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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기조발표를 하게 된 가장 큰 결정적인 원인은
00:15제가 두어 달 전에 디지털타임즈에 칼럼을 하나 썼었습니다.
00:18제가 박형용 대표님 배려로 한 달에 한 번씩 칼럼을 게재를 하는데
00:23그때 ESG는 어디로 갔나?
00:30ESG 경영 어디로 가나? 이런 식의 제목을 달고 제가 원고를 드렸는데
00:34그거를 디지털타임즈에서 완화하셔서 ESG 경영이 실질적 성과로 가야 된다.
00:41이렇게 완곡하게 타이틀을 바꾸셔서 게재를 해주셨는데요.
00:46실제로 작년 11월에 디지털타임즈 포럼에서도 사실은 주제가 ESG와 밸류업이었습니다.
00:55그리고 작년, 심지어 작년 말까지만 해도
01:00우리가 ESG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ESG 관련된 포럼이나 행사, 학회 이런 게 많았었는데
01:07올해 들어서 평평하게 줄었고요.
01:09구글 트렌드의 어떤 키워드 검색을 보더라도
01:12한때 유사했던 많은 윤리 경영이나 사회적 책임이나 지속가능 경영과 같은 유사했던 많은 개념들을
01:20다 잡아먹었던 ESG라는 키워드가 올해 들어서 현격하게 검색 순위가 늘어들었습니다.
01:31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어떤 과거에 있었던 개념들이 다시 대두한 건 아니겠고요.
01:37전반적으로 우리가 ESG와 같은 그런 일견 보면
01:42기업이 추구하는 그런 재무적 가치, 경제적 가치 이외의 어떤 다른 가치들을
01:48우리가 ESG라고 묶어서 설명을 할 수도 있을 텐데
01:51그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분명히 줄어들었습니다.
01:55그러다 보니까 저는 당연히 이게 앞으로는 어떻게 될 거냐
01:59정말 냄비처럼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을 거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됐고
02:05거기에 관련된 칼럼을 하나 썼었는데요.
02:09기본적으로 ESG 열기가 왜 저하됐느냐라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02:14가장 큰 것은 기업들의 어떤 재무적인 실적이
02:16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그리고 미중 패권 전쟁과 함께
02:21재무적인 실적이 많이 악화되니까 거기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밀린 것이 크고요.
02:28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큰 리더십을 발휘하는 미국의 지도자가
02:33도널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 나와 있는 것은 다소 극단적인 발언들이긴 합니다만
02:40ESG에 관련돼서 부정적인 어떤 인식을 할 수 있는 그런 발언도 했었고
02:45그리고 또 한편 기업 사이드에서 보면 ESG가 너무 규제성으로 다가오다 보니까
02:51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그린 워싱 또 내지는 ESG 워싱 같은 걸 하니까
02:56이 똘똘한 소비자들이 이제 그걸 믿지 않게 됐던 거죠.
03:01사실은 뭐 그런 면에서 거시경제적인 어떤 동향과
03:05그 다음에 기업 사이드에서의 어떤 다소 섣부른 대응
03:10이런 것들이 결합이 돼서 앞서 보신 바와 같은 그런 트렌드가
03:16ESG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바람처럼 훅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상황이 됐었습니다.
03:23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이제 디지털 리스크와 연결해서 ESG에 관련된
03:28포럼을 하시는 거에 대해서 저는 디지털 타임스가 상당히 용기가 있으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03:35아마 올해 이런 메이저 언론사나 아니면 학회에서 하는 그런 행사에
03:40ESG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는 게 많지 않았고 거의 없었던 걸로 저는 이제 기억을 하고요.
03:46ESG 관련된 경영 대상 같은 것도 예전보다 줄어들거나 아니면 이제 규모가 좀 축소됐었는데
03:52이번에 디지털 타임스에서 자금의 어떤 큰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리스크와 연결을 해가지고
03:59ESG 이슈를 이제 다루시기로 했었던 거고
04:02결국은 이것은 디지털 리스크라고 하는 하나의 어떤 현상
04:06당장 그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는 그 현상을
04:12그 단발성으로 일회성으로 우리가 봉합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04:18우리가 2004년부터 이야기해왔던 ESG라고 하는 측면에서의
04:24그 밸류 드라이버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어떤 동인들
04:28이 지향했던 바와 연관돼서 이거를 다뤄와야지
04:32본질적이고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이 가능하겠다
04:35이런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04:38그래서 저는 이런 어떤 ESG에 대한 관심이 다소 수그러든 이 시점이
04:43사실은 ESG에 관련된 체계적인 정리가 되고
04:47그 다음에 이제 이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기업들은
04:51지금 전략적 선택에 의해서 그걸 제대로 추진을 해가지고
04:54밸류 드라이버로 활용을 하고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04:59그런 기업들의 경우에는 다른 전략적 우선순위가 있으면
05:03그것부터 해결을 해야 되겠죠.
