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 전
중년 체중 관리 실패는 요동치는 혈당 탓?
혈당 스파이크를 잡으려면 식습관을 바꿔라?
식후 혈당 관리를 위한 혈자리 건강법
박소현의 건강 미식회
매주 금요일 아침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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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렇다면 이 무시무시한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매일매일 먹었던 밥을 그걸 다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00:07그러니까요.
00:07포기해야 되나요?
00:09우리가 밥식으로 사는 민족인데 밥을 포기하면 민족의 정체성이 무너집니다.
00:13그래서 밥은 포기하면 안 되고요.
00:14그리고 탄수화물 자체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예요.
00:18필수 영양소.
00:19그래서 이걸 극단적으로 끊기보다는 잘 챙겨 드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00:23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을 되찾기 위한 혈당 다이어트를 하셔야 합니다.
00:28혈당 다이어트?
00:29혈당 다이어트 많이 들어봤죠.
00:31제 지인들 중에서도 건강관리 좀 한다는 분들은 혈당 다이어트를 정말 많은 분들이 하고 있거든요.
00:35그런데 혈당만 조절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체중관리까지 됐다고 하더라고요.
00:41그런데 이게 실제로 가능한 일인가요?
00:44네, 가능합니다.
00:45그러니까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를 단순히 많이 먹어서 혹은 고칼로리 음식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00:51사실 중년의 체중관리는 혈당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에 달려있거든요.
00:56그래서 혈당이 계속 오르락내락 하면서 제대로 조절이 되지 않게 되면
01:01우리 몸은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서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01:06문제는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남은 당을 지방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01:12고인슐린 상태가 되면 살이 씁니다.
01:15그러니까 밥 먹었는데 지방이 되는 건 너무해요.
01:17그런데 남은 당을 그냥 또 버려주면 좋은데 지방으로 전환을 시킨다고 하니까 너무해.
01:23지방으로 다 바꾼다니까 배가 지금 다...
01:26이거 어떡합니까 이거 이거.
01:28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몸속에 남은 포도당을 세폰으로 넣는데
01:33이게 이제 중성지방의 형태로 저장을 시켜요.
01:35결국에는 그러면 이제 중성지방은 단순한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01:39이 자체가 염증 물질을 뽑아내는 굉장히 사악한 존재거든요.
01:43쌓이면 쌓일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더 많이 필요하겠죠.
01:47당뇨방어 있는 분들 중에 인슐린 주사 받는 분들 있잖아요.
01:50그렇게 계시죠.
01:51혈당이 높아서 인슐린이 나오는데 살은 더 찌니까 한 혈당은 더 올라가고
01:54그러니까 인슐린이 더 들어오고.
01:56무한 루프의 악순환이 계속 반복된다는 거예요.
01:59그동안 아무리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졌던 이유가 칼로리나 양이 문제가 아니라
02:04혈당이 문제였다고 하니까 너무 심각하네.
02:07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년의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02:11칼로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02:13혈당 자체가 오르지 않게 스파이크가 오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02:18어쨌든 밥을 안 먹는 게 답은 아니라서 조금 안심은 저는 됩니다.
02:22그렇다면요. 어떻게 해야 혈당 스파이크도 피하고
02:25당뇨병으로도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는 걸까요?
02:28이렇게 요동친의 혈당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02:32건강 지지로 오늘 출연한 제가 준비한 게 있는데
02:36선생님 준비한 거 됐나요?
02:39오늘 김양수 선생님이 미식기 식구들을 위해서
02:42특별한 밥상을 준비해달라고 하셔서
02:45제가 열심히 준비를 했거든요.
02:48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2:56너무 맛있겠다.
02:58보기만 봐도 그냥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03:00제육볶음 있고 계란말이 있고 우리 다 너무 좋아하는
03:03생선, 구유에다가 무채 있고
03:05이거 애호박 다 너무 제가 좋아하는
03:08너무 좋아하는 반찬들이고
03:09된장국도 씀씀하게
03:11네 맞아요.
03:12무엇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03:13어떻게 먹냐도 중요합니다.
03:15얘기를 쭉 들었을 때
03:16식습관 먹는 순서를 말한 것 같은데?
03:19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어떤 순서로 드실 것이냐?
03:21어떻게 드세요?
03:22그럼 원래 밥 먹고
03:23그다음 국도 먹고
03:24그다음 반찬 하나씩
03:25이게 다르구나.
03:26이렇게 안 먹어요?
03:27어떻게 못 드세요?
03:27다르구나.
