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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폭증한 디지털리스크, 해법은 ’진화한 ESG’에 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에게 고견을 듣는다]
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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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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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11월에 대통령이 되고 나서부터
00:24
그분의 주요 정책 공약이 ESG하고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00:30
그러다 보니까 이제 열풍이 분 거죠.
00:33
열풍이 불어서 2023년까지 저는 ESG가 굉장히 어떻게 보면 확산되고
00:43
그걸 넘어서 약간 버블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0:46
그런데 그런 것도 너무 되다 보니까 또 이제 작년에는 트럼프가 되고
00:51
트럼프는 뭐 잘 아시다시피 엔티 ESG 론자고 기후변화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00:57
이제 ESG 어떻게 보면 그동안 너무 버블 일어났던 거가 조정을 받는 이런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1:05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ESG는 일종의 생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01:10
주목할 만한 최신 ESG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01:13
지난 앞서 3년 동안은 너무 ESG에서 탄소, 카본에 너무 포커스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1:21
특히 카본, 그다음에 환경 문제.
01:24
그래서 그린 ESG인 것처럼 이게 일반 독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01:31
ESG는 맑은 대로 환경만 있는 게 아닙니다.
01:34
환경, 사회, 지배구조거든요.
01:36
그래서 최근에 트렌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산재 문제가 또 최근에는 SK텔레콤이나 KT나 이런 쪽에서의 카드사,
01:48
특정 카드사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되거나 해킹당한 문제 이런 것도 일어나면서
01:55
결국은 이것도 S 측면에서 보면 소비자 정보에 대한 관리 소홀이거든요.
02:02
그리고 이런 것들이 잘못되면 고객들이 떠나죠.
02:05
그리고 또 해킹당해서 만약에 네트워크가 정지되는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되면
02:13
쉽게 말하면 기업이 영업을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는 거거든요.
02:17
그래서 이것도 이제 굉장한 중요한 ESG라고 봐서 ESG가 좀 확장된 거죠.
02:23
환경만 해서 이제는 산재 문제, 또 디지털 문제, 또 정보 보안 문제 이런 것들로
02:30
그래서 이게 첫 번째 특징이라고 볼 수 있고요.
02:32
두 번째로는 이제 최근에 ESG 특징은 이번 정부에서 코스피 5천을 핵심 정책 공약으로
02:40
내걸므로써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풀어야 되겠다.
02:46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그동안 왜 이루어졌으냐?
02:49
우리나라 지배구조 문제 때문에 그렇다.
02:52
우리나라 지배구조의 문제는 뭐냐?
02:55
기업의 주주에는 지배주주가 있고 비지배주주인 소수주주가 있는데
02:59
소수주주권이 그동안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
03:05
그래서 원쇼와 원버트라는 그런 어떤 주주평등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
03:10
이런 걸 바로잡아야 되겠다.
03:12
이런 게 이제 상법 개정도 되고
03:13
그러니까 이제 이런 면에서 G 이슈가 또 중요한 그런 이슈로
03:20
또 최근에 ESG 트렌드로 이렇게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3:24
ESG의 핵심적 성공 요인은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03:29
결국 이제 ESG가 왜 이렇게 화두가 됐느냐부터 생각을 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03:34
ESG가 등장한 것은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부터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3:43
그런데 글로벌 위기는 또 왜 왔느냐?
03:44
결국은 금융기관들이 너무 쇼텀 인베스터먼트 리턴을
03:51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서프라임 모기지 사태도 발생했다.
03:59
또 여러 가지 파생 상품의 문제도 발생했다라는 거기 때문에
04:03
기본적으로 ESG가 등장한 것은 너무 단기적으로 봤던 거에서
04:08
경영의 타임 허라이즌을 또 투자의 타임 허라이즌을 좀 장기로 옮겨가자.
04:15
롱터미즘인 겁니다.
04:17
그럼 우리가 알게 모르게 부지불식 간에 성과를 단기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04:23
특히 이제 우리나라는 지난 60년 동안 빨리빨리 해서 여기까지 온 나라 아닙니까?
04:30
이제는 이제 패러다임이 바뀌는 거죠.
04:32
지금 패러다임이 바뀐다는 건 뭐냐면
04:34
저는 AX, GX라고 봅니다.
04:37
AX라는 것은 이제 인공지능으로의 트랜스포메이션
04:41
그다음에 GX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04:44
여기 탄소도 포함되는 거죠.
04:46
이런 쪽으로 지금 저는 이 두 개 축으로 저는 지금 바뀌는 그런 과정에서
04:51
좀 큰 그림이 필요하고
04:53
좀 더 장기적인 관점이 중요하고
04:56
매크로한 관점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04:58
그것이 저는 ESG인 것이죠.
05:02
그렇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좀 길게 보는 게 중요할 것 같고
05:06
두 번째로는 ESG와 관련된 소위 뭐 GRI도 그렇고
05:13
그다음에 뭐 SASB도 그렇고 ISSB도 그렇고
05:16
우리나라에서 회계 기준에서 정한 KSSB도 지표가 수백 가지잖아요.
05:22
그런데 그 지표들 중에서도 재무 중대성이 있는 ESG 지표가 있고
05:28
재무 중대성이 별로 없는 것도 있고
05:32
어떤 거는 재무 중대성이 아예 없는 것도 있습니다.
