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기나긴 겨울밤, 오랜만에 따끈한 컵라면 국물이 땡겨서 무심코 꺼낸 이 전기포트.
00:07순식간에 팔팔 끓는 물을 붓기 전에 잠시만 그 손을 내려놓으십시오.
00:13그대로 물을 부었다가는 정성을 다해서 미세 플라스틱을 먹는 꼴이 됩니다.
00:17전기포트 안전하게 쓰는 법, 광민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00:23전기포트를 언제, 어떻게, 어떤 걸 사용하십니까?
00:27추우니까 요즘은 가끔 생강차나 커피 끓이 멀어지게 쓰고 그랬습니다.
00:35처음에는 좀 물로 끓여가지고 부숴내고 한 두 번 씻어가지고 그랬습니다.
00:41처음 혼자 사왔을 땐 플라스틱이나 이런 거를 많이 했는데 지금 쓰고 있는 거는 스테인레스 재질로.
00:48전기포트로 물을 끓이면 증기나 물결이 생기고 이게 내부 부품을 깎아내 미세 플라스틱이 생길 수 있습니다.
00:56미세 플라스틱은 몸 밖으로 배출이 잘 안 되고 몸 안에 쌓이면 장기나 조직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01:05그래서 전기포트 길들이기가 중요합니다.
01:09물을 가득 채우고 담은 물을 끓이고 그 물을 버립니다.
01:16새로 산 전기포트 이렇게만 한 번 해도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01:27물을 끓여 한 번 버린 뒤 다시 끓인 물을 쓰는 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
01:32길들이기를 10번 하면 미세 플라스틱 절반이, 30번 하면 4분의 1이, 100번 이상 하면 10분의 1만큼 줄어든다는 게 서울시 조사 결과입니다.
01:43또 끓인 물을 바로 쓰기보다는 잠시 두어 미세 플라스틱이 가라앉은 뒤 윗물을 쓰고
01:49제품 역시 유리나 스테인리스 제품을 쓰는 게 좋다고 권합니다.
01:54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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