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박나래 씨의 목도리
00:30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누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00:38저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신하차했습니다.
00:44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수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00:53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0:57저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01:08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습니다.
01:11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1:23오늘 오전에 박나래 씨가 입을 열었다 침묵을 깼다 입장 발표가 있다 도대체 어떤 말을 할까 혹은 여러 의혹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할까 여러 가지 예상이 있었는데요.
01:37안지원 기자님 그런데 2분 30표 영상에 사과 언급도 없었고 단순히 앞으로 어떤 발언도 설명도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냈어요.
01:48이거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01:50짧은 입장이지만 이 안에 박나래 씨의 현재 속내가 꽤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01:54일단 글로 내지 않고 굳이 영상을 왜 올렸을까 생각을 해봤을 때 지금까지 박나래 씨의 사진 아까 앵커께서도 사진이 바뀌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02:02기존에는 이렇게 분장이 된 예능인의 모습인데 이제는 인간 박나래로서 법적인 싸움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정확한 본인의 뉘앙스를 알려주려는 측면으로 보이고요.
02:13내용을 좀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02:15일단 말씀하신 대로 직접적인 사과와 잘못에 대한 시의는 없었습니다.
02:19대신 걱정과 피로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얘기했고요.
02:24그다음 자진하차를 얘기했는데 자진하차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동료에게 혼란과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거죠.
02:32즉 대중이나 지금 문제를 제기하기는 전 매니저들을 향한 사과는 아니고 다른 제작진이나 혹은 나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거기 때문에 양상이 다르다고 볼 수 있겠죠.
02:44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 다음 문장에 나옵니다.
02:47사실관계를 파악해서 법적 절차를 밟겠다.
02:50이 이야기인즉 만약 이 영상에서 본인이 사과를 하거나 인정을 하면 향후 법적 과정에 있어서 이미 인정한 것처럼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최대한 배제한 상태에서 얘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03:02그리고 여러 차례 강조한 게 있습니다.
03:04그게 뭐냐면 바로 향후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
03:09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향후 침묵을 지키겠다는 건데 그럼 지금 왜 입을 열었을까.
03:15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 여드레 동안 정말 수많은 의혹들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 박나래 측이 원래는 대응하는 매니저가 있었는데 이 매니저도 더 이상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03:25즉 여러 논란에 대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을 하면 마치 이게 사실을 인정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거죠.
03:32결과적으로 볼 때 이 영상을 통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얘기하는 동시에 향후에도 이런 논란들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03:39나는 오로지 법적인 판단을 받기 위해서 향후에도 침묵을 지키겠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뜻으로 보입니다.
03:45안 기자님 그러니까 앞으로 추가적인 공개 발언 설명하지 않을 거라는 게 의혹이 나와도 그게 맞아서 본인들이 침묵하는 게 아니라
03:53앞으로 그게 그냥 건건히 대응 안 하면서 이런 태도를 유지하겠다.
03:59그리고 아까 대중이나 혹은 과거의 매니저들에게 죄송 미안이 아니라 같이 함께했던 본인의 불떡이 탔던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04:09이런 취지라면 그럼 대체적으로 보니까 2분 30초 정도의 영상 입장문이 법률 자문과 조력을 꽤 많이 받고 준비했다고 저희가 해석할 수 있는 거네요.
04:19사실 저도 여러 차례 읽어봤는데 이거는 박나래 씨가 즉흥적으로 얘기했다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04:25왜냐하면 본인의 어떠한 잘잘못을 가려야 될 부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얘기한 건 없습니다.
04:30그게 추후에 또 다른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을 수 있고요.
04:34결과적으로 볼 때는 이 안에서 누군가는 알맹이가 없다고 얘기를 하는데 알맹이가 없는 거는 아마 그것도 의도였을 겁니다.
04:42여기서 만약에 전 매니저를 공격하는 거나 혹은 반박하는 게 나왔으면 반대의 또 다른 주장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04:48즉 아예 이 입장문에 대해서 어떠한 재반박이 나오지 못하는 것을 노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04:56또 하나 중요한 거는 현재 박나래 씨는 전 매니저들이 과연 어떠한 주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어떠한 증거들을 갖고 있는지를 잘 모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입장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05:082분 3초 분량의 저 영상 입장문을 안지원 기자가 조목조목 다 해석을 했었는데 다만 또 이런 의견도 있더라고요.
