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각종 청탁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재판에서 전 씨와 통일교 전 간부 사이 통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00:09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은 통일교의 은혜를 입은 거라면서 김건희 씨도 이를 납득했다고 말했습니다.
00:16임예진 기자입니다.
00:21지난 9월 윤석열 전권과 통일교 사이를 이어주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
00:2820대 대선 직후인 지난 2022년 3월 전 씨와 통일교 전 간부 이모 씨가 나눈 통화 녹취가 법정에서 재생됐습니다.
00:37전 씨는 자신이 김건희 씨와 통화하면서 대통령 당선은 통일교 은혜를 입은 거라고 말했고 김 씨도 이를 충분히 납득했다고 이 씨에게 전했습니다.
00:48또 대통령 당선을 가능케 한 통일교의 고마움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면서 김건희 씨와 한학자 총재와의 비밀 만남을 추진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0:59총리는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물음은 누가 됐든 다 저하고는 인연이 맺어진다며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01:09재판에서는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 통일교 측이 김건희 씨에게 건넨 선물이 다시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01:18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가방 3점, 구두 한 켤레까지 모두 8천만 원에 달하는데
01:23전달 사실을 부인하던 전 씨는 재판 과정에서 돌연 물건을 김건희 씨 측에 줬다고 인정하고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01:32전 씨에게서 물건을 받아 교환까지 한 김건희 씨 최측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우울증을 이유로 증인석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1:41함께 증인으로 소환된 인테리어 업체 21g 대표 아내 조모 씨도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불출석하자
01:48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고 다음 기일에 출석하라는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01:56이에 따라 오는 15일에는 유 전 행정관과 조 씨 그리고 김건희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02:03재판부는 구인이나 소환 등의 문제가 없으면 오는 23일 변론을 종결한다는 계획입니다.
02:09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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