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유가와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우리 경제의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00:05YTN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자원 안보의 핵심 대안으로 떠오른 폐플라스틱의 변신을 집중 조명합니다.
00:12첫 순서로 쓰레기에서 기름을 캐내는 열분해유 생산 현장을 고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폐플라스틱 뭉치들이 열분해 시설에 쉴 새 없이 넣어집니다.
00:25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섭씨 400도로 12시간 이상 가열하는 설비입니다.
00:33가열된 폐플라스틱은 기체 상태가 되고 냉각시설을 거치면 액체 상태의 기름, 이런 열분해유가 됩니다.
00:43이 기름을 정제하면 다시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가 됩니다.
00:48폐플라스틱을 원료인 석유 상태로 되돌리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입니다.
00:53폐자원에서 석유를 생산하는 대안기술로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59쓰레기에서 나오는 도시 유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1:03오염되거나 여러 재질이 섞인 폐플라스틱도 처리할 수 있고
01:08단순 소각보다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01:13또 정제 과정을 거친 원료는 다시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01:19반복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01:23여러 장점에도 국내 현실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01:27지난해 국내 25개 업체에서 생산한 열분해유는 4만 7천 톤으로 매년 늘고 있지만
01:34국내 나프타 수요 3일치에 불과합니다.
01:38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완충 역할을 하기 위해선
01:42정부의 업계 활성화 대책이 시급합니다.
01:46폐플라스틱 가지고 다시 원료로 납사로 재활용을 시키는 부분,
01:51수산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1:54어느 정도의 인센티브는 줘야 되지 않겠냐.
01:59열분해 기술 확대에 큰 걸림돌 중 하나는
02:02양질의 폐플라스틱을 확보하는 겁니다.
02:05결국 제대로 된 분리배출이야말로 쓰레기 속에 잠든 자원을 깨워
02:11미래에너지를 만드는 출발점입니다.
02:14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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