
00:15:40아빠
00:15:41오빠
00:15:42아빠
00:15:43그래서
00:15:43ờ
00:15:44당신이 죽였어?
00:15:58손 대지 마!
00:16:00그 더러운 손 치워.
00:16:14손 대지 마!
00:16:24손 대지 마!
00:16:30자요.
00:16:45뭐요?
00:16:46꽃 받으시라고 선물.
00:16:54여기 기대서 자요.
00:16:56이제부터는 내가 지켜줄테니까 눈 좀 붙이라고요.
00:17:00손 높은 게장에 부족한 거.
00:17:03지켜줄테니까 눈에 맞춰줄게요.
00:17:101.
00:17:242.
00:17:28피 냄새.
00:17:58피, 피, 피.
00:18:28피, 피, 피.
00:18:58피.
00:19:28시장하셨지요?
00:19:36간단한 상을 준비해봤습니다
00:19:38이상하네
00:19:40저번에는 여기서 나보고
00:19:412년 저년 그러질 않나
00:19:43모가지를 잘라서 어디 걸어놓네 그러질 않나
00:19:46생 지랄대로 하셨잖아요
00:19:48근데 오늘은 뭐야?
00:19:51밥에 독이라도 들어있어요?
00:19:53제가 의선을 죽일 생각이라면
00:19:55독은 안 쐈을 겁니다
00:19:56하늘의 의원에게 독을 써봤자 뭐하겠습니까?
00:20:00그럼 어떻게 죽일 건데요?
00:20:03우선 앉으시죠
00:20:03앉지 않으면 죽이시겠다?
00:20:06아
00:20:06방문을 잠가 놓아서 놓여오셨습니까?
00:20:11내가 할 말이 있다고 했잖아요
00:20:12광화도에서 여기까지 오면서
00:20:14백번은 말했을 거예요
00:20:16말 좀 하자고
00:20:17근데 완전 개무시해놓고
00:20:19종일 방에 처박아놓고
00:20:20이제 와서 뭐요?
00:20:23참으로 겁이 없는 여인네
00:20:25아무리 간이 부어도
00:20:26아
00:20:27의사님께
00:20:31청이 있습니다
00:20:32아
00:20:34청이 있구나
00:20:35그래서 갑자기 이렇게 비즈니스 페이스가 되셨다?
00:20:41내가 또 비즈니스 딜이라면 좀 하죠
00:20:44거래해보자고요
00:20:47나도 청이 하나 있는데
00:20:48먼저 카드 꺼내보시죠
00:20:50카드
00:20:52배
00:20:55이거 내 거잖아요
00:21:11전의시에 두고 온 건데
00:21:14여기 왜 있어요?
00:21:16훔쳐온 거예요?
00:21:26이거
00:21:26알아보겠습니까?
00:21:33이거 어디서 났어요?
00:21:35어떻게 이런 게 여기
00:21:41되게 아닌데
00:21:44이거 뭐예요?
00:21:53이게 뭐냐고
00:21:57강한전에 너희가 무슨 일이야?
00:22:12전하께서 어약을 드실 시각입니다
00:22:14약이라니
00:22:15들은 바가 없는데
00:22:17전하를 지킨다는 분들이
00:22:22전하께서 진맥하셔야 할 시각
00:22:24어약을 드실 시각도 모른단 말입니까?
