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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차관, 집값 상승 기다리느라 ‘2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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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전
이상경 국토차관 "제가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이상경 국토차관 "집값 내려가면 그때 사면 돼"
이상경, 2주택 이유는 "집값 안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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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대투자 논란에 부인 탓을 했던 이상경 국토부 차관
00:06
어제 유튜브를 통해서 대략 2분짜리 사과를 했는데요
00:09
그런데 시간을 돌려보니까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에
00:15
이창관이 선대위 부동산 개혁위원장을 맡았을 때는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00:19
대한민국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00:26
소수의 자산가들은 당장 필요하지 않는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00:31
대한민국 경제의 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00:35
이상경 차관이 과거 이재명 캠프에 몸 담았을 때
00:41
불로소득으로 소수 자산가들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다
00:48
본인은 분명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00:51
글쎄요 겉과 속이 다른 건지 혹은 말과 행동이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00:56
갭 투자 그리고 예금도 꽤 많았는데
00:59
집을 매도와 매매 시점을 두고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와요
01:03
이현종 의원님
01:03
그런데 어제 한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01:06
제가 무슨 자산사업가도 아니고
01:08
우리 동네는 떨어졌다가 회복되지 않고 있으니까 좀 기다린다
01:11
남들한테는 떨어지면 집사라더니
01:14
본인 집 팔 때는 집값 상승 기다리나
01:17
어쩔 수 없이 2주택자다
01:19
이 발언이 또 논란이에요
01:21
우리 국민들이 좀 분노해하는 지점이 저런 지점인 것 같습니다
01:25
뭐냐면 겉과 속이 다르다
01:28
앞에서 하는 이야기가 다르고 실제 행동이 다르다
01:30
이런 것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나타나니까요
01:33
지금 불과 본인이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01:35
집값 떨어지면 그때 집을 사라고 이야기했는데
01:38
본인은 집을 오르니까 팔았어요
01:40
그럼 누가 내리죠
01:41
집값 안 내립니다
01:42
본인이 뻔히 그 시장의 논리에 따라서 투자하고 투기하고 다 했는데
01:47
그럼 국민들한테는 정반대로 지금 하라는 거 아니겠어요
01:50
또 부동산 불로소득 그렇게 막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01:54
결국은 또 본인은 그런 불로소득을 노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01:57
더군다나 이찬진 금감원장
01:59
본인은 이 헌법에다가 다주택 이거 아예 못하도록 하겠다
02:05
못 받겠다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했는데
02:07
본인은 버젓이 그냥 집을 두 채 샀어요
02:10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보시기에
02:13
정부를 믿고 국민들이 따라줘야 되는데
02:15
지금 문제는 뭐냐면
02:17
이 불신의 지금 정책인 거예요
02:19
즉 당신들은 다르게 하잖아
02:21
그런데 왜 우리 보고는 이쪽으로 가라고 그래
02:23
라는 게 지금 국민들 사이에 팽배하기 때문에
02:25
이 정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02:27
그런데 문제는 아무 문제 없다고
02:29
지금 계속 간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2:30
저렇게 본인의 어떤 욕망과
02:33
본인의 실제의 어떤 정책은 다른 사람을
02:36
저렇게 부동산 정책을 맡겨놓으니
02:38
과연 국민들이 신뢰가 있겠습니까
02:40
장윤주 변호사님
02:42
기존에 살던 집 팔려면 이사 가려고 했는데
02:47
1년 뒤에 안 팔린다
02:48
1년 뒤 팔렸고
02:49
2주택자 이후 내가 뭐 자선사학가도 아니고
02:52
그렇죠 자선사학가 아니죠
02:53
그럼 이제 본인은 시장 경제
02:56
자선사학가 아니니까
02:57
충분히 녹아들었는데
02:58
왜 본인만 집 사고
03:00
나머지 사람들 못 사게
03:02
반시장 정책을 내놓으냐
03:03
이게 비판 핵심일 텐데
03:05
지금 여권 내부 길이를 보니까
03:08
일부에서는 그만두라고 하고
03:09
오늘 박수현 대변인인가요
03:11
제 기억이 맞다면
03:12
주무부처 차관을 어떻게 또
03:14
지금 당장 그만두게 하면
03:16
부동산 정책이 혼란이 올 것이다
03:18
사퇴는 안 시킬 것 같다
03:20
뭐 어떻게 저희가 판단할까요
03:21
여권에서도 지금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03:24
그만큼 사실 이 차관의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국민 정서에 맞지 않고
03:30
또 국민 눈높이에 어긋났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고 계시거든요
03:35
그렇지만 박수현 의원처럼 개별 의원의 이야기로 사퇴해야 된다라고 의견을 밟히시는 분들도 있고
03:42
다만 지금 현재 부동산 정책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03:45
이 상황에서 만약에 사퇴를 시킨다라고 한다면
03:49
더 혼란이 오는 것 아니겠느냐
03:50
이런 부분들을 또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는 있습니다
03:53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 자꾸만 이 차관이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하면서 계속해서 논란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고
04:01
또 이 발언 자체가 국민 눈높이에 더더욱 어긋나는 발언들이 되고 있기 때문에
04:06
사실 당으로서도 굉장히 엄중하게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고
04:10
이 발언에 대해서도 지금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14
이창경 차관이 유튜브로 사과한 날 여권에서는 또 복기왕 의원이 어제 15억 서민 아파트 발언으로 논란을 부추겼는데요
04:27
오늘은 복기왕 의원이 재차 이렇게 말했습니다
04:30
욕망을 공공의 이익에 크게 반하지 않게 일정 정도 억누를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공동체예요
04:41
일부의 욕망은 공공을 위해서 저희가 좀 참아주십시오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정책적 결단 아닌가 싶습니다
04:49
국민의힘 뒤에 백두룩 보면 나는 되고 너는 안 된다 이렇게 붙어 있단 말이에요
04:55
네 서울대 10개를 만들어야 된다라고 교육개혁의 어떤 주장을 하고 계시는 분도 계신데
05:00
만약에 그분이 서울대 나왔으면 그런 주장하면 안 되는 겁니까? 아니잖아요
05:05
강남 좌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경제적인 수준은 강남 3구에 살만한 수준이지만
05:12
사고는 또 굉장히 진보적인 사고를 갖고 계신 분들이 계세요
05:16
그건 억지죠
05:18
차재현 교수님
05:23
본인 10억 임의 서민 아파트 이런 취지의 말을 했다가 사과하면서도
05:27
일부 욕망은 공공을 위해 참아달라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05:32
아마 제가 생각했을 때 복귀한 의원이 진심으로 속내는 이는 뜻이겠죠
05:36
실소유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05:40
또또란 한 채뿐만 아니라
05:42
플러스 알파로 일종의 개입 투자를 통해서
05:45
다주택을 보유하면서
05:48
여기에 따른 뭐라 그럴까요?