05:05사람이든 기업이든 모든 것을 동시다발적으로 다 한꺼번에 잘할 수가 없는 거니까
05:10특정 시점에서 우선순위에 따라가지고 전략적 선택을 하고
05:15그거를 실행하는 것이 가장 성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05:19그런 차원에서 ESG라고 하는 그 영역도 기업의 전략적 선택의 대상으로 생각을 하고
05:26따라서 여기 이제 유명한 영화 No Other Choice
05:30이건 이제 뭐 어쩔 수가 없다잖아요.
05:33ESG를 어쩔 수가 없으니까 하는 그런 접근이 아니라
05:36전략적으로 이거를 중요한 밸류 드라이버로 생각할 수 있는 기업들은
05:40거기에 맞춰서 그거를 이제 앞서서 전개를 해나가고
05:43그러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기업들은 다소 속도 조절을 하면서
05:47다른 우선순위와 이제 함께 ESG를 동시에 보완적으로 추구하는
05:54이런 방식이 되어야 되겠다.
05:56그래서 지금이 오히려 이런 ESG 경영에 대해서 우리가 한번 다시 살펴보고
06:00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공연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06:08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ESG라는 것은 결코 죽지 않았고
06:12다만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방법에 대해서는 분명한
06:15그래도 수정이 필요하다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됐었고요.
06:18뭐 그러다 보니까 뭐 다소 뭐 이제 제가 교과서적인 장표가 몇 개 나오는데
06:24ESG 부서라는 게 이제 기업이 많이 생겼는데
06:27공심미 평가 대응 같은 거에 이제 사실은 많은 신경을 써야 되니까
06:31거기에 관련된 조직도 설립이 되고 했었습니다.
06:35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것을 전략 및 리스크 관리와 더 연계하고
06:40전략 및 리스크 관리와 연계한다는 것은 결국은 ESG 전략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06:45기업이 추구하는 어떤 사업의 현재 모습 그리고 미래 모습과 맞춰서
06:52ESG 전략도 이제 추구가 돼야 되는 거고
06:55그것이 ESG 경영을 형식적인 수준에서 실질적인 수준으로 바꿔나감으로써
07:01기업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는
07:04그런 길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07:08이런 유사한 장표들은 아마 ESG 분야에 계신 분들은 많이 보셨을 텐데요.
07:13과거에는 애초에 우리가 이제 ESG에 대한 ESG가 한때는 기업들한테 ESG 파고
07:19뭐 이렇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07:21사실 ESG가 이제 규제성으로 이렇게 와닿으면은 사실은 당연히 이제 부작용이 큰데
07:28어쩔 수가 없었던 거죠.
07:30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자꾸 이런저런 걸 하라고 그러니까 규제성으로 인식이 될 수밖에 없었고
07:34그래서 수동적으로 리스판시브하게 대응을 하기에도 급급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07:41이제 그러다가 보다 전격적으로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서 액티브하게 프로액티브하게 대응을 해서
07:50기업 가치를 높이는 그런 방향으로 이제 보도화 돼야 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었고요.
07:55거기에 더 나아가서 앞으로 우리가 ESG 경영에서 지향하는 그런 여러 가지 가치들이
08:01결국은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신사업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08:07그러한 것과 연관되지 않은 ESG에서 추구하는 그런 가치와 연관되지 않은 사업이라는 게
08:14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다.
08:16이런 관점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있어서도
08:21창조적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시킬 필요가 있겠다.
08:27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고요.
08:28그래서 지금의 어떤 ESG에 관련된 관심이 다소 좀 수그러든 이 시점이
08:34이 세 단계 가운데 두 번째, 세 번째에 관련된 본격적인 고민을 하고
08:40또 그것을 특히 선도적으로 잘할 수 있는 기업들이 거기에 투자를 하고
08:46전략적 판단과 실행을 하는 그런 어떤 계기가 될 수 있다.
