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주 전
여야, 특검 추천 방식·수사 대상 놓고 입장차 팽팽
정청래 "통일교 특검, 빠른 시간 안에 속도감 있게 처리"
장동혁 "특단의 조치 강구…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싸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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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통일교회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도 지금 무척이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5통일교 연계단체에서 회장을 지낸 교단 핵심 관계자가 13시간 넘게 아주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00:14해당 인사는요. 바로 송광석 전 회장으로 통일교회 정치인 로비 창구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00:22저희 채널A가 취재한 내용인데요.
00:25이 송광석 전 회장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00:28국회의원 100명을 섭외하는 역할을 맡았다.
00:34그러니까 로비 대상으로 국회의원 100명이 자기 대상이었다는 거예요.
00:39이렇게 되면 글쎄요. 국회의원 수가 300명입니다.
00:44300명 중에 100명이 로비 대상이었어요.
00:49그리고 이게 실제로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이 이제 열린 거죠.
00:54그런데 일단 통일교회가 접촉했다고 해서 모든 게 혐의로 이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00:59뭔가 그 당시 윤용호 전 본부장의 녹취록에 나왔던 어프로치라는 단어.
01:04통일교회가 국회의 로비를 대기 위해서 뭔가 접근하는 것.
01:07접근하는 것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갔느냐가 제일 중요한 겁니다.
01:10300명 중에 100명을 어떻게든 명단을 짜보고 만났다는 것 자체도 좀 특이하긴 합니다.
01:16일반적인 종교들은 이렇게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100명까지 목표로 하고 뭔가 로비를 하자, 접촉하자 하는 걸 설정하지 않으니까요.
01:23그렇기 때문에 그건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
01:25이제 이 IAPP라고 하는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01:29여기에서 혹시나 그 국회의원들, 가입된 국회의원들에게 돈이 흘러들어갔는지
01:34이걸 봐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01:35김기환 전 의원 같은 경우는 나는 강의료 명목으로 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01:39그런 것들을 다 일일이 100명이 다 만났으니 문제다거나 아니라
01:43돈이 진짜 실제로 흘러갔는지, 돈으로 실제 흘러간 돈은 강의료나 명분이 있는지
01:48이런 것들을 다 따져보았을 때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51알겠습니다. 우리 성 부의장 말은 그거예요.
01:57접촉, 어프로치, 접촉만 했다고 그게 돈 받은 의혹이 아닐 수도 있다.
02:02이렇게 설명을 하는데 지금 저희가 얘기한 송광석 전 회장, 그 회장을 맡았던 조직 자체가 IAPP입니다.
02:12그리고 처음에 이 의혹이 제기됐을 때 거론됐던 정치인들, 임종성 전 의원, 전재수 전 장관, 김기환 전 의원
02:21이 가운데 임종성 전 의원은 바로 이 IAPP의 한국 의장을 맡았었고
02:27김기환 전 의원은 이 단체에 또 고문으로 위촉이 된 걸로 또 의혹이 제기됐거든요.
02:33그러니까 결국에는 이 핵심 단체의 어떤 직함을 가졌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로비의 진검다리가 됐고
02:44이를 통한 국회의원 로비는 100명 가까이 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경찰이 들여다봐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02:50지금 경찰이 들여다볼 일이 아니라 저는 특검의 명분이 그만큼 더 커졌다고 보는 거죠.
02:57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을 가리지 않고 100여 명의 국회의원에게 어떤 식으로든 접근, 어프로치하려고 했다는 거 아닙니까?
03:04어프로치하는 이유가 뭔가요? 홀 안에 공을 누려고 하는 거잖아요.
03:08그래서 실제로 어프로치만 한 건지 퍼트해갖고 공이 그 홀 안에 들어간 건지 살펴보려면 경찰 수사문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03:17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특검 구성과 관련해서 여러 논쟁을 벌이고 있어요.
03:25그런데 지금 그거는 정말로 거대 악을 척결하는 과정에서 과정의 문제이지 빨리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03:322002년에 기업들이 대선 불법 자금 했던 거, 특검으로 규명했던 거 아닙니까?
03:37그 이후에 기업으로부터 정치권에 들어오는 자금 대부분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03:43남아있는 것은 이런 종교단체가 불법적인 정치 자금을 통해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의혹 남아있는 거잖아요.
03:52이 부분 지난번처럼 특검으로 규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3:56그러니까 통일교 산하의 관계 단체에서 국회의원 100명을 대상으로 로비를 시도했다.
04:04영어인 어프로치, 이게요.
04:09통일교에서 그렇게 내부의 문건에서 표현을 하기 때문에 자꾸 쓰이는데요.
04:13한마디로 접촉을 시도했다 이 말이죠.
04:16그런데요.
04:17이 광범위한 내용을 모두 하려면 경찰 수사 갖고는 부족하다 대변인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04:24그렇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이 100명, 아직 모릅니다.
