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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시간 전


중국 쓰촨성 길이 760m 홍치대교 '와르르'
개통 10개월 만에 와르르… 신축 대교 붕괴
붕괴 하루 전 "균열 감지"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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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산과 산 사이를 잇는 다리 한쪽 끝에서 뿌연 연기가 연곱 부품어져 나옵니다.
00:07무슨 일인지 자세히 들여다보시죠.
00:10거대한 연기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다리가 중심을 잃고 도미노처럼 쓰러집니다.
00:17잔해물이 강으로 추락하며 일으킨 흙먼지가 마치 모래 폭풍 같습니다.
00:23중국 스촨성에 있는 홍치 대교가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00:26만약 저기 사람이 있었다면 정말 큰일 날 아찔한 상황입니다.
00:31다행히 사고 하루 전 균열을 발견했고 교통 통제를 실시해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00:37그런데 이 대교 개통한 지 10달밖에 되지 않습니다.
00:41개통 당시 시공사는 복잡한 지형에서 이뤄낸 기술적 승리라며 자평을 했었는데
00:46이번 붕괴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49현지 당국은 산사태로 지형이 변했기 때문이지 다리 자체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는데
00:54하지만 중국에서는 최근 1년 사이 교량 붕괴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며
00:59무리한 개발 속도와 부실한 안전관리가 가져온 인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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