08:50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08:52ESG 경영이 죽지 않았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몇 가지 장표들입니다.
08:57KPMG, 이거는 인디아에서 조사를 한 건데 ESG 경영이 실질적인 재무적인 성과로
09:04전환되는 것도 3년 내지 5년 안에 일어날 거라고 보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고
09:10ESG 경영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는 자본시장에서 자본비용,
09:15높은 자본비용으로 자본을 조달해야 되고
09:18인재들 위치가 어려울 거다.
09:20이런 류의 조사들은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9:22딜로이트에서 조사한 이 자료는 상당히 오래된 겁니다.
09:27꽤 오래 전인데 이미 우리가 일반적으로 ESG 경영과 관련돼서
09:34생각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단기적으로 보면
09:37예를 들어 컨저빙 워터, 수자원 보호라든지
09:41아니면 인플로이 세이프티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09:45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 이런 것들이 단기적으로는
09:49당연히 지출을 수반하죠.
09:52그러나 그걸 지출이나 비용의 개념이 아니라
09:55투자의 개념으로 접근을 하면 궁극적으로 기업들이
09:59그것 때문에 수익성이 올라갈 수 있다라는 것을
10:03샘플을 가지고 보여준 겁니다.
10:06결국 이런 ESG 경영을 비용적인, 지출적인 그런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10:12당연히 의사결정을 하기도 어렵고 실형도 어려울 텐데
10:16그 결과로 심지어 재무적인 회계적인 수익성도 증대될 수 있다라는 것을
10:21우리가 생각을 해보면 기업들이 이제 최고 경영진에서
10:27ESG 경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원을 투입하는 데에 대한 접근도 많이 달라질 거다.
10:33이런 생각을 합니다.
10:34오른쪽에 MSCI ESG 평가 기준 보시면 사회 쪽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
10:39제품에 대한 책임에서 개인정보보안, 이것도 이제 들어가 있습니다.
10:44ESG 이야기를 하면서 개인정보보안을 떠올린 분들은 사실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10:51주로 이제 환경 관련된 거 아니면 산업재해라든지 인권이라든지
10:56아니면 가버넌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10:58오늘 다룰 디지털 리스크에 관련된 것도
11:01대표적인 평가기관인 MSCI의 평가 기준 가운데
11:07대단히 중추적인 하나를 차지하고 있고
11:09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후속 발표자분들께서 말씀을 많이 해주실 것 같습니다.
11:15저는 기본적으로 경영 전략 교수입니다.
11:17경영 전략 교수들도 요즘에 고민이 많이 있는데요.
11:20디지털 시대, AI 시대에 앞으로 기업들은 뭘 가지고 경쟁 우위를 창출할까
11:26그거를 이제 빨리 발굴을 해가지고 축적 육성하게 해야
11:30이제 저희도 어쨌든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건데
11:34최근에 여러 아티클에서 제시된 것들을 보면
11:37맨 왼쪽에 나와 있는 저런 내용들입니다.
11:40데이터 경쟁력이 중요하다 이야기는 너무나 많이 하는데요.
11:43데이터 경쟁력이라는 건 결국은 데이터를 어떻게
11:47다른 경쟁자들보다 잘 확보하고 활용할 것이냐에 관련된 건데
11:51결국은 그 과정에서 엄청난 어떤 리스크가 수반된다는 것을
11:58저희가 너무 잘 알고 있고요.
11:59개인정보에 관련된 그런 리스크라든지
12:02이런 소위 우리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12:07기업들이 실제로 사실은 그러한 어떤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2:13범할 수 받게 되는 리스크에 더 많이 노출되는 거고
12:18그 데이터 경쟁력이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더 그런 리스크는 많아지는
12:21그런 이제 격으로 가게 되는 겁니다.
12:24어떻게 보면 이제 상당히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강혹스러운 거죠.
12:27이걸 하기는 해야 되는데 하다 보면 리스크도 커지는 이런 상황이
12:31첫 번째 차별화된 데이터에 관련된 거고
12:33디지털 코어는 기업들이 이제 추구하는 어떤
12:36디지털 기반 경쟁 후에 원천이 되는 여러 가지 물리적
12:40또 유무형의 자산들입니다.
