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의 정보유출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어제 이어 오늘도 쿠팡에 대한 납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7엉장에는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이 피의자로 적시가 됐는데, 경찰은 유출 범행과 관련한 자료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5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
00:20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23경찰의 강제수사 언제부터 시작됐습니까?
00:25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들은 오전 11시 15분쯤 이곳 쿠팡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00:35어제 수사관 17명이 10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했지만, 쿠팡 서버 시스템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필요한 자료를 모두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5압수수색은 현재 5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어제처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51앞서 경찰은 이번 강제수사가 고객 3,37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01:01쿠팡은 일부 로그 기록을 이미 제출했는데, 경찰은 이번에 압수한 디지털 증거들과 비교 분석하며 유출자와 유출 경위 등 사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규명할 방침입니다.
01:12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가 적시가 됐다고요?
01:17그렇습니다. 어제 경찰이 쿠팡 측에 제시한 영장에는 인증 시스템 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 A씨가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0A씨에게는 정보통신망법상 침입과 비밀 누설 혐의가 적용됐는데, 정부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 퇴사한 뒤 지난 6월 말부터 5개월에 걸쳐 고객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43하지만 쿠팡이 지난달이 돼서야 이 사실을 인지한 만큼,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바탕으로 쿠팡 측 보안체계의 취약점도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01:53이런 가운데 쿠팡이 강남에서 대관 업무를 위한 사무실을 운영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해당 장소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가능성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3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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