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서울 상공 핵폭발 시 반경 150m 내 모든 물질 증발
미 전문가단체, 핵폭발 시뮬레이션 결과 공개
핵무기 해상전 시대로의 전환점 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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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본격적으로 얘기를 하기 전에요
00:29먼저 영상 하나 보겠습니다
00:31자 보면요 바다가 보이죠
00:36이 잠잠한 바다에 그런데 이 괭음과 함께 연기 기둥이 지금 치솟습니다
00:41거대한 스프레이 돔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00:45한순간에 어떻게 보면 바다가 찢겨나가는 듯이 터지는 듯한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51그런데요 저게 뭐냐면요
00:531958년에 실시된 미국의 수중 핵실험
00:58이 순간을 담은 영상을 지금 하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1:03수중에서 핵실험을 한 건데
01:05바다가 저렇게 어떻게 보면 제가 아까 찢겨나간다는 표현을 했는데
01:10그 정도로 지금 위력이 어마어마해요
01:12그러니까 저기 보니 와후 핵실험이라고 명칭이 붙여졌는데
01:17수중에서 핵폭발을 일으켰고 지금 물 꼭대기의 높이가 2km예요
01:232km 높이의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았고요
01:28지금 물의 범위를 보면 2 내지 3km 반경 안에 있는 함정이 즉시 전복이 됐고요
01:36수십 킬로미터 밖까지 충격파가 퍼졌습니다
01:41이 물리적 현상이 압도적이었고요
01:44문제는 뭐냐면 방사성 물질이 해수와 대기에 확산이 되면서
01:49방범위한 오염을 유발했거든요
01:52그래서 이 실험이 일본의 핵폭탄 2개가 떨어진 이후 13년 후에 한 실험이었는데
02:02이 실험에서 나온 데이터는 이후에 핵어뢰, 핵심해폭탄, SLBM
02:08잠수함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이 됐고
02:12핵무기 영향력이 지상해서 해적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그런 실험이었는데
02:19결국 핵무기가 바다를 지배하는 전략무기로 진화하는 그런 전환점이 됐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2:27저게 1950년대에 실시된 거지만 이용주 평론가
02:29우리가 대비 차원에서 지금 신냉정 구도가 지속되고 있고
02:34각국이 핵 위협에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02:37만에 하나 저 핵폭탄이 혹시 서울 상공에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죠?
02:42난리가 납니다
02:43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02:45앵커님 말씀하신 것처럼 대비를 하는 차원에서
02:49시뮬레이션을 한번 돌려본 결과가 있습니다
02:522004년에 미국 국방부 컴퓨터 모델을 활용해서
02:55가상 영상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요
02:57그래서 서울과 비슷한 지역의 핵탄두를 떨어뜨리는 겁니다
03:02떨어뜨렸더니 일단은 핵탄두가 떨어진 곳에 반경 150 이내에 있는 모든 물질은
03:08기체화돼서 사라집니다
03:10순식간에 사라지는 거예요
03:12그리고 나서 시청 광화문 일대 서울 중심가를 포함하는
03:174.5km 이내 지역의 모든 건물들이 반파가 됩니다
03:21그 반파가 되면서 그 안에 1.8km 이내에 있는 물질들은
03:27모두 타거나 녹아내리는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03:31그래서 지금 저 화면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03:33단순히 핵탄두가 떨어지는 곳뿐만이 아니라
03:36반경 25km 이내에는 방사능 픽폭까지 있어서
03:41이런저런 피해들을 다 합쳐보면
03:43핵폭탄을 서울 상공에 떨어뜨리면
03:46최대 122만 명까지 사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가 됐고요
03:51이 핵폭탄두 크기가 있습니다
03:53최대 크기 100킬로톤의 핵탄두를 폭발시키면
03:5831만 명이 직사하고 모두 63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04:03평가가 되어 있습니다
04:04그렇군요
04:05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이게 가상 상황이라는 점
04:09짚어드리겠습니다
04:10그런데 우리가 이 이야기를 해보는 이유가
04:13이런 상황 속에서 서울시가요
04:16핵폭파를 대비할 수 있는 핵벙커를 짓는다
04:20이런 계획을 발표해서 관심을 끌고 있어요
04:22맞습니다
04:23그런데 단순히 핵벙커만을 짓는 건 아니고요
04:26지금 서울시가요 가락동 5급역 근처
04:29옛날 성동구치소 있던 그 자리에
04:32지금 송파창의혁신공공주택이라는 주택을 짓고 있습니다
04:37그런데 그 주택을 지을 때
04:39위에는 그냥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데
04:41지하 3층부터는 핵이나 화생방 공격을 견딜 수 있는
04:46대피시설 이른바 벙커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04:50이건 이제 2028년 중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04:54이렇게도 밝혔습니다
04:55서울시가 핵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대비하는 벙커를 지금 짓고 있다
05:00짓겠다는 건데
05:01그럼 내부 모습도 어떨지 좀 궁금하거든요
05:04이용재 평론가가 서울시가 설명한 걸 좀 바탕으로
05:07한번 가상 구조도를 만들어봤다고요?
