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한미정상회담의 공동설명자료인 팩트시티와 관련해 한미의 대결적 기도가 거듭 공식화됐다고 반발했습니다.
00:09또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도 비판하면서 현실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종훈 기자, 한미 팩트시티에 대해서 북한이 첫 반응을 내놨죠?
00:21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침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한미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실었습니다.
00:28지난 14일 공동 팩트시티를 통해 공개된 한미정상의 안보 분야 합의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00:37먼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담긴 걸 문제 삼았습니다.
00:40통신은 미국이 한국과 함께 순회급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확약한 것은 우리 헌법을 끝까지 부정하려는 대결 의지의 집중적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51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계기이며 대북정책 향방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표현했습니다.
01:01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한미가 협력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01:10미국이 스스로 파괴하고 백제안 합의 이행을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며 유화독전을 체질화한 양키식 사고방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20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했죠.
01:27한국의 핵잠 도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사 안전 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핵통제 불능 상황을 초래하는 엄중한 사태발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39그러면서 핵잠 보유는 자체 핵무장의 길로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지역에서의 핵 도미노 현상을 초래하고 보다 치열한 군비 경쟁을 유발하게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49또 미국이 한국의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에 동의한 것은 준핵 보유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판을 깔아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2:01통신은 이번 팩트시트 발표로 한미의 대결적 기도가 거듭 공식화되고 정체가 됐다며 현실적인 대응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위협했는데요.
02:11한미 팩트시트 발표 이후 북한의 첫 공식 반응인데 대남보다는 대미 메시지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02:19북한은 어제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기준선을 논의하자며 제안한 군사당국 회담에 대해서는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2:28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
02:29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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