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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小时前
文字稿
00:00:00강화도의 유배 중이신 경창군께서 병원에 기쁘시다네.
00:00:09이분의 의선이 맞다면 당연히 봐주실 수 있겠지.
00:00:14언제부터 날 연무한 거예요?
00:00:16그렇게 말한다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00:00:18근데 이미 들은 걸 어떡해?
00:00:20내 이름은 알아요?
00:00:22은수예요.
00:00:24유은수.
00:00:25지금 부원군께서는 내 우달치의 대장이 경창군을 옹립하여 내게 반역이라도 도모하기 위해 갔다는 겁니다.
00:00:44참으로 허타이 제자였어.
00:00:47그거겠다.
00:00:49그 여인을 가주면 내가 갈 것이야.
00:00:51말씀하신 것만 가져오면 되겠습니까?
00:00:52한이선생까지 끌고 오시면 더 좋고요.
00:00:57빨리 와요.
00:01:22빨리 와요.
00:01:24gt
00:01:31해주 하bert
00:01:32지진
00:01:33해� mustache
00:01:33렌리
00:01:41잠깐
00:01:42제멋
00:01:43브이로윙
00:01:44시각
00:01:45mother
00:01:46삽 Tôi
00:01:47worldly
00:01:48
00:01:48realise
00:01:50
00:01:52어디 가시게?
00:01:56마마.
00:02:00내 뒤를 바싹부터 따라올 수 있겠습니까?
00:02:02왜요?
00:02:04영호아.
00:02:06지금부터 대문까지 일직선으로 달릴 겁니다.
00:02:09무슨 일이 있어도 멈추지 말고 뒤처지지 말고
00:02:11제 뒤를 따라오십시오.
00:02:13준비 됐습니까?
00:02:15대체 무슨 일인데?
00:02:16준비 됐으면.
00:02:18달리겠습니다.
00:02:22달리겠습니다.
00:02:25가요.
00:02:48잠시만, 잠시만.
00:02:49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가만힐 것 같아.
00:02:58breve.
00:02:58Library.
00:02:59재인은 멈추지 못할까?
00:02:59감히 어디를 나서는가?
00:03:00benefit.
00:03:01administratory.
00:03:01investor.
00:03:02재인은 멈추지 못할까?
00:03:03감히 어디를 나서는가?
00:03:04나 우달치 중낭장 최형이다.
00:03:06заяв이다.
00:03:06자기에게 들어 경청구마음을 모시고 피신하는 길이야.
00:03:07죄인은 멈추지 못할까?
00:03:10감히 어디를 나서는가?
00:03:11난 우달치 중랑장 최영희다.
00:03:14자객이 들어 경청구 마마를 모시고 피신하는 길이야.
00:03:17자객들이.
00:03:18마마를 모아라.
00:03:26욕도들인다 나와라.
00:03:41역적이 돼서 관군의 오락주를 받을래.
00:03:46아니면 그냥 우리랑 같이 갈래?
00:03:50집으로 다시 돌아가면 안 될까?
00:03:52그러고 싶은데.
00:03:53얼른 결정하지.
00:03:56시간을 끄는 만큼 애꿎은 놈들만 죽어가잖아.
00:04:00그건 니들 사정이다.
00:04:04의석아.
00:04:05저 사람들 우리 때문에 싸우는 거예요?
00:04:08응.
00:04:09근데 우리 배는 어느 쪽이에요?
00:04:14아, 그게 좀 애매한데.
00:04:16그럼.
00:04:17우리 모른 척 그냥 내빼요.
00:04:24저쪽으로 먼저 가십시오.
00:04:26영희는 괜찮겠어?
00:04:29가십시오.
00:04:39저쪽으로 먼저,
00:04:39제가 .
00:04:40
00:04:42으악
00:04:43으악
00:04:44으악
00:04:46으악
00:04:47으악
00:04:48으악
00:04:49으악
00:04:50으악
00:04:51으악
00:04:52으악
00:04:53으악
00:04:54으악
00:04:55으악
00:04:56으악
00:05:01으악
00:05:02으악
00:05:03저 방향으로 곧장 달릴 수 있는 만큼 달리십시오.
00:05:06곧 피가 올 겁니다.
00:05:07그럼 추격이 뜸해질테니 비를 피해 숨어 계십시오.
00:05:11의선이 돌봐줄겁니다.
00:05:13영인 어쩌구.
00:05:14나중에 제가 찾아가겠습니다.
00:05:16우리만 가라고요?
00:05:18왜 우리만 가라는 건데 왜요?
00:05:20한 번만이라도 그냥 왜요 하지 말고 내가 하란 대로 해봐요.
00:05:28가십시오.
00:05:31어디에 계시든 제가 잘 찾을 수 있으니까 잘 숨어 계십시오.
00:05:37잠시만요.
