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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격화한 가운데, 택배노조를 비롯한 노동자 단체들이 과로를 막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서울지부와 서울민중행동 등은 오늘(18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야와 주 7일 배송으로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사에 내몰리고, 택배사만 이윤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소비자 편의와 산업 발전 뒤에 가려진 희생을 용납할 수 없다며 속도를 강요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새벽배송 금지 및 제한 반대에 관한 청원'은 닷새 만에 만 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원인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고 많은 일자리와 연결된 산업에 대한 규제는 많은 고려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무작정 금지하는 것은 더 큰 불편과 사회적 갈등을 가져올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청원이 다음 달 13일까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게 됩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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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새벽 배송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격화한 가운데 택배 노조를 비롯한 노동자 단체들이 과로를 막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00:09전국 택배 노조 서울지부와 서울 민중행동 등은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야와 주 7일 배송으로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사에 내몰리고 택배사만 이윤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22반면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새벽 배송 금지 및 제한 반대에 관한 청원은 닷새 만에 만 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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