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만 외압 의혹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닙니다.
00:12법무부의 입김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6김영수 기자입니다.
00:20항소 제기를 신중하게 검토하라는 정성호 장관 의견은 이진수 차관을 통해 검찰에 전달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27이차관과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은 차관 인사 전까지 대검찰청에서 형사부장과 마약조직 범죄 부장으로 함께 일했습니다.
00:37이차관은 노대행에게 한 차례 전화해 장관의 뜻을 전했다고 확인했습니다.
00:42또 수사지휘권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7하지만 항소해야 한다는 수사팀 의견은 마지막에 뒤집혔고 노대행은 결정 배경으로 법무부와의 관계를 언급했습니다.
00:54결국 법무부가 의견을 전하고 대검은 참고하는 사실상 비공식 수사지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1:04법무부가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차관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보완수사권과도 연결될 수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01:13여러 사정을 고민해야 했다던 노대행의 입장과는 조금 결이 다른 설명입니다.
01:17법무부를 대표해 의견을 낸 정성호 장관은 판단은 검찰의 몫이라고 딱 잘랐습니다.
01:23이런 가운데 대장동 사건은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에 재배당됐습니다.
01:46화이팅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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