00:05:38가축기
00:05:41후관
00:05:54한글자막 by 한효정
00:06:24대장이 역적 반역도로 몰릴 판이야
00:06:27주상 전하께서도 의심하기 시작한 듯해
00:06:30지금 당장 그게 뭐든 다 때려치고
00:06:32궁으로 바로 돌아오시라고
00:06:34난 적이 아니오
00:06:43내가 누군 줄 알고
00:06:45니놈이 적이 아니라
00:06:47그 복장을 보아 하니
00:06:51우달치 부대인 것 같은데
00:06:53
00:06:55산중의 사냥꾼이
00:06:58우달치 복장을 알아본다
00:07:00최형 대장을 찾아왔어
00:07:05너 누구냐
00:07:08최형 대장을 찾는 놈입죠
00:07:10찾아 은밀히 모시라는
00:07:13분부를 봤고요
00:07:14지금 강화도가 발칵 뒤집어졌단 말이오
00:07:22최형이 경창군을 은밀히 빼가려다가 발각이 되었다
00:07:26경창군을 옹립하려는 적도의 무리가 백 명이 넘는다
00:07:32아니다
00:07:33더 몰려들고 있다
00:07:35대체 그럼 말도 안 되는
00:07:37설마 몰랐단 말이오
00:07:40강화도 현령은 어제 벌써 다 알고 있었는데
00:07:44그래서 광군도 미리 대비하고 있었다
00:07:47이 말이지
00:07:47최형이란 놈이 언제 오나
00:07:51경창군은 또 언제 움직이나
00:07:53어제
00:07:54언제 알았단 말인가
00:07:56어제 낮에
00:07:58벌써 명이 돌았었죠
00:08:01전군 대비하라고
00:08:02신이 무어라 했습니까
00:08:07처음부터 최형 그자를 믿어서는 아니 된다고
00:08:10목에 피가 맺히도록 아뢰지 않았습니까
00:08:13기철이 그놈이
00:08:15전하께 무어라 나부로 됐는지 모르겠사오나
00:08:18전하 부디 영명하게 판단하시옵소서
00:08:21최형 그자는 진작부터 기철의 사람이었습니다
00:08:25홀로 기철의 집에 들어가 의선을 빼내어
00:08:28경창군에게 갈답니다
00:08:29수십수백의 역도들이 그들로
00:08:32모여 유배지에서 도망을 쳤답니다
00:08:34그게 다 말이 됩니까
00:08:37기철의 비옥지
00:08:39그자 단독으로 가능이나 한 일이겠습니까
00:08:41전하
00:08:43강화도에서부터 연이어 기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00:08:48상황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마마
00:09:02인도 안으로 전하가
00:09:04전하시옵소서
00:09:07전하시옵소서
00:09:09기철의 비옥지
00:09:13같은 하얀
00:09:28그래도 어째? 당장 데리고 오라는데.
00:09:31어때? 걸을만해?
00:09:34뭐 보죠?
00:09:41얘 지금 모르는거요.
00:09:43알았다. 내가 같이 갈것이니 걱정하라.
00:09:51니가 우달치 최영과 기철의 집에 같이 갔던 아이냐?
00:09:54그..그렇습니다.
00:09:56기철이 최영에게 의선을 내 주었느냐. 그냥 그 자리에서 바로.
00:10:01예. 허나..
00:10:03최영과 의선.
00:10:04그 둘은 기철의 명에 따라 강화도로 간 것이냐?
00:10:08예. 그렇지만..
00:10:10왜?
00:10:11예?
00:10:12최영 그자가 기철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00:10:17아..아닙니다.
00:10:19아닌데 왜! 최영이 기철의 명을 따른 것이야. 어째서?
00:10:23어째서?
00:10:24그건...
00:10:28그건...
00:10:28됐다.
00:10:30가라.
00:10:38뭔가 사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00:10:41추측을 해보자면 부원군께서 의사를 놓고
00:10:44겉박을 했을 수 있습니다.
00:10:46그렇지요 바로 그렇습니다.
00:10:49이를테면 경창군 마마의 병을 고치지 못하면
00:10:53의사를 참수하겠다.
00:10:55그러니 의사를 살리고 싶으면 경창군 마마께 가라 라든가
00:11:00더 알고 싶지도
00:11:02듣고 싶지도 않다.
00:11:03마마 최영애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00:11:07누가 무엇 때문에 최영애 입장 따위 알고 싶어 하겠나?
00:11:13억울한 사람의 편이 되는 것보다는
00:11:16비난을 하는 것이 훨씬 쉽고
00:11:19재밌는데
00:11:23이 영상은 사이의 위치와 arrivals이 뭘 그렇게 은행으로
00:11:25정해진 못한 더 기업이 시작됩니다.
00:11:27ama
00:11:28성령이
00:11:29ους
00:11:30ади
00:11: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2:0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2: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3:02제게라면 내가 죽어도 못 찌른댐해.
00:13:06그러니까 일단은.
00:13:07제대로 찌를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찌르는 내용입니다.
00:13:10칼은 주인하고 적을 가릴 줄 모르니까.
00:13:14왜 이제 와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00:13:28근데 여긴 어떻게 찾았어요?
00:13:30진짜 신기하네.
00:13:32내가 말도 저 안에 넣어놨거든요.
00:13:34혹시라도 들킬까봐.
00:13:36잘한 거 맞죠?
00:13:37잘한 거 맞죠?
00:13:38쟤 근데 저기서 용병 보면.
00:13:41깜짝이야.
00:13:47얼마나 되신 거예요? 어디 좀 봐요.
00:13:49내 피가 아닙니다.
00:13:57닦아요.
00:13:59저기로 가요.
00:14:09애 깨우지 말고.
00:14:11에라니 누구 보고.
00:14:13에라니 누구 보고.
00:14:15내 피가 아닙니다.
00:14:17잘해.
00:14:18이제.
00:14:19들리어.
00:14:21암.
00:14:23암.
00:14:24암.
00:14:25암.
00:14:26암.
00:14:27암.
00:14:28암.
00:14:29암.
00:14:30암.
00:14:31암.
00:14:32암.
00:14:33암.
00:14:34암.
00:14:35암.
00:14:36암.
00:14:37암.
00:14:38암.
00:14:39암.
00:14:40암.
00:14:41외롭던 날들
00:14:47뒤척이는 모든
00:14:51추억의 시련 웃으며 오네요
00:15:11이봐요
00:15:12어젯밤에 나 잔 뒤로 좀 잤어요?
00:15:21그럼 혼수상태에서 깨서 제대로 한숨도 못잤단 얘기네?
00:15:26그 상태로 싸우고 말타고 또 싸우고 또 지키고
00:15:41뭐 하는 겁니까?
