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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앵커]
여당의 징계 으름장에, 특검 파견 검사들도 맞섰습니다. 

징계가 시작되면 사표도 불사하겠다며 뜻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집단 반발 움직임은 다른 특검으로도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여당발로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들에 대한 징계와 처벌 요구가 쏟아지자, 40명에 이르는 김건희특검 파견 검사 전원은 더 뭉치고 있습니다.

징계 절차가 시작되면 순순히 처분을 받을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일부 파견 검사들은 “징계를 청구하면 사표를 쓰겠다”는 의사도 밝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복귀 요청 입장문을 직접 작성했던 팀장급 검사도 같은 뜻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내란특검 파견 검사들도 동요하고 있습니다. 

최근 내부 회의를 열고 검찰청 복귀를 요구할 지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 회의에선 파견 검사 다수가 돌아가자는 의견을 냈지만, 팀장급 검사들이 일부 이견을 드러내 집단 입장 표명에는 이르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내란특검 관계자는 파견 검사들이 “여러 고민을 하고 있지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장 진화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이태희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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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당의 으름장에 특검 파견 검사들도 맞섰습니다.
00:04징계가 시작되면 사표도 불사하겠다, 뜻을 모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00:09이런 집단 반발 움직임, 다른 특검으로도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00:14김호영 기자입니다.
00:18여당 발로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들에 대한 징계와 처벌 요구가 쏟아지자
00:2240명에 이르는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 전원은 더 뭉치고 있습니다.
00:26징계 절차가 시작되면 순순히 처분을 받을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00:31일부 검사들은 징계를 청구하면 사표를 쓰겠다는 의사도 밝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00:37검찰 복귀 요청 입장문을 직접 작성했던 팀장급 검사도 같은 뜻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00:43내란 특검 파견 검사들도 동요하고 있습니다.
00:46최근 내부 회의를 열고 검찰청 복귀를 요구할지 논의를 가졌습니다.
00:50이 회의에선 파견 검사 다수가 돌아가자는 의견을 냈지만
00:54팀장급 검사들이 일부 이견을 드러내 집단 입장 표명에는 이르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01:01내란 특검 관계자는 파견 검사들이 여러 고민을 하고 있지만
01:04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장 진화에 나섰습니다.
01:09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01:20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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