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주요 언론들이 어제 있었던 한일정상회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00:05이 대통령이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0:09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3일본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계루 일본 총리가
00:17한일정상회담을 통해 미래지향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00:23아사히신문은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주제로 한 사설에서
00:26이 대통령은 실용 외교를 내걸고 셔틀 외교 재개에 의혹을 보이는 등
00:31대일관계를 중시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00:35요미우리신문은 양국 관계에 관한 포괄적 문서를 작성한 것은
00:392008년 이후 17년 만이라며
00:41두 나라가 역사 문제에 대해 견해차가 있지만
00:44관계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7아사히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위기감이
00:50한국과 일본이 서로에게 접근하게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0:54이케이도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관세를 무거하고
00:59투자를 요구하면서 한의에 간 안보, 경제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05또 북한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01:23중국도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01:26한일 협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1:28NHK는 한일 정상회담의 분위기가 좋았다며
01:32지난 2월과 6월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이시바 총리가
01:36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39다만 한일 협력 강화 여부는 양국 간에 잠복해 있는 역사 문제와 함께
01:43역사 인식이 비교적 온건하다고 평가받는 이시바 총리의 정권 유지에 달렸다고
01:48일본 언론들은 관측했습니다.
01:50마이니치는 이 대통령이 미국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다는 점과
01:54역사 문제로 민감한 8월에 일본을 찾았다는 점에서
01:58일본과의 관계 강화를 중요시하는 태도를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02:03일본 언론은 공동 발표문에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을 인정하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과 관련해서는
02:09이를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과거사 문제가 다시 떠오르는 상황은 경계했습니다.
02:15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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