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간밤 수도권에 기습 폭설이 내리면서 경찰에 들어온 관련 신고 건수가 5천 건을 넘겼습니다.
00:07이후 한파가 닥쳐 도로까지 얼어붙으면서 오늘도 곳곳에서는 교통사고가 이어진 만큼 퇴근길에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00:17최수근 기자, 오늘 새벽까지 수도권에서는 경찰에 폭설 관련 신고가 빗발쳤다고요?
00:21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폭설과 관련해 수도권에 들어온 경찰 신고 건수는 5,232건이었습니다.
00:30그 중 차량 미끄러짐 등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37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00:36이렇다 보니 곳곳에서 미끄러짐 사고와 정체를 포함한 교통 불편이 빚어졌는데요.
00:41오늘 아침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찍힌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00:46빙판길에 오토바이 한 대가 서 있고, 넘어졌던 오토바이 운전자 옷에는 눈이 잔뜩 묻어있습니다.
00:52도로가 완전히 빙판길로 변해버려 오토바이가 넘어진 겁니다.
00:56사진을 제보한 주민은 본인도 출근길에 여기서 넘어졌다며, 주변 다른 사람들도 계속 미끄러지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01:06출근길까지도 교통 불편이 이어졌는데요.
01:08오늘 아침 8시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도로 청계나들목 인근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01:15맨 끝 차로에 차량 한 대가 비스듬히 서 있고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01:20그러다 보니 차들이 좀처럼 앞으로 가지 못하는 모습인데, 어제저녁 폭설로 차량을 도로에 남겨두고 운전자가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01:28네, 오늘까지도 각종 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한 만큼 퇴근길도 다소 걱정이 됩니다.
01:36네, 그렇습니다.
01:38밤새 제설 작업이 이어졌지만, 오늘 낮까지도 빙판길로 변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01:44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1:47승용차 뒷부분이 찌그러져 있고, 앞부분은 트럭에 부서져 산산조각이 나 있습니다.
01:54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 대아지하차도에서 차량 4대가 연달아 부딪힌 현장 모습입니다.
02:03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경찰은 맨 앞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10버스 2대가 도로 위에 멈춰있고, 소방대원들이 사고가 난 버스 안을 살피는 모습입니다.
02:18오늘 아침 8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도로가 얼면서 버스끼리 추돌 사고가 난 겁니다.
02:26승객 13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02:31이렇다 보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퇴근길에도 미끄러짐 사고가 우려됩니다.
02:35경찰은 사고에 대비해 주요 길목에 염화칼슘을 뿌려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운전자들도 사고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2:4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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