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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협상 공동 설명자료에 명시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은 우리나라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14일)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의 논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에서 핵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됐고, 미국에서 건조하는 방안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이 선체와 원자로를 모두 우리 기술로 만들 수 있고, 핵연료만 미국으로부터 받게 된다며, 핵잠의 도입 시기는 특정할 수 없지만 10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또 협상 마지막까지 논의가 이뤄졌던 부분은 우라늄 농축 재처리 문제였다며, 순전히 경제·상업 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군사적 의미도 없고, 핵 잠재력 확보나 핵무장과도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이러한 주장을 철저히 배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문제를 다루려면 미국과 후속 협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얼마나 조정해야 할지는 앞으로 협의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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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협상 공동설명자료에 명시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은 우리나라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00:11위 실장은 브리핑에서 한미정상의 논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에서 핵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됐고 미국에서 건조하는 방안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23또 협상 마지막까지 논의가 이루어졌던 부분은 우라늄 농축 재처리 문제였다면서 순전히 경제, 상업 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00:33이어서 핵 잠재력 확보나 핵 무장과도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이런 주장을 철저히 배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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