00:22:29약원
00:22:30예
00:22:31생초 들이시라
00:22:32무엇을 몰라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도 모르는 모양이네
00:22:36전의시에 관련한 전하의 하루 일과
00:22:40문서로 정리하여 보내드리게
00:22:43그래야겠습니다
00:22:44장어희
00:23:05전하
00:23:06어약을 드실 시간입니다
00:23:09아 맞아
00:23:18벌써 그리 되었는가요
00:23:21전하
00:23:28전하
00:23:28그대는
00:23:38전하
00:23:40이 자를 가까이 불러
00:23:42함원하십시오
00:23:42소리를 낮춰서
00:23:44가까이
00:23:47우달치
00:23:50주석이 옵니다
00:23:51우달치는 전부 감금되었다 들었는데
00:24:02소인
00:24:03어명을 어기고
00:24:05홀로 강화도의 대장을 보러 갔었습니다
00:24:07그럼 네가 그 우달치였는가
00:24:10부장의 명으로 대장과 내 통화로 떠났다 했던
00:24:14죽일 절을 지었습니다
00:24:16최형을 만났는가
00:24:19만났습니다
00:24:21무엇을 하고 있든가
00:24:22경창국 마마와 의선을 모시고
00:24:24산속에서 도피 중이셨습니다
00:24:26도피
00:24:27산속에서
00:24:29왜
00:24:31함정에 빠졌다고 하셨습니다
00:24:33함정이라
00:24:35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00:24:37최형이 잡혀갔다 들었다
00:24:42관군에 의해서
00:24:44소인과 헤어진 뒤에 그리 되신 듯
00:24:47너는 최형이 잡히고 나서야 나를 찾아왔다
00:24:49더 일찍 찾아 배우려 했으나
00:24:51금군들이
00:24:52그럼
00:24:52너는 최형이 잡혔을 때를 대비한 대책인가
00:24:56예
00:24:58그래 뭐라 하든가
00:25:00자신이 꾀하는 바가 실패하게 되면
00:25:02나를 찾아가고 와라 하든가
00:25:05이 모든 것은 함정이다
00:25:06그러니 최형은 죄가 없다
00:25:08그게 아닙니다
00:25:09대장은 그런 게 아닙니다
00:25:12그럼
00:25:13힘도 없고 속도 없는 왕은
00:25:16혹시 다시 내 편이 되어줄까 해서
00:25:18반가워라 맞아줄 것이다
00:25:20그리하든가
00:25:21전하
00:25:22제발
00:25:24어명을 어기고 영모를 깨앉아 내통한 너
00:25:38네가 네 입으로 직접 말하지 않았는가
00:25:41죽엄마땅한 죄를 지었다고
00:25:43그러니 죽어라
00:25:54대장께서 전하께 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00:25:57그 말만 전해 올리고
00:25:59제 목숨 거두겠습니다
00:26:02대장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00:26:05우달치 중낭장 최형
00:26:07아직 전하께서 내리신 임무를
00:26:12다하지 못하였습니다
00:26:15그게 전부인가
00:26:21전부
00:26:24전하였습니다
00:26:28그럼 전하
00:26:32부디 내내 강령하시고
00:26:35이 나라 고려의 성군이
00:26:38되어주십시오
00:26:51너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00:26:56그러니까 이게
00:27:04화타의 유물이라고요
00:27:07지금부터 수백 년 전에
00:27:10이건 말고 두 개가 더 있습니다
00:27:12보여줘요
00:27:13보여주려고 여기까지 데리고 온 거 아니에요?
00:27:18실은
00:27:21의선을 두고 주상전하와
00:27:24내기를 했습니다
00:27:26내기?
00:27:27내가 일곱날 안에 의선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00:27:32내기의 내용이었습니다
00:27:34그래서요 이기면요?
00:27:41내가 이기면 의선을 내가 갖게 되는 것이지요
00:27:44내가 지면 의선은 그대로 전하의 것이고요
00:27:50의선의 마음 지금 어디 있습니까?
00:27:55의선의 마음 지금 어디 있습니까?
00:27:58내 마음이야 나한테 있죠
00:28:00내게 주겠습니까?
00:28:01싫은데요?
00:28:02싫다
00:28:08덕성 부흥군이 내 앞에서 싫다
00:28:17이게 뭔지 알고 싶죠?
00:28:21두 개 더 있다면서요?
00:28:23그것들이 뭔지도 알고 싶은 거죠?
00:28:25설명해 줄 수 있다는 겁니까?
00:28:28그 두 개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것들이랑 같이 온 거라면
00:28:31내가 당연히 알죠
00:28:33내 세상의 것들인데
00:28:35가르쳐 드려요?
00:28:37알고 싶다면?
00:28:38내게 주워 내 사람이 되겠습니까?
00:28:39음...
00:28:40하...
00:28:42우달치 최영
00:28:45살려줘요
00:28:46고래 품복이 틀렸습니다
00:28:49의선이 내 사람이 된다면
00:28:51화타 유물 따위야 당연히 설명해 주겠지요
00:28:55그러니 이렇게 거래를 해야지요
00:28:57의선
00:28:59마음을 내게 주어 내 사람이 되겠습니까?