05:16그런데 이럴 거면 또 굳이 입장을 낼 필요가 뭐 있었냐.
05:20그 침묵의 의미에 좀 추가로 또 공방이 또 이 입장문으로 나오는 거 아니냐는 또 시각도 있어서요.
05:26박나래 씨 오늘 오전 저 영상.
05:30그런데 사실 저 공개적인 영상 입장문이 나오기 바로 직전 정확히 어제 링거 이모 관련 의혹도 새롭게 불거진 바 있습니다.
05:41평소에 링거 그런 거를 해주시는 건 맞으신가요?
05:45아니요. 아니요. 안 하고 있습니다.
05:47그럼 언제 정도부터 안 하신 거예요?
05:51오래됐습니다. 나이도 있고 이제 제가 시격도 안 좋고 그래서.
05:54그때 다녀와서 사실 기록이 남아 있어서 그러거든요.
05:58네. 저는 전혀 그건 기억도 안 나고 모르겠는데요.
06:02박나래 씨가 누군지는 아시나요?
06:03네. 저 개인 개그맨인인 줄 알아요.
06:06네. 맞아요. 맞아요.
06:07그래서 2023년 7월 26일 날 그날 호텔에서 만나신 다음에 계좌번호를 보내주셨더라고요.
06:16여기로 입금을 해달라고.
06:17그래요?
06:18네.
06:19아니요. 저는 입금을 안 나네요.
06:21혹시 선생님께서는 간호사나 의사 이런 의료진이신가요?
06:26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06:28그런 게 별로예요. 그때 의학생활을 받았는데 그 다음에 이제 제가 병원에서 좀 근무를 결혼 전에 좀 해가지고 뭐 저 동네에서 약국에서 보내줘가지고 반착감 정도 버렸었거든요.
06:41네.
06:42그러다가 그만두고는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06:44어제 여기 나와 계신 안지원 기자가 직접 주재했던 저 내용.
06:49링거 이모의 실토.
06:52그냥 반착감 벌려고 누군가에게 박나래 씨 대 링거 놔줬다.
06:55이것만 해도 논란이 컸었는데.
06:58일단 박나래 씨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대략 알겠어요.
07:00법대로 하겠다.
07:01법조 조치 다 할 건 하고 사실관계 아닌 거 가려내겠다.
07:04허주현 변호사님.
07:05그런데 옛 매니저와의 갑질 의혹, 횡령 의혹 이건 뭐 일단 둘째 치더라도 불법 의료 시술, 아까 링거 이모 관련은 어느 정도 박나래 씨 직접 아니더라도 소속사나 법률 대리인 쪽이 얘기를 좀 해줘야 되는 건 아닌지 그런 의문점은 분명히 있어요.
07:22사실 팬들 입장에서는 지금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이 아니면 아니다, 맞으면 맞다라고 정면으로 인정하거나 추가적인 어떤 설명을 해주는 것을 바라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7:34특히 지금 문제가 크게 되고 있는 불법 의료 시술 의혹 같은 경우에는 주사이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링거 이모라는 또 다른 존재도 확인이 됐고.
07:43그리고 심지어 박나래 씨가 이들이 불법으로 무면허로 의료 시술을 한다는 걸 어느 정도 인지한 정황에서 해외 출장 자리에까지 링거 이모를 데려갔다.
07:54이런 얘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7:56그렇기 때문에 박나래 씨 입장에서는 이 의료법이 원칙적으로는 불법 무면허 의료 시술을 한 시술자를 처벌한다고 하더라도 박나래 씨가 이렇게 사전에 인지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범행을 용이하게 도왔다.
08:11즉, 방조했다는 정황이 나오게 된다고 하면 방조범으로 입건돼서 처벌될 가능성까지 아마 고려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하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러웠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8:23특히 방금 보신 안진용 기자께서 인터뷰하신 이 영상을 보시면요.
08:27지금 링거 이모라는 사람이 의약분업 운운하면서 주사제 자체를 불법적으로 취득했을 가능성과 이게 한 건이 아니라 굉장히 여러 건 있을 가능성까지 본인이 스스로 전제하고 얘기하는 뉘앙스를 보였거든요.
