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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 전


[앵커]
갑작스런 폭설에 시민들 발이 수시간째 묶였던 악몽같은 밤이 얼마 전이었죠,

내일 또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같은 혼란이 반복되선 안 될 텐데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다해 기자, 지난 번에 서울시 엄청 비판받았거든요?

이번엔 만반의 준비 하고 있습니까?

[기자]
서울시가 마련한 제설기지에 중 한 곳에 나왔습니다.

이곳은 서울 중심부를 가로로 관통하는 강변북로 진입구간입니다.

이곳에 제설제 미리 이만큼 쌓아놓고, 눈이 올 경우 빠르게 제설제 뿌리며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내일 눈 소식이 예보된 상태입니다.

강원 내륙과 산간에 최대 10㎝, 충북에 최대 8㎝, 서울 등 수도권에도 2~7cm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지난 4일 내렸던 눈으로 출퇴근 길 정말 대란이 벌어졌죠.

그날 눈이 짧고 강했다면, 이번 눈은 천천히 장시간 내립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오후에는 눈이 본격적으로 쌓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서울의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시도 폭설 대응을 준비했습니다.

도로 결빙과 이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 기지 14곳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전진기지 성격의 제설기지에서 제설차에 제설제 빠르게 공급해 눈길 대란 막겠다는 겁니다.

또 제설상황실을 가동하고 내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합니다.

지금까지 망원동 서울시 제설기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허민영


이다해 기자 cand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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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갑작스러운 폭설에 시민들 발이 수시간째 묶였던 악몽 같은 밤이 얼마 전이었죠.
00:07내일 또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같은 혼란이 반복돼선 안 될 텐데요.
00:12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6이다혜 기자, 지난번엔 서울시 엄청 비판받았거든요.
00:20이번엔 만반의 준비하고 있습니까?
00:25네, 서울시가 마련한 제설기지 중 한 곳에 나와 있습니다.
00:28이곳은 서울 중심부를 가로로 관통하는 강변북로 진입 구간입니다.
00:34이곳에 제설제를 미리 이만큼 쌓아놓고 눈이 올 경우 빠르게 뿌리면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00:43내일 눈 소식이 예보된 상태입니다.
00:46강원 내륙과 산간에 최대 10cm, 충북에 최대 8cm, 서울 등 수도권에도 2에서 7cm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00:56지난 4일 내렸던 눈으로 출퇴근길 정말 대란이 벌어졌죠.
01:01그날 눈이 짧고 강했다면 이번 눈은 천천히 장시간 내립니다.
01:08오후에는 눈이 본격적으로 쌓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1:12특히 서울의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1:16서울시도 폭설 대응을 준비했습니다.
01:25도로 결빈과 이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기지 14곳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01:34전진기지 성격의 제설기지에서 제설차의 제설제를 빠르게 공급해 눈길 대란을 막겠다는 겁니다.
01:40또 제설 상황실을 가동하고 내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합니다.
01:47지금까지 망원동 서울시 제설기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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