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아이돌 최초 최연소 옥관문화훈장 수훈

지드래곤 "6살 때부터 같은 꿈 꾸고 있어"<br>지드래곤 "꿈꾸게 해 준 선배님들, 매일 밤 빛나는 별"<br>故 전유성, 옥관문화훈장 수훈… 마지막 육성 공개

Transcript

00:00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죠. 빅뱅. 빅뱅의 멤버 겸 솔로 가수인 지드래곤이 케이팝 아이돌로서는 최초, 최연소로 국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00:30국가 공유했기 때문에 꿈을 잃었고 20대 때는 그 참석을 받았고 30대 돼서 옥관 문화훈장까지 받게 돼서 40대가 굉장히 기대가 됐습니다.

00:48대중문화예술상에서 수여하는 옥관 문화훈장을 받은 겁니다.

00:53옥관 문화훈장이 어느 정도 되는 급의 훈장인가요? 그리고 왜 받은 건가요? 지드래곤이.

01:00옥관 문화훈장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훈장 5등급 중에 네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상을 지금 지드래곤 씨가 받게 된 것이고요.

01:11일반적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라든지 협격한 공을 세운 사람이라든지 아니면 국민 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경우에 수여됩니다.

01:21우리가 누가 이런 훈장들을 받았나라고 보면 1등급인 근관에는 윤여정 씨, 이정재 씨, 이미자 씨 등이 받았고요.

01:30이미 유명하신 분들이 또 받은 적이 있군요. 1급.

01:331급에 그리고 2등급의 옥관에는 조용필 씨 그리고 이순재 씨, 김혜자 씨가 받았고 5등급의 화관에는 방탄소년단 그리고 이선희 씨 등 또 수많은 스타들이 이런 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01:45그런데 지드래곤 씨의 경우에는 또 최연소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01:49그러니까 연예인들 중에 처음으로 받은 게 아니라 최연소로 그리고 아이돌 중에 받았기 때문인 거고

01:58이전에는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윤여정 씨, 이정재 씨, 이미자 씨, 조용필 씨, 이순재 씨, 김혜자 씨, 이병헌 씨도 받은 적이 있고요.

02:08배용준 씨도 받았었네요.

02:10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같은 등급 5등급 화관에는 방탄소년단과 가수 이선희 씨도 받았었군요.

02:16알겠습니다.

02:18아무튼 축하드립니다.

02:20그리고 또 훈장을 받은, 감동의 훈장을 받은 분이 있습니다.

02:26재치 있는 개그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줬던 개그맨 고 전유성 씨도 문화계 최고 정부의 포상이죠.

02:34문화 훈장을 받았습니다.

02:36전유성 씨, 생전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죠.

02:40고 전유성 씨는 지난달 25일에 세상을 떠났죠.

03:05어제 전유성 씨가 별세 사흘 전에 남겼던 저 육성 소감이 공개가 됐는데, 저 소감이 또 많은 사람들의 싱금을 울렸습니다.

03:17알고 보면 무식한데 유식한 개그맨으로 사람들이 착각했으면 좋겠습니다.

03:24굉장히 무게감 있는 말이면서도 재치와 유머가 담긴, 저게 지금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에 남긴 말이라고요?

03:32맞습니다. 실제로 이 시상식에서 저렇게 별세하기 사흘 전에 남겼던 육성 녹음이 틀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03:44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고 전유성 씨를 옥관 문화훈장 수훈자로 호명을 했고요.

03:51저렇게 육성 소감이 재생됐고 별세하다 보니까 딸인 전재비 씨가 대신 대리수상을 했는데요.

03:59아버지의 마지막 업적이 아니고 새로운 기억으로 여기겠다라면서 상을 받았습니다.

04:03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