12:43예를 들어 데이터 센터 같은 거를 내부적으로 운영을 하든
12:47외부에서 아웃솔싱을 하든 간에
12:49그러한 것들은 사실 디지털 리스크 하면
12:52ESG 가운데 인바러먼털 리스크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12:57우리가 그러한 어떤 데이터 센터를 크게 운영을 하고 하는데
13:02소모되는 여러 가지 에너지 같은 것이
13:05얼마나 우리 지구 환경을 위협할 것인가 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13:09그것도 역시 E는 E를 포함한 ESG 경영에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13:16학습 속도, 역량 재구축 저런 것들은 소셜적인 측면에서
13:19어쨌든 구성원들의 재배치라든지 재교육이라든지
13:25이런 게 많이 필요하고요.
13:27거기에 따른 점 로스라고 그러죠.
13:33그러니까 실직 사태들, 이런 것들이 사실은 사회 불안의 큰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3:39역시 S를 중심으로 해서 E나 G에도 연관이 되어 있고
13:43대외 파트너십, 저기 나와 있는 빨간색 글자들이 과거에는 중요하지 않았다는 게 아닌 거예요.
13:49과거에 전통적으로 기업의 경쟁 우위 원천으로서 중요했던
13:52예를 들어 경영 효율성이라든지 관리적인 완벽성이라든지
13:56신제품 개발, 이런 것들이 AI 기술에 의해서 빠르게 경쟁 우위 원천으로서의
14:01어떤 잠재력을 약화시키고 있고
14:05그 대신 이런 것들이 등장을 한다는 겁니다.
14:08대외 파트너십이라고 하면 관계 관리 능력인데
14:10이 관계 관리가 과거에는 대정부 관계, 언론 관계, 이런 것을 생각을 했는데
14:16이제는 공급망, 소비자와의 그런 관계를 어떻게 우리가 현명하게 구축하느냐
14:22라고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졌고
14:23그러한 것들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을 해서
14:26잘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큰 차이가 나게 됐다.
14:30신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14:31신뢰 기반의 어떤 경영을 하는 데 있어서
14:34AI가 위협하는 그런 여러 가지 요소들을 결국은 견뎌내고
14:39기업이든 개인이든 전문성을 인정받으려면
14:42이제 판단의 품격과 신뢰의 기반이 중요하다.
14:46저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14:47그래야만 우리가 인간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14:50이런 생각을 하는데
14:51그 신뢰를 구축하는 그런 측면에 있어서도
14:54디지털 기술을 우리가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14:58긍정적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을 해서
15:00지금의 역량을 보완해야 된다.
15:02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장표를 집어넣었고요.
15:07남은 시간 동안은 디지털과 ESG 간의 결합
15:12이게 사실 제가 오늘의 큰 주제로 가는
15:16교량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15:19저는 그걸 두 가지 측면에서 봤습니다.
15:22ESG 인텔리전스와 인텔리전트 ESG
15:24잠깐 얼핏 보시면 제가
15:27같은 말을 두 번 썼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15:31ESG 인텔리전스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15:35판단해서 어떠한 ESG 이슈가
15:38우리한테 중요한지를 잘 감지하고
15:42거기에 따라서 대응 전략을 구축하는
15:44다소 좀 머리에 더 가까운
15:47그런 영역이라고 보실 수가 있겠고요.
15:50인텔리전 ESG는
15:51지금 이제 고도화되고 있는
15:54그런 AI 기술을 활용을 해서
15:55과거에 우리가 ESG에 관련된 활동들을
15:58하는 데 들어가던 여러 비용적인
16:00시간적인 투자를 줄이는 그 부분을
16:03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16:05우리가 이제 AI 시대에 세 가지 AI를
16:06생각을 해봐야 된다.
16:08그래서 AI 테크놀로지, AI 애플리케이션, AI 트랜스포메이션
16:13이 세 가지의 A를 우리가 또 생각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16:17결국 이제 그러한 어떤 이 세 가지의 A와
16:20ESG를 연결할 때
16:22우리가 AI 인텔리전스적인 측면에서의 어떤
16:25머리의 역할, 그 다음에 인텔리전스 ESG 측면에서
16:29손과 발의 어떤 역할, 이런 것들이 잘
16:32보조를 이루어야 된다는 차원에서
16:34이렇게 구분을 해봤고요.
16:38그래서 ESG 인텔리전스 측면에서
16:40우선 중요한 키워드들은
16:43핵심적인 어떤 이해관계자 분석
16:46이해관계자 분석이라는 말
16:48사실 처음 보는 말은 아니죠.