00:29:02그럼
00:29:04최영 목숨은 살려보죠
00:29:08아직도냐?
00:29:22네
00:29:22계속
00:29:24네
00:29:25어제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안 깨고 자고 있습니다
00:29:29먹지도 않고 싸지도 않고 계속
00:29:38아직도 못 찾았어
00:29:48제가
00:29:50뭘 찾고 있었죠?
00:30:08어악!
00:30:22어악!
00:30:29무얼 하고 있느냐?
00:30:43언제 얼음이 녹았습니까?
00:30:47무슨 소리를 하는 게야.
00:30:52여기 이 호수 모두 얼어붙어 있었잖아요.
00:30:56이 호수는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00:31:00봐라.
00:31:04여긴 늘 이랬지 않느냐?
00:31:26아직 내가 준 임무를 다 하지 못하였다.
00:31:36이게 무엇인가?
00:31:38선왕이신 경창부원군께 받은 것입니다.
00:31:42원에서부터 전하를 모시고 오는 것이
00:31:44저의 마지막 임무라는 것.
00:31:46전하를 개경까지 무사히 모시고 오면
00:31:48우달치직을 사임하고
00:31:50궁을 나가 평민으로 살아도 좋습니다.
00:31:52아직 내가 준 임무를 다 하지 못하였다.
00:31:54아직 내가 준 임무를 다 하지 못하였다.
00:31:58이게 무엇인가?
00:32:00전하, 그게 선왕이신 경창부원군께서.
00:32:02지금 그대는 선왕과 현왕.
00:32:04누구의 명을 따르겠다는 건가?
00:32:06궁을 나가 평민으로 살아도 좋다는 허가서입니다.
00:32:17내가 준 임무를 한 가지 더 완수하면
00:32:20내 그때 가서 이것을 생각해보자.
00:32:22전하, 그게 선왕이신 경창부원군께서.
00:32:24지금 그대는 선왕과 현왕.
00:32:27누구의 명을 따르겠다는 건가?
00:32:36전하, 그자는 선왕이 아니라
00:32:40내 명을 따르고 있었어.
00:32:46그랬어, 그랬던 거였어.
00:32:52주상전하 드십니다.
00:33:06말씀하세요.
00:33:09전하, 조정대신들이 한마음이 되어 상의한 바.
00:33:13앞에 말 건너뛰고 본론만 말씀하세요.
00:33:16역도 최용의 일이옵니다.
00:33:18자고로 대역자가 발각에 나설 경우에는
00:33:21천둥처럼 엄중하고 벼락처럼 빠르게 처리하라 하였습니다.
00:33:25그리하여야 역도들이 증거인멸이나 도주를 하기 전에
00:33:28발본 세곤 해서 훗날에.
00:33:30합시다.
00:33:31전하.
00:33:32천둥처럼 엄중하고 벼락처럼 빠르게.
00:33:35친국을 하죠.
00:33:39친국입니까?
00:33:40전하 그것은 아무래도.
00:33:42왜요? 과인은 친국 정도도 거행치 못할 만큼 무능해 보여서요.
00:33:47당치도 않습니다 전하.
00:33:49소신이 우려하는 바는 전하께서 그런 사악하고 거친 놈을
00:33:53직접 대하신다는 것이.
00:33:54과인은 그런 사악하고 거친 놈에게 상대가 안 돼 보인다는 겁니까?
00:33:58전하.
00:33:59어찌 그리 망각하신 말씀을 하시옵니까?
00:34:02전하.
00:34:05우달치 역도들의 문초라면 지금 엄부에서 준비하고 싸웁니다.
00:34:10전하께선 그저 하명만 해주시면.
00:34:12하명하고 있잖아요 지금.
00:34:14내가 하겠습니다.
00:34:16역도 최형의 칭국을.
00:34:20전하 어디 가십니까 전하.
00:34:22아 잘됐군요 참미가 안내하세요 역도 최형이 있는 것으로.
00:34:27전하.
00:34:30지금 중신들이 모두 모인 이 자리에서 과인을 막아서기라도 할 생각입니까?
