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오늘 구속 기로에 섭니다.
00:05구속 여부는 계엄 1년이 되는 내일 새벽에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0:09취지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00:14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00:15네, 추의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몇 시에 열립니까?
00:21네,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00:24내란 중요의무 종사 혐의를 두고 특검과 추의원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00:32신문이 얼마나 이어질지 가늠해 볼 수 있는 특검 측 의견서와 PPT 분량도 구속심사 시각을 전후해 알려질 거로 보입니다.
00:42추의원이 법원에 출석하며 어떤 입장을 낼지도 주목되는데요.
00:46추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비상계엄 선포 1년이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00:54네, 구속심사 쟁점들도 알아보겠습니다.
00:57먼저 특검은 어떤 부분을 강조할까요?
01:01네, 특검은 추의원이 계엄의 위헌, 위법성을 알고도 윤석열 전 대통령 협조 요청에 따라
01:08국민의힘 의원들의 해제 표결 참여를 고의로 방해했다는 점을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
01:14특검은 추의원이 홍철호 전 정무수석, 한덕수 전 총리와 통화하며
01:18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참모진도 반대하는 계엄 선포라는 점을 알고도 내란에 가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1:27이들과 통화한 뒤에 협조를 요청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전화를 받고 별다른 반대 없이 그 뜻에 따르기로 했다는 겁니다.
01:35이후엔 소속 의원들의 소집 장소를 바꾸고 본회의 시각을 앞당기니
01:40이를 전파해달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요구를 따르지 않는 방식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46또 국민의힘 의원 10여 명을 조사하며 추의원이 본회의 시간을 제대로 알렸다면 표결에 참여했을 거라는 진술도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7이에 대한 추 의원의 입장은 어떻게 됩니까?
02:00추 의원은 특검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원내대표로서의 통상적인 활동과 그 발언을 꿰맞춰 구속영장을 창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2:13윤 전 대통령이 전화를 걸었을 땐 계엄 선포를 미리 못 알려 미안하다는 취지의 말만 했고
02:18이 통화 직후 당사에서 국회로 이동하며 의총 장소를 예결의 회의장으로 바꿨는데
02:24어떻게 이걸 국회 출입 방해 목적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겁니다.
02:29또 소속 의원 누구에게도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 없다는 입장입니다.
02:35추 의원은 오늘 법정 최후 진술을 통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밝힐 거로 예상됩니다.
02:40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우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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