05:50
과도한 부동산 상승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일부 악덕 투기 세력들을
05:57
아마 본인은 욕망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 같은데요
06:00
이런 부분들을 저는 제가 이야기했던 대로
06:02
좀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06:05
지금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06:06
집 가지지 못한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06:08
사실 본인들도 좀 좋은 지역에서
06:12
자신의 집을 한 채 갖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는 것인데
06:15
그 욕망마저 억누는 것처럼
06:17
비칠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 대해 바른다고 한다면
06:20
정치인으로서 상당히 잘못된 메시지를
06:24
지금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06: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복귀한 의원은 또 한편으로
06:30
오늘 지금 봅니까
06:32
강남에 살면서 부동산 정책하면 안 되나
06:34
이 부분도 저는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을 했더라면
06:38
어땠을까라는 아쉬움도 있어요
06:40
어떤 측면이 있냐면
06:41
사실 이번에 정책을 했던 분들이
06:43
다 고위 경제 관료들이잖아요
06:46
그분들이 강남에 집을 산 시점이
06:50
보통 10년, 20년 전이에요
06:51
그분들의 입장에서 본다고 한다면
06:53
당시 과천에 정부 종합청사
06:57
경제부처가 있었기 때문에
06:58
그때 중견 공무원으로서 입장에서는
07:00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가까운 지역에
07:02
집을 살 수밖에 없었고
07:03
갭포동 쪽에
07:04
그렇죠, 그리고 또 하나는
07:06
그때는 목동을 살 수 없기 때문에
07:07
여력이 안 되니까
07:09
전세 이중에 끼고
07:11
갭포동을 할 수밖에 없든
07:12
그런 저간의 사정을 설명을 하면서
07:15
이야기할 부분이지
07:16
이것이 강남자파라는
07:18
그런 이념적 논리를 갖고
07:21
이야기하는 부분이
07:21
국민의 눈높이하고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07:24
일부 욕망이든
07:25
무슨 근본적인 욕망이든
07:27
욕망을 참고 공공히 해달라
07:29
이 발언이 지금
07:31
설득력이 있는지는 전 잘 모르겠거든요
07:33
일부 욕망을 참아달라
07:34
여론조사 하나 보겠습니다
07:36
이번 이재명 정부의
07:38
초강수 부동산 대책
07:39
적절하지 않다 44
07:40
적절하다 37
07:41
모름도 19가 있고
07:43
그런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7:44
대통령의 현 부동산 정책과
07:48
인식을 알 수 있는 말이
07:49
오늘 하나 있었습니다
07:50
이인철 소장님
07:51
수도권 집값이 시작이 안 되면
07:55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거다
07:58
경제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로서
08:01
대통령의 이 말이
08:02
일본과 우리나라의 부동산을
08:04
단순히 비교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08:06
일정 부분 공통점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08:09
차이점도 분명히 있는데요
08:11
일본의 경우에는 사실 전반적인
08:15
전국적인 저금리 상황에서
08:17
과잉 유동성이 계속해서 투입이 됐습니다
08:20
그런데 인구는 감소하고
08:22
고령화가 진행이 되면서
08:23
일본 도쿄만의 문제가 아니라
08:26
전국적인 부동산 버블이었습니다
08:28
그러면 유동성을 빼기 위해서는
08:30
금리를 올리면서
08:31
구조개혁에 착수를 해야 되는데
08:33
그게 지연되면서 잃어버린 30년이 왔던 거고요
08:36
이게 공통점이라면
08:37
차이점은 뭐냐
08:38
우리는 지금 전국적인 버블이 아니라
08:41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워낙 심해입니다
08:44
서울의 중위가격은 14억 6천만 원
08:47
지방은 5억 4천만 원이 채 안 됩니다
08:49
전국 평균은
08:50
그러다 보니까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08:52
특히나 우리는 금융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08:55
집값의 40% 이내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08:59
은행들은 집값의 120%를 지금 약정을 잡고 있기 때문에
09:05
은행이 망해서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겁니다
09:09
따라서 물론 지금 우리가 서울과 수도권과 지방의
09:13
양극화 문제는 해소를 해야 되겠지만
09:15
일본처럼 20년 잃어버린 30년으로 가는
09:18
전반적으로 침체로 갈 거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습니다
09:21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09:23
대통령 일본 부동산과의 비교하기까지
09:27
이상경 차관의 저 발언이 계속해서
09:30
계속해서 말과 행동
09:32
겉과 속이 다르다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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