00:34:38망각하옵니다.
00:34:41갑시다.
00:34:42진국하러.
00:34:43전하.
00:34:44전하.
00:34:45전하.
00:34:46전하.
00:34:47전하.
00:34:48전하.
00:34:49전하.
00:34:50전하.
00:34:51나라에는 국법이 있고.
00:34:53원부에는 형법이 있어옵니다 전하.
00:34:55전하.
00:34:56전하.
00:34:57전하.
00:34:58전하.
00:34:59진국을 하시려면 그의 걸맞는 법도에 따라.
00:35:01전하.
00:35:02전하.
00:35:03전하.
00:35:04전하.
00:35:05전하.
00:35:06아리대옵니다 전하.
00:35:09문을 열라.
00:35:11전부당만부당하신 말씀이옵니다.
00:35:13저 흉악한 자를 어찌 가까이서 보려하십니까 전하.
00:35:18저렇게 사슬로 묶어놓았는데.
00:35:22아니 얼마나 부실한 사슬을 사용했으면 우리 참미가 이리도 펄쩍 뛰시는가.
00:35:26부실하다뇨 전하.
00:35:28덕성보험국에서 특별한 지시가 있었습니다.
00:35:31죄인 체형은 내공을 익힌 자라 일반 사슬로는 안심이 안된다하여.
00:35:35특별한 강금으로 만들어진 사슬로 묶어놓았습니다.
00:35:39특별한 강금이라.
00:35:42믿어도 되겠는가요?
00:35:43예.
00:35:47자 한번 만져보시옵소서.
00:35:51영경의 인류 대장장이가 만든 것이온데.
00:35:54일반 사슬보다 강도가 열두배나 세다하옵니다.
00:35:59뭔가 다르긴 하오.
00:36:00그러하옵니다 전하.
00:36:01이 사슬로 말씀드리자면.
00:36:03그럼 이제 이 옥문 정도는 열어도 되지 않겠는가.
00:36:06예.
00:36:09아 예.
00:36:17전하.
00:36:18전하.
00:36:25전하.
00:36:26전하.
00:36:27전하.
00:36:28전하.
00:36:29전하.
00:36:30조용히 하시오.
00:36:32전하.
00:36:33내 이제부터 침국을 할 것이니.
00:36:36다들 조용히.
00:36:39멈추십시오 전하.
00:36:40위험합니다.
00:36:41저 중앙간 놈을 얻지.
00:36:43전하.
00:36:44전하.
00:37:01내가 준 임무를 아직 다 하지 못하였다고 했나요?
00:37:06다 하지 못하였습니다.
00:37:08그 말은 내가 준 임무를 아직 수행하고 있다는 뜻.
00:37:14그렇습니다.
00:37:17내가 준 임무는 두 가지였어요.
00:37:19증거를 찾아오세요.
00:37:21선해정에서 독살당한 중신들.
00:37:23누가 무슨 목적으로 그리했는지 증거를 찾아와요.
00:37:26독살당한 증거라면 이미 찾아올렸습니다.
00:37:29그럼 그 두 번째 내가 누구와 왜 싸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줘요.
00:37:36그게 현 왕인 내가 내리는 임무입니다.
00:37:41그 증거에 따라 누구와 싸우셔야 하는지는 이미 아실 것입니다.
00:37:47허나 전하께서 왜 싸워야 하는지는 신이 아직 찾지 못하였습니다.
00:37:53들립니까?
00:37:58전하께서 뭘 하시는지 들려요.
00:38:01채영 저놈이 뭐라고 그러는지 좀 들려구요.
00:38:04조용히 하시오.
00:38:08나는 내가 왜 싸워야 하는지 알고 있어요.
00:38:15그러십니까?
00:38:17나는 내가 왜 싸워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00:38:23그러니 그대는 나에게 어찌 싸워야 하는지 가르쳐주겠어요?
00:38:29저는 대역죄인으로 목에 갇혀있는 몸입니다.
00:38:32그대는 이렇게 역적이 되어 죽을 생각인가?
00:38:36그게 정말 원하는거야?
00:38:38그럼 다 끝난다는건가?
00:38:40가르쳐줘요.