00:16:07여기 기대서 자요
00:16:09이제부터는 내가 지켜줄테니까 눈 좀 붙이라구요
00:16:15지금 사내들어 여인의 어깨에 기대라는 겁니까?
00:16:22더 피곤한 사람이 더 씽씽한 사람한테 기대라는데
00:16:25거기 사내여자가 왜 나와요?
00:16:29자 기대서 자요 내가 지켜준다니까
00:16:32대기 부하들 말이 최영씨 자는거 무지 좋아한대며?
00:16:41그냥 놔두면 3박 4일은 내쳐 주무십니다
00:16:48그러다 깨서는 3박 4일치 밥을 한꺼번에 다 드십니다
00:16:51그리고 또 주무십니다
00:16:53그런 점에서 우리 대장 굉장합니다
00:16:56그런 사람이 오기부리지 말고 기대서 좀 자라구요
00:17:02사람이 잠에 못 자라면
00:17:05입맛도 없어지지 집중력도 떨어지지
00:17:08우울증에 비만까지 온다니까
00:17:10그러니까 좀 자요
00:17:12내가 무슨 소...
00:17:42너무 비담색
00:18:08비가 그치는 모양이네
00:18:10기철의 무리들은 더이상 보이질 않는데 포기하고 철수하는거야 아님.
00:18:15혹시 놈들이 대장 있는데를 안거 아냐?
00:18:18강화에서 나가는 길목을 지키러 갔을께요.
00:18:21어찌하러 강화도 내부는 관군이 뒤질테니까요.
00:18:26쫓기는 자라면 어떻게든 나가려 둘테고 나가는 길목은 정해져있고.
00:18:33나라면 그럴건데.
00:18:37어디 가시게요?
00:18:38대장 혼자라면 몰라도 동행하신 분들이 있다면 그리 멀리는 이동하지 못했을거다.
00:18:44이쪽일거요.
00:18:48어째소?
00:18:49보시오.
00:18:53싼지 얼마 되지 않은 말똥이잖소.
00:18:57대장께서 말을 불러가셨다니까.
00:19:00그럼 이쪽.
00:19:06귀 쪽이 아픈거에요?
00:19:09여기.
00:19:11이런식의 통증이 자주왔어요? 얼마나 자주요?
00:19:14아프다는 분한테 뭘 그렇게 자꾸 물어봐요?
00:19:17귀 속에 종양이 신경을 건드리는거에요.
00:19:19그래서 통증이 오는거고.
00:19:21내 아스피린 있어요?
00:19:23뭐요?
00:19:23그때 준약 있잖아요.
00:19:25아스피린이 그리 진통제가 강한건 아니지만 워낙 현대학에 대한 내상이 없을거니까.
00:19:39약효가 금방 돌거에요.
00:19:42그러길 바래야죠.
00:19:46조금만 참아봐요.
00:19:47약효가 금방 돌거니까.
00:19:49금방 언제요?
00:19:51금방 언제요?
00:19:52그거 너무 아파하시지 않습니까?
00:19:55뭐 침 같은거 낫나요?
00:19:57침 그건 내 전공이 아니거든요.
00:20:00이걸로 끝입니까?
00:20:03뭐라도 좀 해봐요.
00:20:06아주 죄송하게 됐네요.
00:20:08댁한테 끌려올 때 약재실 하나 못 털어와서.
00:20:11왜? 진작에 힌트 좀 주지 그랬어요?
00:20:13그랬으면 내가 진통제 종류별로 챙겨왔지.
00:20:17이건 뭐 납치해온 놈이 바라는 것도 많아.
00:20:24놈?
00:20:27이건 내가 아플 때 쓰는 방법인데.
00:20:30그니까 양희은 씨라고 있어요.
00:20:33우리 세상에서 진짜 노래 잘하는 사람으로 대못이거든요.
00:20:38딱 그분 말투로 해야지 약효가 났는데.
00:20:41따라해봐요.
00:20:44너 이름이 뭐니?
00:20:48해보라니까요.
00:20:49너 이름이 뭐니?
00:20:53너 이름이 뭐니?
00:20:56아니 아니 그렇게 말고 이런 식으로.
00:20:59네가 뭔데 도대체 날 이렇게 아프게 하니?
00:21:02네가 뭔데 날 이렇게 아프게 하니?
00:21:04네가 뭔데 날 이렇게 아프게 하니?
00:21:08네가 뭔데 날 이렇게 아프게 하니?
00:21:10그리고 아픔을 똑바로 쳐다보는 거예요.
00:21:14그리고 아픔을 똑바로 쳐다보는 거예요.
00:21:18그러고 나서.
00:21:20그러니까 다 아프게 하니.
00:21:20그냥 싹
00:21:29그동안
00:21:40생각해봅시다.
00:21:41이불아가도
00:21:45눈부러져도
00:21:49오늘이 이불까지
00:21:53마가포르
00:22:11이놈은 뭐냐
00:22:36대장
00:22:39에이
00:22:41그래서?
00:22:43워낙 날들 달린 쥐새끼 같은 놈인데다
00:22:46산속이지? 밤이지?
00:22:48그래서?
00:22:50놓쳤어
00:22:55잘했다
00:22:57잡았으면 재미없을 뻔했어
00:23:01그니까 내가 진짜 잘했다는 거요?
00:23:09당첨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00:23:12하여간 속에 독사가 열두 마린 들어 앉았어
00:23:16그것도 아주 음흉하고 얍삽하고
00:23:22신경질
00:23:24군수께서 그리 말씀하셨소이다
00:23:26우달치 대장의 말을 직접 들어야겠다
00:23:29내 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듣고 그 자가 함정에 빠진 것인지 판단하겠다
00:23:35그러니 모시고 오라
00:23:37잘됐습니다 그렇죠 대장
00:23:39그리 믿어주는 분이 계시니
00:23:40내가 함정에 빠진 것이라면 그럴 듯한데
00:23:45만약에 내가 참으로 역모를 저지르고 있는 중이라면
00:23:49도지르고 있는 중이라면
00:23:51대장 그래도 모시고 오라든가
00:23:53참으로 역모 중이시라면
00:23:55이런 소인 따위를 따르실 리가 없잖소
00:23:58안그러워?