05:09네 맞습니다
05:10지하시설도를 한번 우리가 살펴볼 텐데요
05:12지하시설은요 일단은 굉장히 큽니다
05:152147제곱미터 말하자면 650평 정도 되는 규모예요
05:21그래서 최대 1,020명 정도가 동시에 머무를 수 있고요
05:25이 사람들이 무려 2주 동안 외부 지원 없이 생존할 수 있도록
05:30많은 설비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05:31자세히 보시면 지하 3층에 청정기계실, 제독구역, 청정구역 해가지고
05:37외부로부터 오는 오염물질들을 해독시킬 수 있는
05:42이런 것들이 있고 또 거기서 산소도 나와야 되고 물도 나와야 되니까
05:45흡수시설, 위생시설, 공기정화시설까지
05:48아주 깔끔하게 다 정리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05:52그렇군요 그런데 이 지하 벙커가
05:56이번에 서울시가 만든다고 해서 화제이긴 하지만
05:59사실 좀 멀리 있는 이야기는 또 아니에요
06:01왜냐하면 우리가 좀 잘 몰랐을 뿐
06:03우리 주변에는요 다양한 벙커들이 그동안 존재를 해왔다고 합니다
06:07그래서 지금 몰랐던 이야기들을 통해서
06:09한번 대표적인 벙커들을 저희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06:13첫 번째 벙커를 말하다
06:16서울의 비밀벙커
06:18이거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좀 아실 것 같은데
06:20여의도 지하 벙커 얘기입니다
06:23영상으로 한번 볼까요
06:25자 이겁니다
06:27이렇게 이게 2015년에 시민들에게 공개된 이후에
06:33발견된 모습 영상 저희가 찍어서 보여드리는 겁니다
06:36저렇게 화장실도 있고요
06:37보면 변기도 있고 발견 당시 귀빈용 소파까지
06:42지금 저렇게 이게 발견된 건 2005년에 발견이 됐는데
06:47이게 비공개 군사시설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가
06:502015년에서 시민들한테 공개가 된 건데
06:53이태우 교수님
06:54당시 여의도 지하에 대규모 벙커가 있다고 해서
06:58사람들이 굉장히 좀 놀랐던 기억이 나요
07:01교수님도 기억이 나십니까? 어떻습니까?
07:03네 기억납니다
07:04시민들뿐만 아니라 우리같이 건축학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07:09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07:11당시 벙커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념이 아니었기에
07:16아마 간첩이 파놓은 그런 시설이 아닌가
07:20이렇게 말들이 많이 나왔고요
07:23그래서 우리같은 사람에게 저게 뭐냐고
07:26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는 경우도 많았었는데
07:30저도 당시에는 그게 잘 뭔지 몰랐었습니다
07:33그랬군요
07:33우리 건축학과 교수님까지 충격받으셨던 정도였던 건데
07:37그러면 이 서울 한복판 그것도 여의도
07:38이 한복판에 왜 이런 지하 벙커가 만들어졌던 거예요?
07:42당시에
07:4270년대 박정희 대통령 당시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이 되거든요
07:47그런데 이게 아마 유사시의 대통령을 비롯한
07:51요인의 대피용으로 사용이 된 것 같아요
07:541970년대 같으면 지금 여의도 모습이 아닙니다
07:57여의도에 광장이 있었고요
07:58그렇군요
07:59제가 변혁으로 있을 때 거기서
08:01국군의 날 열병, 분열식을 했던 곳이 바로 여의도거든요
08:05거기에 여의도 사열대가 있고
08:07대통령이 주재하면 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이 있게 되거든요
08:11아마 제가 볼 때는 그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08:15유사시에 그 인원들이 대피하기 위한
08:17그런 군사시효주 아니었을까 생각하거든요
08:21신변보호를 위한 방공호 또는 경호시설로 추정이 되는데
08:26지금 아까 잠깐 화면을 보셨습니다만
08:30이게 50cm 두께의 콘크리트로 견고해요
08:33어떤 폭격을 맞아도 폭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08:36넓이가 180평이라고 말씀하셨는데
08:40160평짜리 넓은 방이 있고요
08:42그다음에 그 옆에는 66제곱미터
08:45한 20평 정도의 방이 있어요
08:48거기에는 소파들도 있었고
08:50지휘하기 위한 그런 어떤 장소들도 있었고요
08:56거기 화장실, 기계실 이런 것들이 있는 걸로 봤을 때는
09:00아마 제가 생각할 때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09:03유사시에 요인을 위한 그런 대피시설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09:09문 장군이 군에 오래 계셨잖아요
09:11알고 계셨어요?