00:38:41내가 어찌 싸워야 하는지 내가 그대를 구할 수 있게.
00:38:57의선을 구원군에게 보낸건
00:39:07그것만이 의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그랬어요.
00:39:13내 곁에 있으면 그분이 더 위험해지니까
00:39:18내가 힘이 없어서
00:39:20어쩔 수가 없어서
00:39:23그분
00:39:26그 집에서 안전하십니까?
00:39:30확인해볼 방법이 내겐 없어요.
00:39:33확인해볼 방법이 내겐 없어요.
00:39:36부원군 나에게 급히 전화할게 이속이다.
00:39:51그 어떤 급한 일이 있더라도 방해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00:39:55그리고
00:40:00그러니까 이게 독한 술이라고요?
00:40:01독하죠.
00:40:02가끔 내가 불릴 때 쓰기도 하니까
00:40:05그리고
00:40:06이게 순한거고
00:40:07애들도 가끔 소화제로 마시는거
00:40:12오케이
00:40:13그럼
00:40:15회오리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00:40:16이게 유리컵이 아니라서 보여드릴 수가 없네
00:40:25자
00:40:27아쉬운 대로
00:40:29제조된 폭탄주 되겠습니다.
00:40:33자
00:40:34법도에 따라서 첫 자는
00:40:37파도타기
00:40:38나부터
00:40:46그럼 언니
00:40:55아저씨
00:40:56저기
00:40:57나리
00:40:58뭐예요?
00:41:00술이 아니라 마음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00:41:03자꾸 마음마음 하시는데
00:41:05사람 마음이 무슨 명품빼기 아니잖아요.
00:41:08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00:41:10그렇다고 남의 거 강제로 뺏어와서
00:41:12그렇다고 집계되는 것도 아니고
00:41:16안 그래요?
00:41:18치얼스
00:41:21뭐야?
00:41:22의원이 아니고 술꾼이었어?
00:41:26나리
00:41:28내 마음 갖고 싶다며요
00:41:29근데 내가 준 술도 못 받으면 어떡해요?
00:41:38오케이
00:41:39그럼 내가
00:41:40서비스로 두 장까지는 말아준다
00:41:46상대가 왕이든 하늘에서 온 의원이든
00:41:48나를 가지고 장난치는 건 내가 못 참습니다
00:41:51그런 건 평생 용납해 본 적이 없어요
00:41:54이하 동문
00:41:55나도 내 마음 가지고 누구한테 장난으로 못 줘요
00:41:59내 마음 갖고 싶다며
00:42:00그럼 그만큼 노력을 하시라고요
00:42:03그래서 노력이라는 게 술을 마시는 거다
00:42:07머리 나쁘고 실력 없는 애들이 똑같은 말 여러 번 하게 만드는 거예요
00:42:11마지막으로 내가 한 번 더 설명할게요
00:42:14나 같은 여자 마음 갖고 싶으면
00:42:15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술을 같이 마셔줘야죠
00:42:19오가는 술잔 속에 싹 뜨는 소통
00:42:22몰라요?
00:42:26손목을 잡는 건 한참 뒤라고요?
00:42:30욕
00:42:37치얼스
00:42:49뭐야 저거?
00:42:50뭐?
00:42:51저거 피 아니야?
00:42:54응?
00:42:55저거 팔목 땄다
00:42:56팔목 땄 거야
00:42:58죽으면 안 되잖아
00:42:59그럼 우리가 죽어
00:43:09죽은 거 맞아?
00:43:10죽으면 안 된다니까요
00:43:11네가 좀 가봐
00:43:12네가 좀 가봐
00:43:42죽으면 안 된다
00:43:52이게 아닌데
00:43:54하늘 여인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이렇게
00:43:57데이...
00:43:58데이트!
00:43:59네 그걸 해야 한다 하지 않았습니까?
00:44:01원래 데이트란 건 둘이서 하는 거예요
00:44:04이렇게 줄줄 누가 따라다니면 안 되지
00:44:08안 됩니까?
00:44:09저렇게 보는 눈이 많은데 진도로 어떻게 나가요?
00:44:14아니 뭐
00:44:15내가 진도로 나가겠다는 건 아니고
00:44:17법도가 그렇다고요
00:44:34개경 저작거리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하셨지요?
