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천안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6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00:05이번 화재로 일부 공장은 전력 공급이 끊겨 생산 차질을 빚고 있고,
00:10인근 주민들도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00:14보도에 오승훈 기자입니다.
00:19철제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건물 일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00:26소방대원들은 고가 사다리 차를 이용해 건물 내부에 연심 물을 뿌립니다.
00:33충남 천안 물류창고 화재의 잔불 정리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00:382차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00:42화염에 전선이 녹아내리면서 주변 공장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00:47피해 업체들은 비상발전기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0:56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화재에 따른 분진과 연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01:10입주민이 막 창문을 못 열고요.
01:14문을 열어보니까 연기가 너무 냄새가 독해고요.
01:18우리 나가지도 못했어요.
01:19환기시키려고 문을 열 수가 없어요.
01:21눈도 따갑고, 애들도 목 아프다고 그렇고, 집안에 냄새 가득 차고요.
01:27경찰과 소방은 창고 내외부 CCTV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으며,
01:32당시 건물에 있던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01:36또 화재 진압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01:41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1:46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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