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보유세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추석 연휴 이후 추가 대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점쳐지는데요.
00:11이런 가운데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급 대책과 규제 방향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0:18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으로 공공주도의 공급을 내세운 구칠대책.
00:28하지만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값이 3주 연속 상승폭을 키운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보유세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50개인 의견을 전제로 한 발언임을 강조했지만 취임 전부터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이재명 대통령 기조안은
00:58결의 다른 발언을 내놓은 셈입니다.
01:01김 장관은 또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8이에 따라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 수요 억제 카드로 세제 개편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1:13국토부나 행안부의 대통령령을 수정을 해서라도 얼마든지 세제에 대한 부분으로 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 국회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능하고
01:24부처 간의 협의를 하고 그로 인해서 보다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하고자 하는 게 아무래도 주무부처의 생각이 아닐까.
01:32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공주도 사업 효과가 떨어진다며 민간 중심의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방안을 담은 주택 공급 방안을 내놨습니다.
01:44그러면서 오 시장은 토호구역 확대 지정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는데
01:47공급 대책과 규제 방향 측면에서 국토부와 서울시 간 엇박자 논란이 일었습니다.
02:10이를 의식한 듯 김 장관과 오 시장은 공식석상에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협력 의지를 다졌지만
02:16엇박자 우려를 불식시킬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21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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