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력한 남자와 함께 사건의 이면을 파헤쳐보는 시간입니다.
00:03돌직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0:05오늘은 정말 저도 너무 만나 뵙고 싶었던 분입니다.
00:08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님 나오셨습니다.
00:11어서 오십시오.
00:12안녕하세요.
00:12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00:13복 많이 받으십시오.
00:14바로 함께 풀어볼 첫 번째 강력 사건 만나보겠습니다.
00:19첫 번째 사건의 단서는요.
00:20바로 이 사진입니다.
00:24내연관계 요상을 살해한 뒤 시신을 회수하고 강에 유기한 전직 군 장교.
00:29양광준에게 무기 징역이 확정됐습니다.
00:32반장님, 이거 제가 기억하기에 2024년도에 발생한 사건이었는데 어떤 사건이었죠?
00:3710월 25일 날 현역 군 장교였습니다.
00:41무슨 작전사령부에서 중간 간부로 일하던 사람인데 거기에 근무하던 군무원 여성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00:49살해한 다음에 잔인하게 훼손하고 강에 유기를 했는데 그 후에도 여러 가지 자신의 범죄 행위를 숨기기 위해서.
00:59그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마치 자기가 그 사람 있냐.
01:04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그런 엽기적인 행동을 했던 사건입니다.
01:10그렇군요.
01:10그러니까 피해자인 척을 하면서 가족이나 직장에게 아직도 나는 살아있다.
01:16이런 생존 신호를 보낼 수 있게 속인 거군요.
01:20자기가 전화도 하고요.
01:21문자도 보냈습니다.
01:23이런 거는요.
01:24시신을 훼손한 것도 모자라서 치밀하게 은폐 시도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01:29범죄 프로파일링을 했을 때 이건 어떤 생각에서 한 걸까요?
01:33기본적으로 이런 범죄가 나타나게 되는 것은 자신의 심리가 축소되는 상태로 됩니다.
01:40그러니까 처음에는 어떤 큰 계획을 삼게 되는데 그다음에 직접 범죄에 들어가게 되면 마그마고 뭉뚱그려서 진행이 됩니다.
01:51그러니까 심리 자체가 단절되는 심리가 되거든요.
01:54본인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01:55분노라고 합니다.
01:57분노.
01:57왜냐하면 이게 쉽게 말하면 연인 관계도 아니고 자기 부인이 따로 있고 일종의 불륜 관계였습니다.
02:04내연 관계 그런 거군요.
02:05그런데 이제 피해자의 가족들은 그렇게 주장하지 않습니다.
02:09그렇게 주장하지 않고.
02:10안는데 이제 그런데 법정에서 제출된 증거에 의하면 대략 그렇게 추정이 되는데
02:15그래서 그 여성이 피해자가 그것에 대해서 폭로하겠다는 얘기를 하니까 분노에 의해서 뭐 했지만
02:22그건 분노는 본인에 대한 겁니다.
02:25자신이 여태까지 쌓아온 어떤 업적 같은 거라든가 어떤 자신이 여기까지 지위가 무너질까 봐
02:33자기에 대한 분노가 나타나서 그것을 그 피해자한테 공격으로 나타나는 거죠.
02:38혹시라도 사이코패스의 성향 중에 하나가 이 상황 자체를 자기가 탁 장악을 해야 되는데
02:42장악하지 못하니까 뭔가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02:46성향이 좀 있는 건가요?
02:47그러니까 그 분노를 그쪽에 투여하는 거죠.
02:50그러니까 내가 상대방을 장악하지 못했다는 그 생각이 그래서 그 사이코패스의 점수 중에 일부가 나타나는 거고
02:58분명히 검사는 했습니다마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03:02왜냐하면 지금 이제 여러 가지 이게 현역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 보는데
03:09그런데 사실은 사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부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3:13그렇군요.
03:14그게 정확히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상당히 엽기적이고 심각한 범죄 행위는 맞는 것 같습니다.
03:20그래서 이 우발적 범행이라고 계속 양광준의 주장을 했는데 법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거군요.
03:26왜냐하면 일단은 그 범행을 하기 위해서 도구도 준비했어요.
03:31그런데 더 심각한 거는 이 시신을 훼손한 그 장소에 CSID를 가보니까 그걸 다 지워버렸어요.
03:40자기가 왔던 흔적들을 다 지운 거예요?
03:42거기서 그 훼손 행위를.
03:44그러니까 실제로는 그 증거를 찾는 경찰들이 되게 황당했다고 합니다.
03:50왜냐하면 보통의 경우는 이렇게까지 이것을 없애지 않는데 그 현장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거예요.
03:57아, 그러니까 시신이 훼손된 이 현장 찾기조차도 힘들었다?
04:01네, 그래서 그 건물 어디 정도.
04:04그리고 그 경과에 부검한 이후에 대략 추정한 겁니다.
04:09그러니까 굉장히 뭐냐, 이게 우발적인 사람의 행동입니까?
04:12전혀 아니죠.
04:12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나중에 그 가족이나 아니면 일부러 피해자인 척한 거.
04:18다 계획서인 거 아닙니까?
04:19그러니까 재판부에서는 인정할 수 없다.
04:22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04:23범행수법, 극히 잔혹하고 정말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다.
04:27이런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4:29첫 번째 사건 이렇게 한번 풀어봤고요.
04:31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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