00:44:36그렇죠
00:44:37관광은 일단 시내부터 하는 거니까
00:44:40저자로 가는 길을 좀 돌아가겠습니다
00:44:43물과
00:44:47꽃이 있는 곳으로
00:44:49물...꽃...
00:44:52좋죠?
00:44:53응
00:44:55왕이 없다
00:44:57없어요
00:44:59그럼 누가 백성을 다스립니까?
00:45:01대통령이야
00:45:03그건 어떤 왕입니까?
00:45:06왕하고는 다르죠
00:45:08왕은 지 아버지가 왕이면 그 아들도 왕이잖아요
00:45:13근데 대통령은 몇 년에 한 번씩 모든 백성들이 뽑는 거예요
00:45:20그냥 똑같은 백성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람으로요
00:45:23백성들이 어찌 압니까?
00:45:24누가 왕의 제목인지
00:45:25지들이 어찌 알아서
00:45:26그래서 선거 유세라는 걸 하는 거예요
00:45:29나는 이런 사람이다
00:45:31내가 대통령으로 뽑히면 여러분들한테 이런 걸 해주는 거다
00:45:34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설명도 하고 콩약도 내걸고
00:45:35style
00:45:36ㅎㅎ
00:45:37ㅎㅎ
00:45:39왜 웃어요?
00:45:40혹시 순치하면 막 웃는 타입인가요?
00:46:00참으로 우습지 않습니까?
00:46:02저 꽃을 좋아하십니까?
00:46:24그냥 아는 꽃이라서.
00:46:32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00:47:00나리.
00:47:11주상이 제발 오게 가는 동안
00:47:13궁에 숨겨놓은 우리 순군들은 대체 뭘 하고 있었던가?
00:47:20도저히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00:47:23미리 계획이라도 하신 듯 창졸관에 벌이신 일이라.
00:47:26둘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00:47:29듣지 못했습니다.
00:47:29둘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00:47:35그런데 저 의성께서 더 멀리 도망치기 전에.
00:47:41잡아드려야지.
00:47:59가요.
00:48:00제가 어디까지 도망갈 수 있나 해본 거예요.
00:48:05제가 어디까지 도망갈 수 있나 해본 거예요.
00:48:17내 맘이 느려서 닿을 듯 그대의 마찬가지로 돌아와서.
00:48:26제가 어디까지 도망갈 수 있나 해본 거예요.
00:48:29나리.
00:48:30미안해요.
00:48:31그래서 그리여 웃어도 눈물 나는 내 사랑이죠.
00:48:41시간이 멈춰도 가슴이 멈춰도
00:48:50거짓말처럼 또 내 품에 살겠죠.
00:48:57사랑해요.
00:48:58사랑해요.
00:48:59사랑해요.
00:49:00사랑해요.
00:49:01내 심장이 뛰는 그대만큼.
00:49:12사랑해 보여줘.
00:49:14사랑해요.
00:49:15감사합니다.
00:49:16사랑해요.
00:49:17coat leader.
00:49:18사랑해요.
00:49:20사랑해요.
00:49:21사랑해요.
00:49:22사랑해요.
00:49:22사랑해요.
00:49:23사랑해요.
00:49:24사랑해요.
00:49:25뭘 그리 찾으십니까?
00:49:30아, 그냥
00:49:33누가 왔었습니까?
00:50:00최형, 그놈이 탈억을 했습니다.
00:50:06간수놈들 죄 기저시키고, 그놈이 말입니다.
00:50:11당장 모을 수 있는 병력이 얼마나 되나?
00:50:13예, 궁에 보낸 애들을 빼고 순찰을 보낸 애들을 빼면 바로 집합시켜 당장.
00:50:18네, 알겠습니다.
00:50:21그런데 어디로 보내실 겁니까?
00:50:23내가 그놈이라면 보아들을 데리러 갔겠지.
00:50:28우달치 병형이다.
00:50:30내부 수색을 할 것이다.
00:50:46그동안 누구도 꼼짝해선 아니 될 것이야.
00:50:48양금화의 초호와 유향, 제조 비법은 비밀.
00:51:07복권은 유와 같습니다.