00:24:03언제 또 통증이 도질지 몰라요
00:24:06흔들리면서 오래 이동하는 거 안 좋은데
00:24:11저 강화 군수라는 분 아는 분입니까?
00:24:14믿을 수 있습니까?
00:24:18모르는 사람이고 믿을 수도 없지만
00:24:20달리 방법이 없잖아
00:24:23언제까지 맘을 메시고 계속 도망다닐 수도 없고
00:24:27그럼 다른 데 피할 곳을 알아볼까요?
00:24:30넌 궁으로 돌아가라
00:24:33대장만 놔두고요?
00:24:34전 학계 아랠 것이 있다
00:24:39전 학계선 지금 심기가 별로
00:24:41사실 전 부장이 몰래 보내서 몰래 온 거거든요
00:24:45이렇게 몰래 대장을 만난 거
00:24:47전 학계에서 아시게 되면
00:24:49이 말을 아랜다고 널 죽이진 않을 거야
00:24:52그럴까요?
00:24:54뭐 자신은 없지만
00:24:56대장
00:24:58내 말을 전하고도 죽지 않고 살아남으면
00:25:01전하의 답을 가지고 돌아와줘야겠다
00:25:04그때까진 버텨볼게
00:25:06전하께서 답을 주실 거라고요?
00:25:10대장한테요?
00:25:11말했잖아
00:25:13나도 자신은 없다고
00:25:15그럼
00:25:18만약에 자네가 나 때문에 죽게 된다면
00:25:20미리 말해두는 건데
00:25:22미안하다
00:25:26미안하다
00:25:52미안하다
00:25:58그리도 심녀가 크시냐고 물어보세요
00:26:04그리도 심녀가 크시냐
00:26:06함문하십니다
00:26:10그렇다
00:26:12고전하라
00:26:15그렇다 하십니다
00:26:16
00:26:21우달치 최영
00:26:23그 자가 그리도 걱정이 돼서
00:26:25왕비께서는 이처럼
00:26:26마음에도 없는 다과상까지 차려
00:26:28과인을 불러내었단 말이지
00:26:31그래
00:26:33무엇을 해줄까
00:26:36물어보세요
00:26:39무엇을 해줄까 함문하십니
00:26:41내가 기철에게 가겠으니 허락을 원한다 전하라
00:26:44마마
00:26:46전하라 했다
00:26:50네 이래서 어의를 불렀어요
00:26:52아무래도 왕비께서 정상이 아닌 듯합니다
00:26:54어찌하여 목을 다쳤는데 머리까지 상하게 된 것인지
00:26:58이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니오
00:27:00장어에께서 치료를 좀 해주셔야겠습니다
00:27:06저와
00:27:07바꾸자 할 것입니다
00:27:14우달치 대장과 의선
00:27:16그 두 사람과 저를 바꿔달라 청하려 합니다
00:27:20대체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요
00:27:22나는 이래봬도 명색이 원나라 공주
00:27:25기철이 아무리 기세등등 하다 해도
00:27:27그 집에 들어있는 나를
00:27:30함부로 대하진 못할 것입니다
00:27:32
00:27:35그래서 지난번에도 그 집을 찾아가려고 했던 겁니까
00:27:38내 허락도 없이 몰래 가서
00:27:41의선과 최영
00:27:42그들 대신 왔으니
00:27:43그들은 보내주고
00:27:45왕비인 나를 받아달라
00:27:47이리 간청하려고
00:27:49몇 가지 약속도 해줄까 했습니다
00:27:52돈을 원하면 원가에 무약권을 주고
00:27:55권세를 원하면 원
00:28:01대체 어디까지
00:28:03대체 어디까지 나를 비참하게 만들어야 기쁘시겠습니까
00:28:08일국의 왕이란 자가 가장 충실한 부하를 이뤘습니다
00:28:11그 자가 내게 등을 돌렸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습니다
00:28:14근데 이젠 내 왕비까지 내 무능함이 질려서
00:28:18나를 버리고 스스로 무엇을 해보겠다고요
00:28:30내가 그렇게 안심합니까
00:28:32그 자가 그렇게 좋습니까
00:28:36그 자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겁니까
00:28:39전학계는
00:28:45그 자가
00:28:50나 같은 것보다
00:28:54더 필요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00:28:56어째요
00:28:59전화는 절대 모르시지만
00:29:01알려고 하지도 않으시지만
00:29:11저는
00:29:13저는
00:29:15저는
00:29:16멈추지 못할까
00:29:17멈추지 못할까
00:29:25전화
00:29:27전화
00:29:28신일신이 와서옵니다
00:29:30전화
00:29:31무사하셨습니까
00:29:33이것이 다 무엇이오
00:29:35전화
00:29:38신이 구해드리겠나이다
00:29:39신이 달려왔나이다
00:29:40전화
00:29:41전화
00:29:42우달치부대는 뒷거라
00:29:44너희들이 지금
00:29:45전화를 인질로 삼고 있는 것이냐
00:29:48무엇이 어째요
00:29:50대체 무슨
00:29:51전화
00:29:52우달치부대가 전화를 빗박하였습니까
00:29:55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이오
00:29:57우달치부대장이
00:29:59역모를 꾸민다 들었습니다
00:30:01그런 자의 수하들을
00:30:02전화 근처에 둘 순 없사옵니다
00:30:05전화
00:30:06당차 안사옵니다
00:30:07이들은 내 명에 따라 나를 지키고 있다
00:30:10이들의 대장의 일과는 무관한 터
00:30:13그러니
00:30:14아니옵니다
00:30:15우리 어르신고 가협시진 전화
00:30:17이들과 우달치대장 태형이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옵니다
00:30:21신이 다 알아보고
00:30:23달려온 것입니다 전화
00:30:25우달치네 이놈들
00:30:27하나하나 주리를 들어야 답들을 하겠느냐
00:30:31지금 너희놈들 중에 누가 최형한테 달려갔는지 고아라
00:30:35아니면 이대로 전화를 인질로 삼고 대항하려는 것이냐 이놈들
00:30:41이놈들
00:30:59사실인가
00:31:04그대들이 나 모르게 최형 그자와 내통을 하고 있었는가
00:31:09전화
00:31:12전화
00:31:1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43역적 체형의 졸개들은 들어.