04:27이 100명이 여야 어느 비중으로 나눠져 있는지는 확인이 아직 안 되고 있죠.
04:34그래서 특검을 해야 된다.
04:36여당에서도 특검을 흔쾌히 또 받아들였죠.
04:39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줄다리기가 아직도 팽팽합니다.
04:43수사 대상 그리고 특별검사 추천권을 놓고 말이죠.
04:47전협이라든지 민변이라든지 시민단체 그런 쪽도 추천 단체로서는 충분히 고려를 해볼 수 있다.
04:58헌재에서 추천을 한다거나 민변에서 추천한다는 것은 결국 민주당이 직접 추천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05:06통일교 특검을 할 때 통일교만 할 게 아니라 신천지를 포함해서 하는 것이 저는 바람직하다.
05:15부닷없이 신천지 의혹을 끼워넣는 게 역시 본질을 흐리는 행태입니다.
05:22전형적인 돌타기 수법입니다.
05:23통일교 특검 논의가 이렇게 지지부진하자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합의한 특검을 추천하자.
05:37그러니까 제3지대에서 제3당이 추천한 것을 받아들이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죠.
05:47계속 공방만 벌이다가 공소시효가 끝나버리는 게 아니냐라고 하고 있는데
05:51특검을 여당이 흔쾌히 받았으니까 이런 것도 좀 빨리빨리 합의를 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05:57그럼요. 아니 속도전을 벌여야죠.
05:58잘못하면 지금 전재수 의원 혐의 같은 경우에 만일 밝혀진다더라도 공소시효 문제가 있어서
06:0412월달이 지금 데드라인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06:07이렇게 민기적거리다가 언제 특검하고 또 언제 기소하고 하겠습니까?
06:11잘못하다 보면 정말 민주당이 말만 합의해주고 결국에는 뜻이 없는 이른바 침대 축구를 하다가
06:17결국에는 출교 전략을 찾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까지 나오고 있어서
06:20아마 지금 개혁신당, 국민의힘 양당 대표들이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06:26이른바 단식투쟁에 돌입할 수도 있다. 이런 보도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06:29어쨌든 민주당 입장에서는 명분 없는 이걸 가지고 너무 줄다리게 하지 말고
06:33빨리 여기서 어떤 식으로든 특검에 합의해주고 수사에 돌입해야지
06:37이런 식으로 하면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은 있지 않습니까?
06:41저는 민주당이 이건 감당해 내야 될 몫이라고 봅니다.
06:43네,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 특단의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06:50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대표 취임 후에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06:53다시 한번 통일교 특검에 속도전을 예고하기도 했죠.
06:57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바로 이 특단의 조치를 언급한 겁니다.
07:01들어보시죠.
07:01통일교 특검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습니다.
07:08통일교 특검으로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07:12쪼개기 정치 후원금 수수 의혹을 또한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07:16국민의힘과 통일교의 유착이 유죄로 확정된다면
07:20국민의힘은 위원정당으로서 해산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07:27통일교 게이트 특검은 반드시 관철시켜야 하는 사안입니다.
07:34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주 안에 더불어민주당에서
07:37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는다면 모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07:44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싸울 준비를 하겠습니다.
07:49자, 이른바 소수 야당으로서는 꺼내들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는 게 현실입니다.
07:58일각에서는 단식 투쟁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08:01하나 궁금한 게요.
08:03민주당에서 이번 통일교 의혹에 대한 수사, 특검을 하더라도 자신 있다.
08:09오히려 국민의힘이 훨씬 더 손해일 것이다.
08:11그래서 이번에 특검을 수용한 거잖아요.
08:13그러면 특검 추천안도 지금 개혁신당 측에서 제3당에서 하는 추천을 하면
08:19그것도 흔쾌히 받아들일 만한 거 아닌가요?
08:22그런데 제3당 추천으로 했을 경우 지금까지 국회가 특검을 추천하는
08:26그러니까 여당을 제외하고 추천을 할 때 의석수 순으로 해왔거든요.
08:30그런 관례가 있었습니다.
08:32그런데 그렇게 될 경우 지금 이해당 사장이 국민의힘을 제외하면
08:35야당에서 의석수라면 개혁신당은 제외돼야 합니다.
08:37왜냐하면 개혁신당은 5당이거든요.
08:39그러니까 제3당인 조국혁신당과 제4당인 진보당이 추천권을 갖게 되어야 되는 건데
08:43관례를 깨고 아마 국민의힘은 진보 진영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할 텐데
08:47지금 이 특검은 진보냐 보수냐에 정책적 방향을 두고 다투는 문제가 아니라
08:52지금 정치권에 대한 깊숙한 로비 의혹을 다투는 거잖아요.
08:55여기에 진영이 무슨 상관입니까?