00:51:14복권은 유와 같습니다.
00:51:14복권은 유와 같습니다.
00:51:18고맙습니다.
00:51:41대장.
00:51:42박근혜 지켜놔.
00:51:44예 대장.
00:51:45우달치 최영희 배웁니다.
00:51:51이거야 원.
00:51:54대역죄의 일환자가 드나들지 못하는 곳이 엎그려.
00:51:59송구합니다만 한가지를 여쭙고.
00:52:03대역죄의 일환자가 드나들지 못하는 곳이 엎그려.
00:52:08송구합니다만 한가지를 여쭙고.
00:52:11송구합니다만 한가지를 여쭙고 한가지를 답하고자 왔습니다.
00:52:28최영희고 뭐고 뭐 이상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00:52:31주상이다.
00:52:33주상이다.
00:52:34예?
00:52:35빌어먹을.
00:52:37이놈 주상께 갔어.
00:52:39감히 여쭙겠습니다.
00:52:44전하께서는 왜 싸워야 하는지 이미 아셨다 하셨습니다.
00:52:50왜 싸우려 하십니까?
00:52:54왕이 되기 위해서요.
00:52:58이미 왕이지 않으십니까?
00:53:00최영.
00:53:01그대도 나를 왕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그리 말하면 내 참으로 허무하지.
00:53:12저보고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달라 하셨습니다.
00:53:16그리했어요.
00:53:17그 답을 올리겠습니다.
00:53:20왕은 싸우는 분이 아닙니다.
00:53:25그 말은?
00:53:27왕은 가지시는 분입니다.
00:53:29한두 명을 가지는 왕이 있고 수천 수만을 가지는 왕이 있을 뿐이죠.
00:53:34우선 저를 가지십시오.
00:53:39그러면 싸움은 제가 하겠습니다.
00:53:45이놈 주상에 상처는 소통을 가진 사람입니다.
00:53:47제가 원하는 것입니다.
00:53:49그리고 태어나는 사람들을 보러 갑니다.
00:53:51우리가 원하는 사람들을 보러 갑니다.
00:53:53감사합니다.
00:54:23전하 대성구원군께선!
00:54:28이제야 오는 거요.
00:54:43밖에 있는 군군들 부원군께서 배치했다 들었는데 맞습니까?
00:54:56내가 잠시 시험을 해봤는데 보세요.
00:55:00절에서야 어찌 나를 지키겠습니까?
00:55:03바꿔주세요.
00:55:07쫓아가겠습니다.
00:55:10그런데 혹시 밖의 아이들 절이 맞는 것 최영 아니었습니까?
00:55:19최영이라니?
00:55:22지금 옥에 들어앉아 있는 그자 말이오?
00:55:25그대의 아우가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00:55:29설마 무슨 사고라도 생긴 겁니까?
00:55:40오달치 최영.
00:56:02독성보험군 나리.
00:56:05독성보험군 나리.
00:56:07그러지 말지 그랬나.
00:56:09자네와 같은 영민함이라면 이미 알았을 텐데
00:56:12이 모든 것 내가 그대를 아끼고 또 아껴서
00:56:16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
00:56:20이 모든 것이라 함은 나를 대역죄인으로 만들고
00:56:26내 부하 아이들을 무장해지 시켜 가두고
00:56:29경창군만 맞게 독을 준 것을 말하는 겁니까?
00:56:35흠.
00:56:37자네가 어느 쪽 왕을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말이야.
00:56:40자네에게 고르라 한 것이었는데.
00:56:42흠.
00:56:43아참.
00:56:44묻고 싶었어.
00:56:45흠.
00:56:46그래서.
00:56:47결국 경창군께 독을 먹인 것은 자네였는가.
00:56:50흠.
00:56:51내일쯤 뭐고째 풀어주고
00:56:54다음 달쯤에는 금군을 다 맡겨볼까 했다네.
00:56:58쯧쯧쯧.
00:57:00진득하게 기다리지.
00:57:02어쩌자고 여인네를 만나느니
00:57:04어린 왕을 찾아가느니 경고 망동을 했어.
00:57:09하.
00:57:10며칠 더 골아프게 생겼어.