00:31:56머지않아 니놈들 대장의 연모의 사실이 낱낱이 밝혀질거야.
00:32:00그때까지 스스로를 무고하다 여긴다면
00:32:02이 병영 안에서 한 발짝도 나서지 말고
00:32:05자중하고 또 자중해.
00:32:07만약 니놈들이 한순간이라도 연모의 색을 띈다면
00:32:11그 순간 이 우달치 병영은 불바다가 될 것이야.
00:32:25혹시 뭐가 없이 내린겁니까?
00:32:28그럼 우리 대장은 잡힌겁니까?
00:32:41대장에서 다른 양쪽이 próxim해.
00:32:54이번 근골에서 다시 재출렀습니다.
00:33:00못나신 안소호가 마마를 배웁니다.
00:33:12그래, 오랜만이요.
00:33:19의선이십니까?
00:33:21아, 뭐 대충.
00:33:23안녕하세요.
00:33:26그대가 우달치 대장입니?
00:33:28근데 저기요.
00:33:28지금 마마가 쉴 곳이 좀 필요하거든요.
00:33:32많이 지쳐서요.
00:33:34인사는 좀 나중에 하시면.
00:33:36자.
00:33:41좀 어떠세요?
00:33:44통증은 덜해요.
00:33:46의선이 준 약이 과연 좋은가 봐.
00:33:50그것이 하늘의 약 맞지요?
00:33:54아까 오다 보니까 허브 같은 게 심어져 있더라고요.
00:33:58바카도 있는 것 같은데 그걸로 진통제 좀 만들어볼까 하고요.
00:34:04바르면 시원한 파스 같은 거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00:34:08그 주문도 효과가 있어요.
00:34:10주문이요?
00:34:11너 이름이 뭐니?
00:34:15날 아프게 하려면 해봐.
00:34:17하음정이라.
00:34:30네.
00:34:31추상 전하께서 이것이 함정이란 것을 알아주실 것이다.
00:34:35네.
00:34:36따라서 전하의 친명이 올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다.
00:34:40그렇습니다.
00:34:43그것을 나보고 믿으라.
00:34:46믿으셔야 합니다.
00:34:48아니면 군수나리께서는 상당히 위험한 짓을 하고 계신 거니까요.
00:34:52그렇지.
00:34:54폐위가 되시고 위대한 지중이신 선왕을 농립하여 대역죄를 저지르고 있는 우달치와 이렇게 마주 서 있으니 상당히 위험하지.
00:35:03마주선 정도가 아니라 숨겨주고 계신 겁니다.
00:35:08그렇구만.
00:35:10실은 어찌 그러시는 것인지 좀 의심스럽습니다.
00:35:16의심?
00:35:17날?
00:35:18일면식도 없는 저를 위해서일 리는 없고.
00:35:21혹시 실제로 경창군만을 모시고 영모라도 하고 싶으신 겁니까?
00:35:31그러신 겁니까?
00:35:33에이, 뭐.
00:35:35최영이라고 했디요.
00:35:37그렇습니다.
00:35:38나는 나라에 녹을 먹는 사람이오.
00:35:40나라에 녹을 대대손손 먹으려면 가장 중요한 세 가지가 뭐라 생각하오.
00:35:45잘 모르겠습니다.
00:35:47대대손손까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00:35:57나중에 기회가 되면 내 가르쳐드리지요.
00:36:01찬찬히 잘 가르쳐드릴 것이야.
00:36:04뭐 하시는 겁니까?
00:36:17뭐 하시는 겁니까?
00:36:35약초 따요
00:36:35진통제로 써보려고
00:36:37이게 박카에요
00:36:40페퍼민트
00:36:41이건 내가 좀 알죠
00:36:43좋아하는 칵테일에 들어가는 거라서
00:36:45칵테일 모히또
00:36:47그거 죽이는데
00:36:49대충 따고 갑시다
00:36:51마마 혼자 계십니다
00:36:53여긴 안전한 거 아니에요?
00:36:55전 걱정되면 먼저 들어가는가
00:36:57따긴 땄는데
00:37:01어떻게 약을 만들어야 될지를 모른단 말이죠
00:37:04웃겨서 즙을 내면 되려나?
00:37:08끓여야 되나?
00:37:10임자
00:37:10의원 아닙니까?
00:37:13우리 시대에는 의사들은 약 안 만들어요
00:37:16제약회사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서 영업사원들이 판매하는 거예요
00:37:22그럼 의사들은 뭐 하느냐?
00:37:24컴퓨터로 이름만 쳐서 내주면 되니까
00:37:27내가 하는 약들은 죄다 컴퓨터 하면...
00:37:30자요
00:37:34뭐요?
00:37:36꽃 받으시라고 선물
00:37:39가시죠
00:37:41잠깐만
00:37:43잠깐만
00:37:44아 그대로 움직이지 말고
00:37:48왜요?
00:37:49꼼짝하지 말랄도?
00:37:50여기
00:37:51여기 좀 이상해서 그래요
00:37:53이거 뭐지?
