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최악의 정보유출 사고입니다.
00:04쿠팡에서 털린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우리나라 성인 4명 가운데 3명이 피해자인 셈입니다.
00:11과연 누구의 소행일까 추적을 해보니 쿠팡에서 근무를 했던 중국인 직원이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됩니다.
00:18이미 우리나라를 떠난 상태라 수사에 난항이 예상되는데 취재 결과 쿠팡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00:26도대체 왜 뭘 노리고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요?
00:29오늘의 첫 소식, 임종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34회원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00:39지난 25일 개인정보 유출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00:43고소장에는 이 유출자를 성명불상자, 즉 모르는 사람이라고 기재했었는데
00:48경찰 수사 과정에서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의 소행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00:54현재 쿠팡에서 퇴사해 해외에 체류 중인 걸로 알려진 이 중국인이
00:59개인정보를 빼돌린 이후에 쿠팡 측에 협박성 이메일을 보내온 사실이 파악된 겁니다.
01:06쿠팡 측에 보낸 이메일에는 자신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01:10해당 계정들에 대한 보완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취지의 협박이 담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8하지만 이 중국인이 쿠팡 측에 별도의 금전 요구는 하지 않았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01:25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메일을 보낸 이 중국인이 빼돌린 개인정보를 이미 제3자에 넘겼거나 판매했는지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01:34쿠팡 측은 정보 유출자가 중국인인지에 대해 수사 영역이라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40경찰은 중국 공안당국 등과의 국제공조를 통해 정보 유출자 검거에 나서는 한편
01:46개인정보가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유출됐는지 파악 중입니다.
01:51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01:52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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