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판다 두 마리의 내년 1월 중국 반환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동물원은 개장 전부터 장사진을 잃었습니다.
00:09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간 첨예한 대립 속에 판다를 일본이 추가로 임대하기는 당분간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20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1지난 2021년 6월 일본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샹샹과 레이.
00:30일본에 남은 마지막 판다들입니다.
00:33내년 1월 중국 반환이 확정되자 동물원 앞은 이른 아침부터 마지막 판다를 보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00:51오는 21일까지는 선착순으로 판다를 볼 수 있는데 관람 시간은 한 사람당 1분에 불과합니다.
01:04이후 23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내년 1월 14일부터 마지막 관람일인 25일까지는 사전 예약자도 추첨을 거쳐야 관람할 수 있습니다.
01:13판다는 지난 1972년 중일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왔고 그동안 30마리가 대여 형식으로 일본에서 사육됐습니다.
01:36일본은 새로운 판다 대여를 중국 측에 요구하고 있지만 당분간 신규 대여는 어려워 보입니다.
01:43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관계는 개선은 고사하고 군사적 긴장 고조에까지 이르는 등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01:52여기에 중일이 여러 국제 무대에서 거센 비난전까지 이어가면서 중일 간 판다 외교의 재개 여부는 상당 기간 불투명해 보입니다.
02:01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