00:37:55왜 이러지?
00:38:01미치겠다
00:38:03너무 어울려
00:38:05그렇게 재미있습니까?
00:38:13꽃향기가 좋아서요
00:38:17당신 피냄새를 좀 가려줄 것 같아서
00:38:21꽃향기가 화려해서
00:38:25그렇게 멍청하니
00:38:26꽃향기가 흔호
00:38:27그런 게
00:38:27이런 게
00:38:28종류에서
00:38:29똥이
00:38:30폭염이
00:38:31다른 곳으로
00:38:31하나가
00:38:32적은
00:38:33norm이
00:38:33Rust
00:38:46집중
00:38:47마마께서는 주무시고 계십니다.
00:38:54내 사람들이요.
00:38:56우달치 부대원들만은 못하겠으나
00:38:58그래도 제법 칼솜씨가 있는 자들이라고
00:39:00이들이 지켜줄 것이 왜다.
00:39:04조반은 드셨는지요?
00:39:06아니요.
00:39:07어제 저녁부터 먹은 게 없네요.
00:39:10절 지켜준다는 인간이 하나 있긴 한데
00:39:12그치가 도대체 먹는 건 신경을 안 써서 말이죠.
00:39:16준비시켰습니다.
00:39:17자 가시죠.
00:39:21이 땅 총구석 음식이 입맛에 맞으시던지.
00:39:24제가 생긴 건 이래도 먹는 건 절대 가리질 않거든요.
00:39:28빨간 고춧가루 김치가 좀 그립긴 하지만
00:39:31괜찮습니다.
00:39:32뭐든지 잘 먹어요 저.
00:39:40지금이라도 소리를 지르시면
00:39:42최영 그자가 들을 수 있을 텐데요.
00:39:45영희를 부르면
00:39:49영희오면 어쩔 셈이오.
00:39:52몰라서 물으시는 겁니까?
00:39:56그자는 위리한 지중이신 마마를 미혹하여
00:40:00집 밖으로 끌어내었습니다.
00:40:02그게 아니요.
00:40:04억울하게 폐의당하신 마마를 옹립하여
00:40:07다시 왕위에 앉히려 하고 있습니다.
00:40:09아니요.
00:40:10아니요.
00:40:12최영의 수하인 우달치 부대원들은
00:40:16이미 개경에서 진압되었답니다.
00:40:19마마의 삼촌되지는 전하께서 그리하셨답니다.
00:40:23이제 남은 일은 최영 그자를 잡아 전하께 데려가는 것이고
00:40:28가장 참혹한 최영을 시키는 것이지요.
00:40:33대역죄인답게.
00:40:35이 모든 것은 함정이야.
00:40:38내가 알아요.
00:40:40영희는 단지.
00:40:41당연히 함정이지요.
00:40:44신이 만들어 준비한 함정입니다.
00:40:48뭐라고요?
00:40:49신이 원래 이런 일을 제법 잘합니다.
00:40:53어째서?
00:40:55왜요?
00:40:57몇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00:41:01우선은 최영 그자를 제가 가지려고요.
00:41:05최영을 가지면 의선도 따라오게 되어있는 듯하고요.
00:41:09그리고 새로 옥자에 오르신 전하가 좀 마음에 안 들어서요.
00:41:17버라장머리를 좀 고쳐드리고 싶은데 어찌할까요?
00:41:22그냥 마마께서 다시 왕위에 오르시려니까.
00:41:29원하면 명하십시오.
00:41:31신이 온 힘을 다해 성사시켜드리겠습니다.
00:41:37자자.
00:41:42아직도 모자라십니까?
00:41:44시끄러워요.
00:41:46대체 그 먹는 게 다 어디로 들어갑니까?
00:41:50여기 아직 이런 속담 안 나왔어요? 먹을 땡.
00:41:53걔도 안 건드린다.
00:41:55다음에 언제 먹을지 모르니까 이렇게 있을 듯.
00:42:00그럼 천천히 드시고 오십시오. 저는 먼저.
00:42:02세대장.
00:42:06예.
00:42:07나는 어리고 어리석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지만
00:42:12그래도 이건 알아요. 덕성봉 군.
00:42:16예 마마.
00:42:18내가 아는 영희는
00:42:21영모 같은 거 할 사람이 아니에요.
00:42:24글쎄요.
00:42:25사람이 제 이익과 제 목숨을 위해 무엇까지도 할 수 있는지
00:42:31마마께서는 잘 모르십니다.
00:42:33최영 그자가 아무리 충성스러운 자라 해도.
00:42:37영희는 게을러서 그런 거 안 한다오.
00:42:43게을러서 입니까?
00:42:45내가 아는 영희는
00:42:47영모 같은 귀찮은 거 할 만큼 부지런하지가 않아.
00:42:51정말이오.
00:42:52그런데 말입니다 마마.
00:42:54지금
00:42:55최영이 영모를 했는가 아닌가는 별로 중요하지가 않답니다.
00:43:00그저 최영을 영모로 몰아 죽일까 아니면 살려줄까 둘 중에 하나지요.
00:43:07영희를
00:43:10그대 덕성봉 군 앞에
00:43:13무릎을 꿇게 하면
00:43:17살려주겠다는 것이오.
00:43:20그렇지요.
00:43:24간단한 이야기입니다.
00:43:30영희는
00:43:32그러지 않을 거요.
00:43:35어째서요.
00:43:36말했잖소.
00:43:38영희는 게을러다고
00:43:40그래서 싫은 자 앞에 무릎을 꿇어가면서 목숨을 구걸하는 거
00:43:45안 할 거요.
00:43:46내기할까요.
00:43:50최영 그자 역시
00:43:52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00:43:55무슨 짓이든 합니다.
00:43:57필요하면
00:43:59마마든 전하든 버릴 겁니다.
