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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배후 의혹' 전광훈 첫 소환...'심리적 지배' 입증?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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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2424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 배후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목사는 자신은 서부지법 폭동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전 목사가 심리적 지배를 통해 폭동을 부추겼다는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의심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법원 난입 등을 교사한 혐의로 경찰에 처음 소환됐습니다.
취재진을 만난 전 목사는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 (폭동은) 나하고는 관계도 없고…. 목사가 설교를 할 때 성도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은혜를 받는 것이 그것이 그러면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이냐….]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에게 영치금을 보내는 데 교회 자금이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고, 이른바 '특임 전도사'도 정식 교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통해 '가스라이팅', 즉 측근과 특임전도사 등을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명령을 따르는 대가로 금전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측근과 행동대원까지 이어지는 조직적인 명령 하달 계통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신의 메시지를 절대적으로 따를 것을 알면서도 전 목사가 국민저항권을 언급하며 시위대를 부추겼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지난 1월) : 만약에 거기서 (국민저항권을) 거스르면, 반역죄를 한 놈들은 반드시 감방 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경찰은 앞서 지난 13일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를 소환 조사하면서, 전 목사의 메시지가 보수 유튜버들을 통해 폭동 가담자들에게 전파됐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3시간 만에 조사를 마친 경찰은 전 목사를 추가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데, 심리적 지배를 통해 폭동을 부추겼다는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화면제공 :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TV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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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부지법 폭동사태 배후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00:07
전 목사는 자신은 서부지법 폭동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전 목사가 심리적 지배를 통해서 폭동을 부추겼다는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00:18
정영수 기자입니다.
00:19
서부지법 폭동사태의 배후로 의심받는 사랑제일교회 정광훈 목사가 법원 난입 등을 교사한 혐의로 경찰에 처음 소환됐습니다.
00:32
취재진을 만난 전 목사는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00:37
나하고는 관계도 없고 목사가 설교를 할 때에 성도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은혜를 받는 것이 그것이 그러면 가스다리티냐.
00:49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에게 영치금을 보내는데 교회 자금이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고, 이른바 특임 전도사도 정식 교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1:03
하지만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통해 가스라이팅, 즉 측근과 특임 전도사 등을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명령을 따르는 대가로 금전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1:16
또 측근과 행동 대응까지 이어지는 조직적인 명령하달 개통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24
이에 따라 자신의 메시지를 절대적으로 따를 것을 알면서도 전 목사가 국민 저항권을 언급하며 시위대를 부추겼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01:34
경찰은 앞서 지난 13일 유튜브 신의 한 수 운영자 신혜식 씨를 소환 조사하면서 전 목사의 메시지가 보수 유튜버들을 통해 폭동 가담자들에게 전파됐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7
건강상의 이유로 3시간 만에 조사를 마친 경찰은 전 목사를 추가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데
02:05
심리적 지배를 통해 폭동을 부추겼다는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10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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