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양평 공무원 ‘육필 유서’ 실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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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 유서엔 "절대로 누가 개입한 게 아니다"<br>육필 유서 "조사는 잘못됐다" "불안하고 초조하다"<br>육필 유서 "아무리 특검이라도 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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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얘기, 통일교 의혹 수사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넘기지도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게 바로 김건희 특검인데 과거에는 사실 이 수사 때문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었습니다.

00:21김건희 특검수사로 인해서 감당할 수 없습니다.

00:51김건희 특검수사로 인해서 감당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혼자 관내하고 억울함을 호소하셨던 고인을 지켜드리지 못하며 양평군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01:05그동안은 숨진 양평공무원, 양평고속도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봤다 이런 부분이 있었는데 메모장 형식의 얘기만 공개되다가 처음으로 6필 유서가 공개된 것 같아요.

01:18절대로 누가 개입한 게 아니다. 조사는 잘못됐다. 아무리 특검이라도 이건 아니다. 불안하고 초대하다.

01:25실물 공개에 대한 절대로 누가 개입한 게 아니다. 이 취지의 유서가 공개됐어요?

01:30그러니까 이분이 돌아가시면서 그렇게 쓰신 거니까 본인의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01:37이유를 알 수는 없습니다.

01:38지금 상황에서는 이게 자체적으로 특검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했는데 특별히 문제가 있는 상황은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01:45이제 이 6필 내용과 발표가 좀 다른 점은 분명히 있어요.

01:51그러나 그것이 이제 돌아가신 분이 쓰신 거, 그 부분은 본인의 입장에서 쓰셨겠죠, 어떤 입장이든.

01:57그리고 이제 수사 과정에서 그럼 정말로 이런 외압이나 회의가 있었는지 하는 부분들은 제3자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03그러니까 이분의 의견도 있는 것이고 돌아가신 분에 또 자체적으로 조사한 부분도 있어서 이게 좀 충돌하고 있으니까

02:10만약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제3자가 또 수사해서 만약에 정말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밝혀내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02:17일단 6필 유서이기 때문에 이분의 의견은 그대로 받아들인 게 맞다고 생각하고

02:21그러나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또 제3자적 관점에서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2:26제가 한 말씀만 드리면 여기에 수사에 참여했던 3명이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고 원대 복귀를 했어요.

02:31그런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분을 직권 조사하고 있습니다.

02:35김건희 특검에서 저 수사했던 검사들이 다시 돌아갔는데.

02:39검사가 아니고 수사관들입니다. 경찰 수사관들인데.

02:41경찰 수사관들인데 다시 지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조사를 하고 있어요.

02:46그런데 그중에 한 분이 그렇대요.

02:48하고 있는데 조사하고 있는데 큰 소리 났지 않느냐.

02:51조사를 하면서 고함 소리 났지 않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02:54방음 장치가 안 돼 있어서 그렇습니다.

02:57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02:58과연 특검은 자체적으로 뭘 조사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3:056필 유서까지 공개된 4위는 저희가 핵심 내용만 짚어봤고요.

03:08조금 전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에서 입장 표명을 했던 검찰 고위급 간부들이

03:16강등 혹은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는 소포까지 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

03:20확인하고 있습니다.

03:22간단히 카드의 공개입니다.

03:23선택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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