05:36
그런데 점점 이제 중요한 거는 뭐냐면
05:40
좀 재무 중대성이 있는 그런 ESG 경영에 좀 더 지표를 더 중요하게 보고
05:47
거기에 더 포커싱하는 거 거기에 더 자원을 배분하는 거
05:50
이게 ESG 경영의 성공 요인의 핵심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55
ESG 시환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입니까?
05:58
네. 나심 탈레브라는 학자가 몇 년 전에 블랙스완이라는 책을 써서
06:07
그게 베스트셀러가 됐잖아요.
06:08
블랙스완이라는 건 뭐냐면
06:10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발생하면 기업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06:17
그런 거를 말하는 거잖아요.
06:18
그러니까 ESG라는 것이 특히 환경사고라든가
06:23
뭐 이런 디지털과 관련돼서 고객 정보에 유출이라든가
06:30
해킹을 당한다 이런 것들이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06:35
그런데 섹터에 따라서는 예컨대 정유회사 같은 경우에
06:41
이제 원유 시추선에 천공이 일어나가지고 원유가 유출되게 되면
06:46
그거는 해양 생태계를 완전히 초토화시키는 게 돼서
06:51
엄청난 리스크가 되는 거예요.
06:54
발생비도는 낮지만 2010년 4월에 BP, 브리티쉬 페트롤리엄의 그런 일이 터졌죠.
07:00
그래서 엄청난 회사가 위기에 봉착하고
07:03
그때 뭐 한 회사 추산으로는 한 30조, 우리나라 돈으로 한 30조에서 40조 정도
07:11
그 비용 부담을 해, 과징금이라든가 소송비나 배상금 해가지고
07:16
이런 것도 일어났어요.
07:17
마찬가지로 이게 디지털과 관련,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07:21
SK텔레콤이나 KT나 언론의 보도가 됐으니까
07:26
이런 쪽에 지금 해킹 문제가 터졌고
07:29
이런 어떤 디지털 문제라든가 산재 문제라든가
07:33
이런 것들이 이제 잘 터지진 않지만 터지면 크다.
07:37
그리고 기업에게 이제 점점 과거보다는 강도도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07:42
라는 면에서 제가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07:45
말씀하셨듯이 AI 시대를 맞아
07:47
해킹과 개인정보 요청 등 디지털 리스크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07:52
이런 디지털 리스크는 ESG에 어떤 영향을 좀 주게 되나요?
07:57
그러니까 조금 항공샷으로 좀 말씀드려보면
08:00
좀 매크로하게 크게 말씀드려보면
08:02
자꾸 저희가 이제 경영이라는 것을 고정불변의 형태의 것을
08:09
자꾸 생각을 하는 경영이 있는데
08:11
지난 한 100여 년을 돌아보면
08:13
경영의 스컵, 또 경영의 핵심 이슈, 주요 이슈들이
08:20
지난 100여 년 동안 계속 진화, 발전해 왔거든요.
08:24
그러니까 1900년도 초반만 해도
08:27
기업 경영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좀 심플했어요.
08:31
잘 자금 조달해서 주주들 잘 모집해서
08:34
공장 잘 짓고 기계 부품제가 셋업하면
08:37
거기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지는 거죠.
08:40
그러다가 이제 또 1930년도, 40년도로 넘어오면서
08:46
또 이제 인사관리가 굉장히 중요해진 거거든요.
08:51
그러면서 하바드 대학의 앨턴 메이오 교수의
08:54
어떤 인사관리 실험이 있었습니다.
08:58
홀선 스터디라는 것인데
09:00
그러고 있는 것도 인사관리가 중요하다.
09:01
인사관리 잘해야지 기업의 부가가치가 더 올라간다.
09:04
그러다가 또 이제 2차 대전 이후에는
09:07
또 마케팅이라는 게 또 굉장히 중요해져요.
09:10
소비자 관리가 중요한 거거든요.
09:13
그 다음에 이제 앨런 이후는
09:14
또 이제 거버넌스 이슈가
09:15
또 굉장히 중요해진 거거든요.
09:18
그런 것처럼 이제는 이제 AI로 간다는 건
09:21
인공지능 쪽을 가고
09:24
또 데이터 경제로 간다는 건데
09:26
거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저는
09:29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
09:32
그 다음에 데이터 인권의 중요성
09:34
이런 것들이 점점 배증되는 거거든요.
09:38
관련해서 데이터 고객정보의 유출 문제
09:41
또 AI의 편향적인 의사결정의 어떤 문제
09:45
감시기술 남용 이런 것들은
09:48
잘못 이게 문제가 돼버리면
09:49
기업의 레퓨테이션에 의견을 미치고
09:52
또 동시에 사이버 공고 같은 것들이
09:55
자꾸 일어날 텐데
09:56
이런 거에 또 제대로 못하게 되면
09:58
그 해킹으로 인해서 서비스가 중단이 되면
10:02
그만큼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거잖아요.
10:05
그래서 이게 점점 굉장히 중요하다.
10:08
그리고 또 따라서 G 측면에서도
10:12
과거보다는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10:16
그러니까 정보보안 오피서라고 하겠죠.
10:21
이런 사람들의 역할이 저는
10:23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26
그리고 이들이 또 CEO한테 직보할 수 있는
10:30
그런 어떤 거버넌스 시스템을
10:33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10:34
감사합니다.
10:35
감사합니다.
10: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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