03:28제가 먹으면 저는 계란말이 먼저
03:30그리고 애호박 먹고
03:31그다음에 간이 이게 돼 있으니까
03:33밥을 먹고
03:34저는 이런 수달로 먹어요.
03:35칼로리일까 다인데
03:36먹는 순서가 뭐 이게 상관이 있어요?
03:38먹는 순서만 달리해도
03:40혈당관리가 가능하다는 거거든요.
03:42아니 뭐 이렇게 간단하게
03:44먹는 순서만으로도
03:45혈당관리가 된다면
03:47시도해봐도 될 것 같은데
03:48어떤 순서로 먹는지만 딱 알려주면
03:50혈당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3:51정답이 있어요 그러면?
03:53먼저 채소를 먼저 드시고요.
03:55그다음에 이제 고기 단백질 들어가고
03:58그다음에 이제 탄수화물 밥을 드시게 되면
04:00먼저 들어간 채소 속의 섬유질
04:03그리고 이제 고기에 있는 단백질이 먼저 위에 들어가서
04:06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늦춰줘서
04:08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아주는 거죠.
04:11이렇게 순서만 바꿔도 혈당을 좀 지킬 수 있다고 하니까
04:14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04:15그러면은 이걸 다 먹더라도 반찬 중에서도
04:18고기나 생선을 먼저 먹을 게 아니라
04:20나물이나 뭐 김치나 뭐 이런 것들을 먼저 먹어주고
04:25고기 생선을 먹어야 되네요.
04:26그리고 식사 시간이 중요하다는 거거든요.
04:28천천히 먹으라는 거죠?
04:29그렇죠. 한 번에 30번 이상
04:31꼭꼭 씹어서 이제 천천히 먹게 되면
04:33시간도 중요하지만 이때 이제
04:35층 속에 소화효소들이 많이 분비가 되고
04:38그래서 음식 갖고 잘 섞이게 되니까
04:40혈당 변화가 굉장히 만만해져요.
04:42그래서 이런 게 굉장히 좋은 식습관에 해당이 되는 건데
04:45이거 처음에 어려울 겁니다.
04:47근데 습관을 잘 붙이시면
04:49호방암도 제대로 오고
04:51과식도 막을 수가 있어서
04:53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04:54그럼 식습관만 바꿔도
04:56요동치는 혈당을 잡을 수 있다고 하니까
04:59너무 안심이 되는데
05:00또 다른 건강 비결이 있을까요?
05:02네, 있습니다.
05:03식후에 요동치는 혈당
05:06손가락만 있으면 잡을 수 있습니다.
05:08혈당을 손가락 하나로 잡을 수 있어요?
05:10손가락 하나?
05:12다리 허벅지 쪽에는요.
05:13혈자리가 세 개가 있어요.
05:15첫 번째 혈의 혈
05:16혈의 혈
05:17김은혈, 충문혈
05:18이 혈자리는요.
05:19이렇게 이 자리, 이 선상 위치하는데
05:22첫 번째 혈의 혈은요.
05:25무릎 안쪽에서 자신의 손가락
05:27네 개를 댄 거리
05:28혈의 혈이 이 정도 되겠고
05:30그다음에 김은혈은
05:32무릎부터 사타구니까지 연결했을 때
05:36중간 정도 해당되는 부위
05:37한 이 정도 되겠죠.
05:38이게 기문혈
05:40그다음에 충문혈은요.
05:42네.
05:42사타구니 쪽에 보면
05:44대퇴동목이 뛰는 곳이에요.
05:45그쪽이 좀 뛰는 곳이에요.
05:46그렇죠, 심장처럼 충문혈이에요.
05:48이 혈자리 세 개를 지압을 해주게 되는데요.
05:51순서대로
05:52자신의 엄지손가락으로
05:53네.
05:545초
05:55오, 시원하다.
05:56오, 시원해요.
05:575초
05:585초
05:59오, 엄청 시원하네.
06:015초
06:02오
06:03이렇게 해서 지압을 해주면
06:05혈당이 쭉 올라갔던 게
06:07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면서
06:09혈당이 천천히 내려옵니다.
06:11오, 시원해요.
06:13오, 시원해요.
06:14오, 시원해요.
06:15오, 시원해요.
06:16오, 시원해요.
06:17오, 시원해요.
06:18오, 시원해요.
06:19오, 시원해요.
06:20오, 시원해요.
06:21오, 시원해요.
06:22오, 시원해요.
06:23오, 시원해요.
06:24오, 시원해요.
06:25오, 시원해요.
06:26오, 시원해요.
06:27오, 시원해요.
06:28오, 시원해요.
06:29오, 시원해요.
06:30오,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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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8오,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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