00:57:12절차가 좀 복잡해졌거든.
00:57:17의선도 내게 간곡히 부탁을 하던데.
00:57:21자네.
00:57:22어서 데려 나오라고.
00:57:24그러니.
00:57:25밀고 당기는 것은 여기까지만 하세.
00:57:27그럼.
00:57:28나리.
00:57:35사람들은 보통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00:57:38내가 살아간다고.
00:57:40근데 사실은 그게 아니죠.
00:57:43난.
00:57:45죽어가는 거죠.
00:57:47어차피 죽을 그날까지.
00:57:49하루.
00:57:51하루.
00:57:54그래서 말입니다.
00:57:57난 되도록 점잖게.
00:57:59조용하게 죽어가자고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00:58:02근데.
00:58:04나리께서 이렇게 말 잘 듣고 착한 나를.
00:58:07자꾸 쑤셔댔단 말입니다.
00:58:11잠 깨라고.
00:58:13일어나라고.
00:58:14살아보라고.
00:58:15살아보라고.
00:58:17살아보라고.
00:58:18아,
00:58:28네.
00:58:29다행히.
00:58:30주상자나 드십니다
00:58:42야심한 시각에 찾아왔어
00:59:02청을 하러 왔습니다
00:59:06나는 이제부터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00:59:12얻고 싶은 자가 있어서요
00:59:15그 자를 얻기 위해선
00:59:17내 용기를 보여주는 게 먼저인 것 같아서요
00:59:21왕비께서 도와주셔야 이룰 수 있는 용기입니다
00:59:26도와주시겠습니까
00:59:29내가 밉고 한심하고 우습겠지만
00:59:38나도 이제 정면 돌파라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00:59:44도와주겠습니까
00:59:47도와주시겠습니까
01:00:17주상자나 드십니다
01:00:45주상자나 드십니다
01:00:47주상자나 드십니다
01:00:49주상자나 드십니다
01:00:51주상자나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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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07주상자나 드십니다
01:01:09주상자나 드십니다
01:01:11앉으시오
01:01:35이제 과인은 이 자리에 모인 중신들에게 몇 가지를 잃을 것입니다
01:01:40그대들은 잘 보고 잘 듣고 각자가 맡은 자리로 나가 각자가 맡은 백성들에게 보고 들은 그대로를 전해주셔야 될 것입니다
01:01:50그 첫 번째
01:02:10왕비마마 들으십니다
01:02:22왕비마마 들으십니다
01:02:28왕비마마 들으십니다
01:02:32왕비마마 드십니다
01:02:59사과는 기록하시라
01:03:01고려의 왕과 왕비께서
01:03:03원의 호복을 벗어 던지시고
01:03:06고려의 옷을 입으셨느니
01:03:07왕께서는 황룡포를 입으시고
01:03:10익선관을 쓰셨느니라
01:03:13전하!
01:03:20어사대구 자원이 감히 아려옵니다
01:03:23과인의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았잖는가
01:03:25대신들은 잠잠하시오
01:03:33그 두 번째
01:03:35지난 10년
01:03:37떠나있어 알지 못했던
01:03:39내 나라 고려의 일상을
01:03:40은밀히 조사시키고
01:03:42처리해왔는 바
01:03:43그 임무를 수행해온 자들에게
01:03:45그에 걸맞는 포상을 내리고자 합니다
01:03:48그들을 들게 하라
01:03:52fam룡캐스터
01:04:0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4:3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5:07나 나가도 돼요?
01:05:09안 됩니다
01:05:09만약 의선이 위험에 처하게 되면
01:05:11그냥 들쳐갖고 도망쳐
01:05:13맞상대할 생각하지 말고
01:05:14어머도 됩니까?
01:05:15이렇게 만져지게 되기도 하고
01:05:16하늘의 글자 하늘의 세상
01:05:19주에다 존재하고 있었어
01:05:21그래서 사제를 그 여인에게 붙여놓은 거예요?
01:05:24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알아보려고?
01:05:26진짜라고 하셨느냐?
01:05:28오늘 밤
01:05:29그 자에게 가라 명을 받았습니다
01:05:31최영 그 사람?
01:05:32그 자 죽일까요?
01:05:34살려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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