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가 내일 마감되는데요.
00:05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합의안에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00:10주주들도 주주총회 소집을 추진하면서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4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후폭풍,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8손효정 기자.
00:21네, 삼성전자 수원 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00:24네, 결과가 이제 내일이면 나올 텐데 투표일부터 좀 알아보죠.
00:30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 노조의 찬반 투표율은 현재 90%를 넘어섰습니다.
00:37오늘 오전 10시 기준 90.45%를 기록했는데요.
00:42초기업 노조 투표권자 5만 7천여 명 가운데 5만 천여 명이 이미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00:482대 노조인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 역시 투표 대상자 8천여 명 가운데 80% 이상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00:56투표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01:00이번 합의안이 가결되려면 전체 조합원 과반 참여와 참여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한데요.
01:06업계에서는 투표권자의 80%를 차지하는 초기업 노조원 대다수가
01:10반도체 부문 소속인 점을 고려해 합의안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01:16최대 6억 원대 성과급이 예상되는 메모리 사업부 조합원 2만 4천여 명에 더해
01:214억 원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공통조직 조합원 절반만 찬성해도 합의안은 가결됩니다.
01:30그런데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33비반도체 직원 그리고 주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죠.
01:40사업부별 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노노 갈등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01:45완제품 그러니까 DX 부문이 중심인 동행노조는
01:49수원지방법원의 찬반 투표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습니다.
01:54이번 합의안이 확정되면 억대 성과급이 보장되는 반도체 부문과 달리
01:59완제품 사업부의 추가 성과급은 600만 원 상당의 주식에 그칠 전망입니다.
02:04동행노조 측은 초기업노조가 애초 다른 노조의 투표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지만
02:10합의안에 반발한 DX 직원들의 가입이 늘어나자
02:13동행노조의 투표권을 부당하게 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42동행노조는 내일까지 가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02:46투표 자체가 무효라는 가처분을 추가 제기할 방침입니다.
02:50삼성전자 주주도 과도한 성과급이 회사의 수익성과 주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행동에 나섰습니다.
02:57주주 단체는 이번 합의안은 주주총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03:02내일 오후 주주 명단을 열람 복사한 뒤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03:08지금까지 삼성전자 수원 캠퍼스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