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이커머스 1위 기업인 쿠팡의 고객 계정 3,300만 개가 무단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8사실상 모든 고객의 개인정보가 털린 것으로 보이는데, 쿠팡은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0:17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쿠팡은 지난 18일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 노출된 사실을 처음 인지했습니다.
00:27하지만 후속 조사 결과 노출된 고객 계정 수는 무려 3,370만 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5사실상 쿠팡 고객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00:40쿠팡은 전체 회원 수를 공개한 적 없지만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2,470만 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0:48노출된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일부 주문 정보라고 밝혔습니다.
00:58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고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5또 현재까지 조사 결과 해외 서버를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감시도 강화했습니다.
01:16다만 개인정보 노출이 광범위하게 이뤄졌고 피해 개정수가 뒤늦게 파악되면서 소비자들 우려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01:26쿠팡은 이달 중순 개인정보 노출을 인지한 뒤 보안기업 전문가를 영입해 자체 조사를 진행했고
01:32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비원회 등과도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8이어 이번 일로 발생한 모든 우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쿠팡을 사칭한 전화, 문자메시지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6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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