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에 들으신 것처럼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에 대해 신세계그룹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수사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0:08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통해 법리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강제 수사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어제 경찰이 추가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내용 먼저 전해주시죠.
00:24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 광주 남부경찰서에서 5.18 유공자들 20여 명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5기준에는 5.18 유공자 가운데 5명만 정용진 회장 등을 고소했는데 현재 유공자 20여 명이 추가로 고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5경찰은 어제 조사에서 유공자들이 5.18 당시에 당했던 구타나 고문 등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듣고 이번 탱크데이 이벤트를 접했을 때
00:54어떤 심정이었는지 등을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8조사는 어제 밤늦게까지 진행됐는데 경찰은 필요하다면 추가 진술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6이번 논란에 대해 신세계 측이 오늘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수사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01:11정용진 회장 등은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된 상태입니다.
01:17명예훼손죄는 특정 피해자를 대상으로 했는지와 고의성으로 성립 여부가 가려집니다.
01:23신세계그룹은 자체 조사 결과 마케팅 담당 직원이 5.18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고의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32결국 경찰이 이벤트의 고의성을 밝혀낼 수 있을지가 향후 수사에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01:40경찰의 강제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죠?
01:45네,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로서는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01:51신세계 측은 일부 직원들은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했고 사내 메신저 대화 기록은 일주일치만 저장된다고 밝혔습니다.
01:59이에 따라 경찰 입장에서는 탱크데이 이벤트가 기획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해 압수수색 등을 통해 관련 물증을 확보할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할
02:09수 있습니다.
02:10현재까지 신세계그룹 측이 경찰에 관련 자료를 이미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02:16신세계 측이 담당 직원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지도 남은 수사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2:2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02: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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