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07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작은 공기방울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 제거 효율을 높인 정수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14권석화 기자입니다.
00:19마시는 물부터 강과 바다까지 곳곳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00:24하지만 기존 정수기술은 화학적인 처리가 필요하거나 유지 관리 비용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00:32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미세한 공기방울을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정수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40물의 회전 운동을 이용해 밀도가 다른 물질을 분리하는 하이드로사이클론 방식인데,
00:45내부에 만들어진 두 개의 소용돌이를 따라 미세플라스틱이 물보다 가벼울 경우 부력에 의해 중심부로 모여 위쪽 소용돌이를 따라 배출됩니다.
00:55빠른 유속과 안정적인 마이크로버블 농도 하에서는 좁고 안정적인 공기코어가 만들어져서
01:02이런 공기코어가 마이크로플라스틱을 상단부로 잘 유인하는 유인책이 되게 됩니다.
01:07연구팀은 이에 더해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작은 미세공기방울을 결합했습니다.
01:13작은 공기방울이 달라붙은 미세플라스틱은 더 가벼워져 중심부로 잘 모이고,
01:19중앙의 공기기둥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와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01:33실험 결과 작은 공기방울을 주입했을 때 미세플라스틱 제거 효율은 최대 34%까지 향상됐고,
01:40특히 건조기에서 발생하는 섬유성 미세플라스틱 실험에서도 제거 효율이 23% 이상 증가했습니다.
01:49작은 공기방울로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을 잡아내는 기술이 고효율 접이용의 정수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7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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