00:44:02사람은 원래 다 그러하답니다.
00:44:07만약에 말이오.
00:44:09경창군 마마께서
00:44:11대장에게 그리 명하신다면 어찌할 거요.
00:44:14마마께서
00:44:16다시 왕위에 오르겠다.
00:44:17그러니 도하다오 그러신다면.
00:44:21듣지 않은 걸로 하겠습니다.
00:44:23이미 들었지 않은가.
00:44:25이러니 생각을 한번 해봐요.
00:44:28제가 칼질이나 하고 사는 무관 나부랭이지만
00:44:31머리통도 달고 다닙니다.
00:44:34머리통 가진 놈이
00:44:36이런 상황에서 그런 질문에
00:44:38답을 하겠습니까?
00:44:39나는 목숨을 걸고 그대를 내 집에 들여 내 밥을 먹이고 있소이다.
00:44:44이 질문 하나 답을 들을 수 없다면 서운하지.
00:44:47이게 뭔지 아십니까?
00:44:48사람이 마시면 몸속에 장기대를 태운다는 홧오독입니다.
00:44:53여기를 목에서부터 내장까지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태웁니다.
00:44:55그 고통에 비길만한 것은 하늘날에 또 없다 하지요.
00:44:56여기를 목에서부터 내장까지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태웁니다.
00:44:59여기를 목에서부터 내장까지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태웁니다.
00:45:05그 고통에 비길만한 것은 하늘날에 또 없다 하지요.
00:45:09여기를 목에서부터 내장까지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태웁니다.
00:45:14그 고통에 비길만한 것은 하늘날에 또 없다 하지요.
00:45:25이 약을 최형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00:45:29이 약을 마시고 죽어주겠느냐 하면 기철이 이번 일은 최형 너에게만 죄를 묻고 나는 살려주겠다였다.
00:45:39그러면 그 자는 순순히 이 약을 먹어줄까요?
00:45:45알아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00:45:49경찬군 마마께서 최형 그대에게 복의를 도우라 하면 어찌하겠소?
00:45:54경찬군 마마를 배하겠지요.
00:46:02소희는 주상전하를 지키는 우달치입니다.
00:46:05전화를 해야 하는 자라면 그게 누구든
00:46:10배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00:46:21사실 마마께서는 죄가 없지 않습니까?
00:46:24최형 그대만 조용히 죽어주면
00:46:26이번 일은 모두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00:46:30아니면
00:46:34마마가 죽어야 합니다.
00:46:37대역죄인
00:46:38능지 처참
00:46:40그렇게요.
00:46:44그대는
00:46:47영위를 가지고 싶다 했잖소?
00:46:51그런데
00:46:53왜 죽이려고?
00:46:55마마께서 모르시니까
00:46:59사람이 대체 어떤 존재인지 너무 모르시니까
00:47:02가르쳐드리려고요.
00:47:06그리고 사실
00:47:08최형 그자는 어찌해도 죽을 목숨입니다.
00:47:12마마를 살리고 죽으라 하십시오.
00:47:14영위를
00:47:21영위를
00:47:23영위를
00:47:25살리는 방법은 없어.
00:47:28그럼 마마의 목숨을 버리셔야 한다니까요.
00:47:31죽은 왕을 옹립할 수 없으니
00:47:35영모도 자연 없던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00:47:37이봐요.
00:47:38서봐요 좀.
00:47:42이렇게 해요.
00:47:43할 얘기가 있으면 가서 하죠.
00:47:44마마하고 나
00:47:45거기 하늘문 있는대로 보내줘요.
00:47:46마마 데리고
00:47:47우리 세상으로 가야겠어요.
00:47:48가서 수술도 제대로 받고
00:47:49항암치료도 시킬 거예요.
00:47:50살릴 수 있다니까.
00:47:51간다 해도
00:47:52하늘문이 열려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00:47:53그럼
00:47:54여긴 무슨 보장이 있는데
00:47:55당신 지금 영모로 몰리고 있는 거 맞죠?
00:47:56나도 사극 여러 개 봐서 알아요.
00:47:58그럼 다 우리 다 알아요.
00:47:59그럼 다 우리 다 알아요.
00:48:00그럼 다 알아요.
00:48:01이봐요.
00:48:02서봐요 좀.
00:48:03이렇게 해요.
00:48:04할 얘기가 있으면 가서 하죠.
00:48:05마마하고 나
00:48:06거기 하늘문 있는대로 보내줘요.
00:48:07마마 데리고 우리 세상으로 가야겠어요.
00:48:09가서 수술도 제대로 받고
00:48:10항암치료도 시킬 거예요.
00:48:11살릴 수 있다니까.
00:48:12간다 해도
00:48:13하늘문이 열려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00:48:15그럼
00:48:20나까지 죽는 거잖아.
00:48:22진짜 이거 이러다가
00:48:23나까지 죽는 거 아니에요?
00:48:27폼만 잡지 말고 대답 좀 해봐요.
00:48:30내 말이 맞죠?
00:48:32거기까지 가는 길은 압니까?
00:48:35그건
00:48:36가면서 사람들한테 물어보...
00:48:39사방에 깔려있는 광꾼들은 어떻게 피하시려고?
00:48:43그건
00:48:48같이 가면 안 돼요?
00:48:51당신
00:48:53거기선
00:48:54더 이상 아무도 죽이지 않아도 돼.
00:48:56그니까 같이 가요.
00:48:58하늘 세상으로.
00:49:00나하고 같이.
00:49:20좀 주무셨습니까?
00:49:38좀 주무셨습니까?
00:49:39또 아프셨습니까?
00:49:52또 아프셨습니까?
00:49:53의선
00:49:57의선
00:49:58마마께서
00:50:02이영원
00:50:03노아
00:50:33우달치인가?
