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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분 전


[앵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통일교 녹취록에 등장하는 "정동영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도 해임하라"고 공격했습니다

전재수 전 장관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요.

민주당도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물귀신 작전 말라고요.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하자, 국민의힘은 다른 국무위원으로 전선을 확대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임명한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을 즉각 해임하십시오."

대통령을 향해 측근들에게 수사에 협조할 것을 공개 지시하라고도 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 장관은 게이트의 꼬리 혹은 전달자일 가능성이 크며 실질적인 몸통은 따로 있을 개연성이 큽니다."

통일교 게이트의 진짜 몸통을 밝혀야 한다며 특검 도입을 압박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권력으로 비리를 덮을 때 게이트가 된다"며 "대통령이 통일교를 협박하고, 특검이 민주당 비리를 덮고, 특검과 정권 사이에 수사정보를 유출하는 부당거래가 의심된다"고 공격했습니다. 

민주당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명단들이 우후죽순 쏟아는 지지만, 근거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민주당 연루 부분이) 근거 있게 명확히 제시되면 가차 없이 명확한 처리할 것이다… 현재 상태로는 그런 지시(윤리감찰단 진상조사)를 하기에도 근거와 명확성이 부족해 보이는 단계에 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위기에 몰린 국민의힘이 생존을 위해 선택한 것이 물귀신 작전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통일교 수사의 본질은 '국민의힘 조직 입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이태희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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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은 오늘부터 통일교 녹취록에 등장하는 정동영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도 해임하라고 공격했습니다.
00:09전재수 전 장관 사퇴로 끝날 일 아니라고요.
00:12민주당도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00:14물귀신 작전 말라고요.
00:17김민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통일교 금품수소 오고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하자
00:25국민의힘은 다른 국무위원으로 전선을 확대했습니다.
00:28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임명한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원장을 즉각 해임하십시오.
00:38대통령을 향해 측근들에게 수사에 협조할 것을 공개 지시하라고도 했습니다.
00:43전 장관은 게이트의 꼬리 혹은 전달자일 가능성이 크며 실질적인 몸통은 따로 있을 개연성이 큽니다.
00:53통일교 게이트의 진짜 몸통을 밝혀야 한다며 특검 도입을 압박했습니다.
00:58한동훈 전 대표는 권력으로 비리를 덮을 때 게이트가 된다며 대통령이 통일교를 협박하고 특검이 민주당 비리를 덮고
01:06특검과 정권 사이에 수사정보를 유출하는 부당거래가 의심된다고 공격했습니다.
01:12민주당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01:15명단들이 우숙순 쏟았는지지만 근거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01:19근거가 이시 명확하게 제시가 되면 가차없이 명확한 처리를 할 것이다.
01:28현재 상태로는 그런 지시를 하기에도 근거와 명확성이 좀 부족해 보이는 그런 단계에 있습니다.
01:37백승학 원내대변인은 위기에 몰린 국민의힘이 생존을 위해 선택한 것이 물귀신 작전이냐고 비판했습니다.
01:43통일교수사의 본질은 국민의힘 조직 입당이라고도 반박했습니다.
01:49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01:50택배 조직 입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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