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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앵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공개 반발한 뒤, 최근 인사에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검사, 직접 법정에 나와 목소릴 높였습니다.

미운털이 박혀 전례도, 유례도 없는 인사 조치가 내려졌다며 효력을 멈춰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미 검사장이 행정법원 밖으로 나옵니다.

자신을 검사장급에서 차장·부장 검사급으로 사실상 강등시킨 인사가 부당하다며 효력을 멈춰달라고 한 재판에 출석한 겁니다.

[정유미 / 검사장]
"아무나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검사장인 검사를 어디 시골에 평검사로 보내버리고 이런 식으로, 어떻게 보면 무도한 인사를 자행할 수 있는 여지가 되게 커지는 거죠."

재판에도 직접 발언권을 얻어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전례 없는, 이례적인 인사 명령"이라며 "개인 의사표명을 문제 삼아 민주주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 검사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이후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대행을 향해 "가장 치욕적으로 권력에 굴복한 검사"리며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법무부 측은 "부적절한 표현으로 내부 구성원을 비난해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번 인사도 재량 범위 안에서 이뤄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정 검사장은 자신이 '미운털'이 박혀 무리한 인사 명령으로 피해를 봤다고 호소했습니다.

재판부는 2주 안에 가처분을 받아줄지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영상편집: 방성재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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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에 공개 반발한 뒤 최근 인사에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검사, 직접 법정에 나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11미운 털이 박혀 전례도 유래도 없는 인사 조치가 내려졌다며 효력을 멈춰달라고 주장했습니다.
00:18이기상 기자입니다.
00:22정유미 검사장이 행정법원 밖으로 나옵니다.
00:25자신을 검사장급에서 차장 부장검사급으로 사실상 강등시킨 인사가 부당하다며 효력을 멈춰달라고 한 재판에 출석한 겁니다.
00:35아무나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검사장인 검사를 시골에 평검사를 보내버리고 이런 식으로 어떻게 보면 무도한 인사를 자행할 수 있는 여지가 되게 커지는 거죠.
00:48재판에도 직접 발언권을 얻어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전례없는 이례적인 인사 명령이라며 개인 의사 표명을 문제삼아 민주주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1:00앞서 정 검사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이후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대행을 향해 가장 치욕적으로 권력에 굴복한 검사라며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01:13법무부 측은 부적절한 표현으로 내부 구성원을 비난해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번 인사도 재량범이 안에서 이뤄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01:23하지만 정 검사장은 자신이 미운 털이 박혀 무리한 인사 명령으로 피해를 봤다고 호소했습니다.
01:32재판부는 2주 안에 정 검사장의 신청을 받아줄지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01:38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01:53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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