08:42그렇다고 하면 이게 수사가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혹시 이런 것은 아닌지 일파만파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08:51그렇기 때문에 박나래 씨 입장에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보다는 법적 절차를 통해서 나중에 본인의 혐의를 만약에 제기가 된다고 하면 법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09:04법대로 간다. 딱 2분 30초의 입장문. 화장기 없는 박나래 씨의 얼굴로 비의적 단호하게 얘기를 했는데 앞으로 어떤 의혹에도 추가 설명하지 않겠다.
09:15그런데 박나래 씨의 논란이 불거진 지가 아직 보름 가까이 됐고 그럼에도 끊임없이 의혹이 나오는데 아예 그 시작 의혹의 단처가 됐다는 얘기가 하나였어요.
09:26안지원 기자님. 이거 안지원 기자께서 직접 취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맞아요.
09:31저 이 박나래 씨 관련 일전에 과거 이 뉴스도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09:37바로 박나래 씨 집에 도둑이 들었다. 이 사건.
09:40그런데 이 사건의 과거 옛 매니저와 틀어지게 된 계기가 뭐냐면 박나래 씨 측이 옛 매니저 주민등록번호 주소 개인정보 받아서 경찰에 이 사람들이 용의자일 수 있다는 취지로 아마 문건을 넘긴 것 같더라고요.
09:59이 내용 역시 전 매니저를 통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10:03일단 사실 확인까지는 아니고 전 매니저가 이런 주장을 내놓고 있다는 건 맞습니다.
10:08일단 지난 4월 박나래 씨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10:11절도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 당시 전 남자친구가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는 거죠.
10:16그 이후에 그 전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의 인적상을 받아갔는데 받아가는 과정에 있어서는 앞서 제가 보도해봐드린 것처럼
10:24지금 근로계약서가 작성되어 있지 않고 4대 보험도 안 돼 있기 때문에 그거를 해주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취지로 달라고 해서 줬다는 게 전 매니저들의 주장입니다.
10:34그런데 알고 보니까 추후에 경찰서에 확인을 해보니 전 매니저들이 용의자로 특정이 돼 있었다는 겁니다.
10:41즉 결과적으로 본인들의 인적상을 받아간 건 절도 사건에서 혹시라도 이들이 그런 행동을 한 게 아닐까라고 확인하기 위해서 받아간 것이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됐고
10:53이로 인한 배신감이 굉장히 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10:56안 기자님 제가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10:58만약에 예를 들어 볼게요.
10:59그들은 옛 매니저들은 배신감이 있을 수 있어도
11:02만약에 가정에서 저희 스튜디오에 4분 계시고 제가 했는데
11:06제가 만약에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11:08제가 내부를 다 의심하는 게 아니라 경찰에 만약에 누가 내 지갑, 제 지갑 훔쳐간는지 용의선생님 올리려면
11:144분의 개인정보 어쨌든 경찰이 가져갈 수 있는 거잖아요. 예를 들면.
11:18그런데 이들은 마치 본인을 도둑 취급했다고 주장을 할 수는 있어도
11:24이게 어떤 갑질의혹에 폭로가 됐다고는 제가 선뜻 이해가 안 돼서
11:28그래서 추가로 드리는 질문인 거예요.
11:30말씀하신 대로 이것 때문에 직접적으로 내가 갑질을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는 없겠죠.
11:35다만 하나의 연관고리는 있습니다.
11:37왜냐하면 앞서 전 매니저들이 본인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 중에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11:43제대로 된 근로계약서도 작성되지 않았고 또한 4대 보험도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11:48이거를 지속적으로 요청을 해왔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는 거죠.
11:52그런데 그거를 위해서 전 남자친구가 만약 그걸 달라고 했다면
11:56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원하는 바에 대해서 내줬겠죠.
11:59그런데 그게 용의선상으로 특정하는 정보로 쓰였다는 것에 대해서
12:03적잖이 실망감을 느꼈다는 표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07알겠습니다.
12:09일단 박나래 씨가 침묵을 깨고 8일 만에 입을 열었는데
12:13물론 메시지는 침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만
12:18일단 법대로 가겠다라는 단호한 메시지에게 앞으로 어떤 파장을 미칠지
12:23또 다른 분기점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12:25박나래 씨 논란이요.
12:279위였습니다.
12:27박나래 씨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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