08:57진보당이 우리에게 유리한 사람을 추천할 거라는 겁니까?
08:59아니면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봐줄 검사를 추천한다는 겁니까?
09:02저는 이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기존의 관례를 깨야 되는 부분이다.
09:05그렇기 때문에 제3당으로 갈 경우 국민의힘은 계속해서 개혁신당에 대한 추척권을 욕심을 부릴 거고
09:11그러면 민주당이 생각했을 때는 제3자 추천으로 가자.
09:14법원 행정처는 제3자가 아니다.
09:15그렇기 때문에 대한변협이라든지 헌법재판소라든지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자고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09:21오히려 자유에게 진정성이 없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이 진정성이 있다면 이거 왜 안 받습니까?
09:26헌재가 민주당 기관입니까? 아니면 대한변협이 민주당 기관입니까?
09:29전혀 아닙니다. 대한변협은 오히려 보수세가 더 강하다는 평가도 받는 기관입니다.
09:33그렇기 때문에 정말 진정성이 있다면 자꾸 개혁신당 추척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09:37제3자 추천안을 민주당이 주장하는 걸 받아줘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9:41그러니까 저는 생각에 얘기를 들으면서
09:46진보 보수, 그러니까 제3자 입장에 있는 진보 한 당, 보수 한 당
09:53이렇게 하는 게 형평성이 맞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09:57말씀하실 때는 의석수 기준으로 또 잘라야 된다고 말씀하시니까
10:00같은 의견이세요?
10:02이제까지 그렇게 해왔던 것이 국회의 관리였고요.
10:05지금 개혁신당이나 국민의힘에서는 조국 혁신당이 민주당과 어떤 정책적인 연대를 가지고 있으니까
10:16사실상 민주당의 이중대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내는 부분이 있어요.
10:22그렇게 따진다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이렇게 같이 연대해서 한다?
10:27그러면 국민의힘의 이중대가 개혁신당인 것을 자처하는 것이냐?
10:32이런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해야 된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고요.
10:37지금 장동영 대표가 특검 관찰을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씀하시는데
10:43이미 특검을 하기로 합의가 된 겁니다.
10:47이 과정 속에서 방식을 어떻게 할 건가, 추첨권을 누가 가질 것인가 하는
10:51이런 지역적인 문제의 양당이 이렇게 에너지를 소비할 일은 아니다.
10:57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0:58두 대변인 다 계시니까 제가 여쭐게요.
11:00아까도 얘기하셨잖아요, 평론가님께서.
11:03이러다 시간 다 갑니다, 공소시오.
11:05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 게 전형적인 침대 축구예요.
11:08왜냐하면 일단 소나기 피해보자는 식으로
11:12일고의 가치가 없다라고 했었던 특검법안 수용했습니다.
11:17그리고 지금 정청래 당대표가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11:19가능한 빠른 시간에 처리하겠다라고 하는데
11:22그렇다면 가능한 빠른 시간에 처리가 가능하려면
11:27대승적으로 야당에서 주장하는 것들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11:31설령 그게 안 된다, 칩시다.
11:33그러면 지금 얘기하고 있는 헌재나 민변, 이게 말이 됩니까?
11:37헌재가 지금 어떤 인적 구성이 돼 있는지 다 알고 있는 거 아니에요?
11:41대법원이 신뢰할 수 없는 기관이기 때문에 안 된다라는 것 정도
11:46얘기하는 거 이해합니다.
11:48그러나 대안으로 헌재를 얘기하고 있는 것 자체는 말이 안 되고
11:52더군다나 민변은 그동안 민주당과 가까운 의견들을 많이 표명했던 것 아닙니까?
11:59그렇다면 저는 구성과 관련해서 사실 두 당이 이렇게 기싸움할 필요는 없습니다.
12:04저는 대한변협이라도 3회 기관에 대한 추천이라도
12:07빨리 성사시켜서 출범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여기서 특검 제안했는데 민주당에서 흔쾌히 받았잖아요.
12:16그러면 국민의힘에서 이번에는 한 번 또 대승적으로 아까 말씀하셨으니까
12:21대승적으로 또 양보하는 건 어때요?
12:23저는 그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12:24저는 사실 특검 얘기가 나왔을 때 처음서부터 저는 개혁신당, 조국, 혁신당
12:29이렇게 추천하는 게 맞다고 봤어요.
12:30그래요?
12:31이해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봤는데 중요한 건 하는 게 중요하지
12:34이제 너무 여기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구성, 특검에 누가 추천권을 누가 갖느냐
12:39어차피 이 대통령이 지명합니다.
12:40그러면 충분한 풀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도록 주는 게 맞는 거지
12:44이제 이걸 가지고 싸우는 건 너무 편협하고 소승적입니다.
12:47알겠습니다.
12:50믿어보겠습니다.
12:51여야 협의하는 걸로 믿어보겠습니다.
12:5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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