16:50오래전부터 봤었는데
16:51이 이해관계자 분석, 요즘에는 이걸 좀
16:55스테이크홀더 인플루언스 커패시티
16:59뭐 이런 말을 많이 씁니다.
17:01SIC 뭐 이런 말을 많이 쓰는데
17:03우리의 핵심적인 이해관계자가 누구이고
17:06그 많은 이해관계자들 간의 어떤
17:08다양성, 갈등 이런 것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17:13이걸 하는 데 있어서
17:14작품의 AI 기술이 엄청나게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17:17과거에는 그거를 우리가 사실 뭐 다소 어느 정도 주먹구구식으로 했었고
17:23또 당장 돈을 버는데 큰
17:25어떻게 보면 비시장 전략에 해당하는
17:30시장 전략이 아닌 비시장 전략에 해당하는 영역이라고 해서
17:33다소 소홀히 했던 측면이 있는데
17:35작품의 어떤 AI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가 더 많은 이해관계자를 찾아내고
17:41그들을 분석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고 한다면
17:44적극적으로 그걸 바탕으로 해서 ESG 인텔리전스
17:48ESG에 관련된 지능, 아니면 첩보력 이런 걸 우리가 올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7:55ESG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또 ESG 관련 기회 위협 파악 및 대응
18:00그 다음에 이제 그거를 기반으로 해서 전략적 ESG 경영으로 가는 데 있어서
18:05ESG, AI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환이 함께 녹아들어갈 여지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을 하고요.
18:14오늘의 핵심적인 주제인 디지털 리스크와 연관해서 보면
18:17여기 나와 있는 바와 같이 리스크 맵핑, 또 조기 경보를 바탕으로 해서
18:23보안 이상기 징후를 탐지를 하고
18:26그 다음에 ESG와 리스크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18:29사실은 예전에 이런 걸 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18:33사실 엄두가 별로 안 났었죠.
18:35여기 오신 분들 가운데 지금 ESG 업무를 많이 하신 분도 계시고
18:40아니면 디지털 리스크에 관련된 업무를 많이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18:44이 두 가지를 연결해서 뭔가 서로 협의를 하거나 조율하시는 경우는
18:49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18:51그래서 이 두 가지 간의 어떤 접점을 찾아서 상관계를 분석하고
18:56그걸 바탕으로 해서 전략적인 어떤 의사결정을 위한 판단력
18:59기초를 뽑아내는 이런 노력들이 필요하고요.
19:03이해관계자 인식에 관련된 모니터링, 그건 조금 전에 또 말씀을 드렸습니다.
19:07그리고 규제 및 공시 리스크, 요즘에 레지텍, 레그텍이라는,
19:13레귤레이션 테크닉이라는 말, 이게 금융업계에서 특히 많이 쓰는데
19:16이 복잡다단한 그리고 서로 상충되는 어떤 규제에 관련된 대응을
19:23기술적인 어떤 역량을 바탕으로 서야 된다라고 하는 이야기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19:28맨 오른쪽에 있는 것들은 제가 홍보성으로 가져온 건 아니고
19:33대표적으로 이런 것들이 거론되고 있다라는 측면에서 한 칼럼을 넣은 것이고요.
19:37두 번째, 인텔리젠레이션 ESG라는 측면에서 보면
19:43이건 효율성, 기능성 이런 것들을 높여서
19:47우리가 같은 노력을 들여도 ESG 경영을 더 제대로 하는 것을
19:50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19:52그래서 ESG 활동을 정확하게 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19:55속도를 증진하고
19:57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ESG 경영을 내 외부적으로 확산해서
20:01ESG 경영이 내 외부적으로 잘 확산하게 되면
20:04아까 디지털 시대 경쟁 후에 대단히 중요한 원천인
20:10신뢰 자산 같은 것을 구축하는 데
20:12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20:15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ESG와 디지털을
20:19또 한 번 결합을 해볼 수가 있고
20:21그걸 바탕으로 해서 인텔리젠드 ESG 관점에서
20:25한 번 디지털 리스크를 살펴보면
20:27AI 기반의 사이버 보안 체계
20:30당연히 지금 이런 거 많이 고민하시고 계실 거고
20:33오늘 전문가분의 발표도 있을 겁니다.