00:50:43그런데 전하를 지키는 우달치에게
00:50:46일개 군군들이 뭐하는 짓이냐?
00:50:48우달치 전 대원에 감금령이 내렸다.
00:50:51이놈 잡아.
00:51:03우달치
00:51:33의사야, 의사야.
00:51:38빨리.
00:51:40언제부터 일해요?
00:51:43어느 부분 통증이?
00:51:49이거 뭐야?
00:51:51이거 왜 이래?
00:52:00마마.
00:52:02이걸 드신 겁니까?
00:52:09이거 화고등 냄새인데, 설마?
00:52:12그게 뭔데요?
00:52:14누가 이걸 준 겁니까?
00:52:16마마 게임, 이걸 누가?
00:52:17그게 뭐냐고?
00:52:19독입니다.
00:52:21사람이 마시면 사람의 내부가 타들어갑니다.
00:52:26그런 게 어디...
00:52:28이거 무슨 염산 같은 거예요?
00:52:37화고등이라니까!
00:52:38의원이 그것도 몰라?
00:52:40당장 어떻게 좀 해보라고!
00:52:42얼마나 위험한 건데요?
00:52:45이거 마시면 쉽게 죽지도 못해.
00:52:49사람의 내부가 타들어갔는데,
00:52:51쉽게 죽어지지도 않는다고.
00:52:53독이라면, 위세척을 해보면.
00:52:59임장아.
00:53:01뭐야?
00:53:04몰라?
00:53:06방법이 없어?
00:53:09없어?
00:53:10미안해요.
00:53:16가서 찬물 좀 가져와요.
00:53:17어떻게 돼?
00:53:18열이라도 식혀요 빨리!
00:53:20여보.
00:53:22마마.
00:53:26마마.
00:53:27덕성무안군이 가르쳐줬어.
00:53:31어찌하면 널 살릴 수 있는지.
00:53:35기철.
00:53:37그 자가 왔었습니까?
00:53:41그놈입니까?
00:53:43그 자는 뭘 했나 봐.
00:53:48몰랐나 봐.
00:53:50그놈이 독을 먹인 겁니까?
00:53:54마마.
00:53:55그놈이 독을.
00:53:56어차피.
00:53:59넌 오래도 못 사는데.
00:54:03그 자는 그걸 몰랐어.
00:54:08그래서 이 독.
00:54:11영희에게 먹이라 그랬어.
00:54:14내가 뭐하러 그래.
00:54:17머.
00:54:18내가 뭐 하러 그래.
00:54:20그래서.
00:54:27그놈이 말 안 해서.
00:54:29저 대신 마마께서 드신 겁니까?
00:54:39많이 아프십니까?
00:54:45나도 갈 수 있을까?
00:54:59거기 하늘나라.
00:55:05그럼요.
00:55:08얘기해줘.
00:55:11거기 하늘나라.
00:55:23말도 없는 마체들이 저 혼자 달립니다.
00:55:29아주 넓은 길이 그런 마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00:55:40세상이 빛으로 가득했습니다.
00:55:48하늘에도 아주 밝은 빛이 많이 떠 있어서.
00:55:53아프다.
00:55:55아프다.
00:55:57영아.
00:56:02그래서 가시게 되면 아무리 어두운 밤이라도 길을 잃지는 않으실 겁니다.
00:56:14너무 아프다.
00:56:17너무 아프다.
00:56:21이제 제가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00:56:23그래도
00:56:29되겠습니까?
00:56:30그래.
00:56:31그래.
00:56:32그래 좀.
00:56:33너무 아파.
00:56:34아파.
00:56:35흠.
00:56:36흠.
00:56:37그래.
00:56:38그래도
00:56:40되겠습니까?
00:56:47그래
00:56:47그래줘
00:56:50아빠
00:57:08아빠
00:57:38나야.
00:58:08당신이 죽였어?
00:58:16당신이 그런거야?
00:58:19이 집 주인장이 아무래도 우리를 배신한 것 같습니다.
00:58:22바로 이동해야겠습니다.
00:58:25기다리십시오.
00:58:27밖에 상황을 먼저 봐야겠으니까.
00:58:38내가 하란 대로 하라고.
00:58:42내 옆에 있으라고.
00:58:45그래야 지켜줄 수 있다고.
00:58:49대체 몇 번을 말해야 기억하겠습니까?
00:58:51손 대지마.
00:58:55그 더러운 손 치워.
00:59:00나가지 말라고.
00:59:04제발 좀.
00:59:08나가지 말라고.
00:59:36위험하셨습니다.
00:59:38덕성범군 기철.
00:59:50그분은 좀 내려놓지?
00:59:54나 너한테 볼일이 있나.
00:59:55그런가?
01:00:00더?
01:00:05ategик.
01:00: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3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1: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1:38여기 폐의당한 경찬군을 빼돌리고
01:01:54감히 주상 전학계에 영모를 꾀한 죄인이 있다.
01:02:00어서 꿀리라.
01:02:02무엇을 하는가?
01:02:03어서 죄인을 꿀리라 하지 않는가?
01:02:2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2: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2: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3:28이대로 끌려가면 어떻게 돼요?
01:03:50죽어야죠.
01:03:52그것도 능지척자.
01:03:54어명을 어기고 영모를 깨앉아 내통한 너.
01:03:57죽음 마땅한 죄를 지었다고.
01:03:58그러니 죽어라.
01:03:59아주 조금씩 내가 하는 역사하고 달라.
01:04:03하명하고 있잖아요 지금.
01:04:05내가 하겠습니다.
01:04:07역도 최영의 친구군.
01:04:08그러니까 이게 화타의 인물이라고요.
01:04:11이건 말로 두 개가 더 있습니다.
01:04:13보여줘요.
01:04:14우달치 최영이 배웁니다.
01:04:16한 가지를 여찍고 한 가지를 답하고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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