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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중국-일본 숨 막히는 긴장감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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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타이완
#2424
중국 외교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타이완 개입' 발언을 문제 삼으며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쑨웨이둥 부부장(차관)이 어제(13일) 가나스기 겐지 일본 대사를 불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잘못된 언행에 관해 엄정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밝습니다.
중국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중국 외교부가 가나스기 대사를 초치했다는 보도자료 발표 시각이 오늘 새벽 2시 56분이라며, 심야에 초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쑨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의 타이완 관련 발언은 극도로 나쁘고 위험하며,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심각하게 파괴했고, 중국 인민의 감정을 심각하게 상처 입혔다"며 "14억 중국 인민은 이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고, 손대서는 안 되는 레드라인이자 한계선"이라며 "타이완은 중국의 신성한 영토"라고 못 박았습니다.
아울러 "80년 전 용감한 중국 인민은 14년의 혈전을 거쳐 일본 침략자를 물리쳤다"면서 "80년 후의 오늘날, 누구든 어떤 형식으로든 감히 중국의 통일 대업에 간섭하려 든다면 중국은 반드시 정면으로 공격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이 역사적 죄책을 심각하게 반성하고, 즉각 잘못을 시정하며, 악성 발언을 철회하고, 잘못된 길을 더 멀리 가지 않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모든 후과는 일본이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중의원(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연일 고강도 비난을 쏟아내고 일본 내부에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기자: 강정규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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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다카이치 사나의 일본 총리의 유사시 타이완 개입 발언을 문제 삼으며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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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순회이동 부부장이 어제 가나쓰기 겐지 일본 대사를 불러 다카이치 사나의 일본 총리의 잘못된 언행에 관해 엄정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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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유탄치는 중국 외교부가 가나쓰기 대사를 초치했다는 보도자료 발표 시각이 오늘 새벽 2시 56분이라며 심야의 초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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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의 타이완 관련 발언은 극도로 나쁘고 위험하며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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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심각하게 파괴했고 중국 인민의 감정을 심각하게 상처입혔다며 14억 중국 인민은 이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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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고 손대서는 안 되는 네드라인이자 한계선이라며 타이완은 중국의 신성한 영토라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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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80년 전 용감한 중국 인민은 14년의 혈전을 거쳐 일본 침략자를 물리쳤다면서 80년 후의 오늘날 누구든 어떤 형식으로든 감히 중국의 통일대업에 간섭하려 든다면 중국은 반드시 정면으로 공격할 것이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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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국은 일본이 역사적 죄책을 심각하게 반성하고 즉각 잘못을 시정하며 악성 발언을 철회하고 잘못된 길을 더 멀리 가지 않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모든 후관은 일본이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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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중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리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7
중국이 연일 고강도 비난을 쏟아내고 일본 내부에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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