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파묻힌 매몰자 7명 가운데 5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00:07아직 2명이 잔해 속에 남아있는데요.
00:10작업을 방해했던 주변 타워가 발파, 해체되면서 구조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00:15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00:20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00:23지금 수색 구조작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5네, 지금 제 뒤쪽으로 크고 굉장히 무거워 보이는 저 크레인이 보이실 텐데요.
00:33거의 400톤 규모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크롤러 크레인이라는 기종입니다.
00:39지금 무너진 건물 주변으로 접근해서 굉장히 가까이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보실 수가 있는데
00:44저 구조물, 저 크레인이 이곳에 접근해 있는 이유는 바로 2차 사고 위험 때문입니다.
00:50건물이, 구조물이 추가 수색 작업 도중에 무너질 수가 있기 때문에
00:54무너지지 않도록 강한 쇠사슬을 이용해서 고정을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을 제 뒤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01:02오늘 새벽 5시 20분쯤 60대 이모 씨가 추가로 수습됐다는 소식 이후에
01:07안타깝지만 추가 수습자가 생겼다는 그런 낭보는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01:12마지막으로 수습된 이 씨,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01:16어젯밤 10시 10분쯤 60대 김모 씨의 시신을 수습하다가 근처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01:23아직 구조되지 않은 매몰자는 2명인데 1명은 위치가 파악됐고
01:26나머지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01:29늦어졌던 구조 작업, 타워 4호기와 6호기 발파 해체와 함께 속도가 붙었습니다.
01:35작은 충격에도 무너질 수 있는 상태여서
01:37구조대의 안전 우려가 컸던 탓에 해체가 먼저 진행됐는데요.
01:41소방은 해체 이후 어느 정도 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보고
01:45중장비와 인력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01:48오늘은 구조대원 70여 명, 또 민간 해체 전문가 40여 명이
01:52조를 짜서 교대로 투입되고 있는데요.
01:55앞서 보여드린 크레인은 물론 빔커터 등 해체에 필요한 전문 중장비도 동원됐습니다.
02:01무너진 타워 상부를 크레인으로 고정한 뒤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되면
02:05구조물을 자르고 구조대원들이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02:09사고 수습본부는 구조대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해
02:12오염된 공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02:15심리지원과 특수검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02:18또 피해자 가족들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이 협력해 의료지원 등을 진행합니다.
02:23지금까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