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날 같은 법정에서 재판부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00:06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들이 소란을 피운 건데요.
00:10재판부 이들을 15일간 구금시키라는 감치 명령을 내렸는데 4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00:16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유주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
00:25방청석에 있던 한 남성이 발언권을 요구합니다.
00:30누구십니까? 왜 오신 겁니까?
00:35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변호인이었는데 이날 재판에선 김 전 장관이 증인 신분이라 변호인이 개입할 수 없지만 발언 기회를 요구한 겁니다.
00:45재판부가 이를 제지하자 말다툼이 이어졌습니다.
00:48나가십시오. 말씀하시면 감치합니다.
00:54감치합니다. 구검장소에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01:00재판부는 김 전 장관의 변호인 2명에게 각각 15일씩 감치를 선고했습니다.
01:08감치는 법정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재판장 명령을 어긴 사람을 가둬두는 제도입니다.
01:14하지만 이들은 4시간여 만에 모두 석방됐습니다.
01:19법원은 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수용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01:25구금하려면 구치소에 인적사항을 전달해야 하는데 변호인들이 이름과 같은 인적사항에 대한 대답조차 거부하면서 인상착의와 직업만 적어보냈던 겁니다.
01:35구치소 측은 인적사항 보완을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어렵다고 판단해 석방명령을 한 것이라며 구치소가 수용을 거부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01:46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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