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클럽 마약' 적발 7배 급증...마약조직 표적 된 한국 / YTN
YTN news
팔로우
4분 전
#2424
최근 제주도 해안가에서 차 봉지에 든 신종 마약, 케타민이 대규모로 발견됐는데요.
케타민을 포함해 클럽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이른바 '클럽 마약' 밀수 적발량이 최근 5년 사이 7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주요 발송국은 유럽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마약조직의 새로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관 직원이 여행 가방을 열자 수상한 봉지들이 나옵니다.
"뭐가 시커메. 뭔가 이상하다."
봉지를 뜯자 나온 건 다름 아닌 마약입니다.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24㎏,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또 다른 여행객 가방에선 입욕제로 둔갑한 케타민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최근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이른바 '클럽 마약' 밀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5년 사이 적발 건수는 줄었지만 적발량은 15.8㎏에서 115.9㎏으로 7.3배 늘었습니다.
밀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올해 적발량은 무려 23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특히 '클럽 마약' 가운데서도 케타민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적발량만 101.9㎏으로 5년 사이 17.3배 급증했고 밀수 적발 건수도 15배나 늘었습니다.
케타민의 90% 이상은 특송화물과 여행자 수화물을 통해 들어왔는데 주요 발송국은 유럽이었습니다.
[이 권 일 / 관세청 국제조사과 사무관 : 프랑스, 영국, 독일 등으로 유럽 내에서 활동하는 국제 마약조직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으로 밀반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청은 클럽 마약 밀수 증가가 청년층 수요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우범 여행자와 특송화물 등을 집중 검사할 계획입니다.
또 주요 마약 발송국과 공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윤다솔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11823012550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최근 제주도 해안가에서 차 봉지에 든 신종 마약, 케타민이 대규모로 발견됐었죠.
00:07
이처럼 클럽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이른바 클럽 마약의 밀수 적발량이 최근 5년에서 7배나 넘게 급증했습니다.
00:16
주요 발송국이 유럽인데, 우리나라가 국제 마약 조직의 새로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00:22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
세관 직원이 여행 가방을 열자 수상한 봉지들이 나옵니다.
00:36
봉지를 뜯자 나온 건 다름 아닌 마약입니다.
00:40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24kg,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 적발됐습니다.
00:46
지난해 또 다른 여행객 가방에선 입욕제로 둔갑한 케타민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00:51
최근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이른바 클럽 마약 밀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00:58
5년 사이 적발 건수는 줄었지만 적발량은 15.8kg에서 115.9kg으로 7.3배 늘었습니다.
01:06
밀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01:09
올해 적발량은 무려 23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01:14
특히 클럽 마약 가운데서도 케타민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01:18
올해 적발량만 101.9kg으로 5년 사이 17.3배 급증했고 밀수 적발 건수도 15배나 늘었습니다.
01:28
케타민의 90% 이상은 특송 화물과 여행자 수화물을 통해 들어왔는데 주요 발송국은 유럽이었습니다.
01:35
프랑스, 영국, 독일 등으로 유럽 내에서 활동하는 국제 마약 조직이 새로운 시작 계층을 이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으로 밀반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49
관세청은 클럽 마약 밀수 증가가 청년층 수요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우범 여행자와 특송 화물 등을 집중 검사할 계획입니다.
01:58
또 주요 마약 발송국과 공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02:03
YTN 최아영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7:22
|
다음 순서
[현장영상+] 대통령실, 한-UAE 정상회담 결과 관련 브리핑 / YTN
YTN news
14분 전
2:05
미 이민당국, 한국계 상점도 '표적'..."직원들 질질 끌려 가" / YTN
YTN news
14분 전
2:13
[뉴스나이트] BTS 진에 뽀뽀한 여성 '재판행', 아리아나 그란데 덮친 남성도 '징역형' / YTN
YTN news
14분 전
0:42
대통령실 "한-UAE, 방산 공동 수출 추진...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한국 참여" / YTN
YTN news
14분 전
0:42
이 대통령 "100년 동행 위해 협력"...'예포·환영 비행' 국빈 예우 / YTN
YTN news
15분 전
2:08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합동 감식...산재 과학수사팀 투입 / YTN
YTN news
23분 전
1:54
바람 잘 날 없는 카톡...이번엔 사생활 침해 논란 / YTN
YTN news
24분 전
1:20
[뉴스나이트] "부자끼리 결혼해요"...헬리오시티도 '결정사' 등장 / YTN
YTN news
24분 전
2:16
이번엔 70대 운전자 돌진...고령운전 사고 대책 없나 / YTN
YTN news
24분 전
2:12
오세훈 "종묘 경관 훼손 아니다"..."한강버스, 6개월 기다려달라" / YTN
YTN news
34분 전
2:08
홍명보호, 올해 마지막 A매치 가나전 승리...이태석 결승골 / YTN
YTN news
34분 전
0:43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대화방에 "구정 전 당명 바꾸자...과거 단절해야" / YTN
YTN news
34분 전
2:34
오세훈표 주택정책 때린 민주...서울시장 탈환, 돌격 앞으로? / YTN
YTN news
34분 전
0:53
민주 서영교, 상설특검 임명 다음 날 쿠팡 인사 회동 논란..."악의적 공작" / YTN
YTN news
35분 전
31:30
[뉴스NIGHT] '항소 포기' 후폭풍 계속...연일 오세훈 때리는 민주 / YTN
YTN news
42분 전
2:09
고개 숙인 일본 외무성 국장...주머니에 손 꽂고 배웅 / YTN
YTN news
54분 전
1:50
인천 부평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길 가던 모녀 중상 / YTN
YTN news
54분 전
0:39
"고위 공직자 절반 다주택 신고...강남구청장, 42채 최다 보유" / YTN
YTN news
55분 전
2:06
가계빚 또 역대 최대...6·27 규제에 증가세는 '주춤' / YTN
YTN news
1시간 전
0:28
승용차가 모녀 덮쳐 중상..."운전자, 실수 인정" / YTN
YTN news
23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