20:36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투명성 관리라든지
20:39또 지능형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지속가능한 인프라 보안
20:43다소 키워드만 제가 시간 관계상 뽑아놨습니다만
20:47이런 각각의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20:50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20:53모두의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54지금 우리의 산업의 어떤 특성이라든지
20:57지금의 시대적인 어떤 과제로 봤을 때
21:02우리는 전략적으로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21:04어떤 방법으로 가장 효율적인 투자를 할 것인가
21:08이런 것들을 판단해 내는 것이
21:10결국은 디지털 시대의 거버넌스
21:14경영진에서 이루어져야 되는
21:16의사결정의 가장 핵심적인
21:18아이템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1:23그래서 다수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21:25사례 두 가지를 갖고 말씀을 드리면
21:27일단 ESG 경영이라고 하는 것은
21:29결국 ESG와 과거에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했던
21:32재무성과 회계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거다.
21:35그래서 보신 분들 많이 있으시겠지만
21:38비욘제로라고 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21:40인터페이스 INC라고 하는 카펫 회사가
21:45아주 무모하게도 심지어 30년 전이 1994년에
21:50넷제로로 만드는 게 아니라
21:54우리가 탄소를 많이 배출하니까
21:55나무 심기 등을 해가지고
21:56이거를 상쇄시키는 업셋이 아니라
21:58아예 탄소 배출을 줄이자라고 하는
22:01카펫이라고 하는 그 공정을 생각해 봤을 때
22:05그거를 하면서 우리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간다는 건
22:08사실은 불가능한 도전으로 보였잖아요.
22:11그런데 이제 그거를 달성해 나가면서
22:13심지어는 카펫 회사로서의 수익성까지도 유지하는 모습.
22:18그래서 이 회사의 중장기 주가를 보면
22:20지금 엔비디아 같은 그런 어떤 폭발적인 상승은 아닙니다만
22:24롱톰하게 봤을 때는 상당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22:28팬데믹 때 좀 많이 떨어졌다가 지금 다시 보면 우상향을 그리고 있거든요.
22:31이런 식으로 우리가 ESG 경영과 재무적인 가치는 충분히 같이 배행될 수 있다는 거고요.
22:37전략 교수로서 마지막으로 이제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으면
22:41궁극적으로 보면은 ESG와 경영 전략은 통합을 돼야 되는데
22:46그런 어떤 모범적인 사례가 유닐레버 같은 기업들입니다.
22:49유닐레버는 원래는 유닐레버 서스테이너블 리빙 플랜이라는 게 있었는데
22:57그거를 이제 몇 년 전에 유닐레버 컴패스 포 서스테이너빌리티, 서스테이너블 그로우스 이렇게 이제 바꿨고요.
23:04경영 전략의 가장 핵심적인 두 가지가 왼쪽에 있는 where to play, 우리가 뭘 할 것이냐.
23:10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how to win, 그 하는 데서 어떻게 이길 것이냐에 관련된 거거든요.
23:14근데 how to win에 제가 이제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해놓은 거를 보면
23:17유닐레버라는 회사가 시장에서 기업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데
23:24중점적인 어떤 축으로 활용하는 것 중에 하나가
23:28서스테이너블 비즈니스에서 글로벌 리더가 된다라는 거.
23:32그러니까 우리 통상적으로 이런 거를 우리가 경쟁 전략의 한 아이템으로 생각하지 않잖아요.
23:37근데 저거를 추구해서 잘하면 우리가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23:41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니까요.
23:43궁극적으로 보면 이제 결국은 ESG와 전략이라고 하는 게
23:47결국 맞물려서 가서 우리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가치가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23:53보여주려고 하는 시도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23:58그래서 오늘 제가 이제 이런 어떤 기조 발표를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24:05ESG라고 하는 어떤 지금의 어떤 키워드가 다소 이렇게 잠잠해진 시점에
24:12진정성을 갖고 이런 활동을 하는 기업들이
24:14오히려 더 그 ESG 경영 활동의 어떤 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24:19계기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거고요.
24:22작년에 ESG와 밸류업 포럼을 디지털타임즈에서 하신 다음에
24:27공교롭게도 올해 들어서 어쨌든 밸류업이 많이 됐잖아요.
24:32우리나라가 이게 좀 편중된 밸류업이긴 합니다만
24:35주식시장의 그 저평가 문제가 디스카운트 문제가 많이 해소가 됐는데
24:40내년에 다시 이런 또 포럼을 계기로 해서
24:43디지털 리스크와 ESG에 관련된 어떤 함의가 잘 모아져가지고
24:47우리 기업들이 성과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4:52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5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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