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양쪽에 모두 줄을 대려한 흔적이 보이고 있죠.
00:07당시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과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 후보가 만남을 가졌었는데
00:13그 과정에 통일교가 개입한 듯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00:21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
00:26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모두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과 접촉했습니다.
00:36지난 2022년 1월 이재명 대통령은 짐 로저스와 화상 대담을 가졌고
00:41윤석열 전 대통령도 한 달 뒤 짐 로저스 회장과 만났습니다.
00:47그런데 양당의 대선 후보와 짐 로저스 간의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00:52통일교가 개입한 걸로 의심되는 정황이 녹취록에 등장합니다.
00:58김건희 특검팀이 확보한 녹취록에 따르면
01:00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이모 전 부회장과의 통화에서
01:05짐 로저스까지는 그거는 제가 해도 다 해요라며
01:09오바마, 힐러리, 일론 머스크 등
01:11인지도가 높은 8명을 접촉했다고 말하는 대목이 담겨 있습니다.
01:16이 전 부회장이 어프로치 않은 명단을 주시면
01:19제가 강선우 의원에게 넘기고 라고 하자
01:22윤 전 본부장은 명단 넘겨봐야 그 사람 다 되는 게 아니고 라고 말했고
01:27이 전 부회장은 진짜 되는 사람은 정진상 쪽에 넘기겠다고
01:32답하는 부분이 녹취록에 함께 담겼습니다.
01:36양당이 대선 후보들과 해외 유명인사와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01:40통일교가 가교 역할로 나서면서 교단의 영향력을 키우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01:48짐 로저스는 통일교 측이 한국 정치인을 만나도록 주선했냐는 채널A 이메이지리에
01:54모르겠다, 나는 전 세계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답했습니다.
01:59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02:10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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