09:12저는 몰랐죠
09:14저런 곳이 있을 일이라고는 생각을 못하죠
09:16그러나 그때 이미 저런 대비를 했다는 것은
09:19당시에 우리 선배들이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한 대비태사가 있었다 생각을 합니다
09:24그러면 두 번째 벙커를 한번 볼게요
09:27두 번째는 이런 벙커 있습니다
09:30개인 벙커인데
09:32아니 이건희 벙커라니 이게 무슨 얘기예요?
09:3590년대 이야기인데요
09:3690년대에는 고 이건희 회장이 사는 건물에는 벙커가 있다라는 소문이 돌았어요
09:42그런데 사실 그 당시에는 벙커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니까
09:45방이 크다는 얘기야?
09:47이게 뭔 얘기야? 이랬거든요
09:48그런데 실제로 이건희 회장님이 살던
09:52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어떤 건물이
09:55실제로 계획을 할 때부터
09:58설계를 할 때부터
10:00벙커를 염두에 두고 건물을 올렸던
10:03고급 빌라가 있던 겁니다
10:05설계 당시부터?
10:06그러니까 이건희 회장이 개인적으로 만든 건 아니고요
10:09그래서 여기가 벙커가 있어서 그런지
10:13아니면 목이 좋아서 그런 건지
10:14많은 연예인들이나 재벌가 자제분들이
10:18여기에 굉장히 많이 살았거든요
10:19그래서 이 빌라가 어떤 식으로 자신들을 소개를 했냐면
10:23진도 7의 지진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되어 있고
10:2770에서 80cm의 두께의 콘크리트 벽이 설계가 되어 있다
10:32그리고 200명이 2개월 이상 생활 가능한 각종 시설이 완비가 되어 있다
10:37이런 식으로 사실상 이 벙커를 굉장히
10:41앞면에 내세워서 홍보를 한 거죠
10:43그래서 그게 굉장히 잘 됐는지
10:45지금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
10:47이런 얘기가 들리곤 합니다
10:48그러니까 고 이건희 회장이 설계 때부터
10:51관여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10:54근데 어쨌든 이 설계 당시부터 있었던 거고
10:58이건희 회장이 원에서 만든 벙커는 아닌 걸로 보이는데
11:01그러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자들이
11:05그런데 직접 벙커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11:08저도 들어서 안 얘기입니다만
11:11이런 소문이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11:13하와이에 대규모 지하 벙커를 가졌다
11:17누가?
11:18이게 미국의 메타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11:20저커버그가 마크 저커버그가 하와이에 있는 카와이섬에
11:25568만 평방미터 부지에 465평방미터 정도 되는 지하 벙커를 찍고 있다
11:34이 지하 벙커에는 자체 발전시설 식량 공급 시스템이 포함된 대피 시설이었다
11:42이런 얘기인데
11:43관계자들은 비밀 계약 유지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라고 얘기했는데
11:48나중에 저커버그가 자신이 인터뷰에서 이걸 밝혔어요
11:52거대한 벙커가 아니다 작은 쉼터일 뿐이다
11:56일종의 지하 시설일 뿐이다
11:58라고 이 루머를 부인을 했는데
12:00보면 링크드인의 공동 창업자 리드호프먼은
12:06세계 억만장제의 절반이 대재양 대비 보험을 가지고 있다
12:12그러면서 뉴질랜드가
12:14뉴질랜드이지 않습니까? 나라
12:15뉴질랜드가 글로벌 부유층의 생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2:19이런 얘기를 하고 유명인사들이 이런 안전시설을 선호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12:26세계적으로 벙커를 짓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건데
12:29그런데 이렇게 개인 벙커를 짓는다는 게요
12:31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니에요
12:33왜냐하면 오늘 저희가 특별하게 모신 교수님이
12:37집 앞에 있는 그 마당에 직접 벙커
12:43그것도 핵벙커를 지으셨다고 해요
12:45그래서 저희가 보여드릴 텐데
12:47이게 이태우 교수님 벙커가 있는 교수님 댁이죠?
12:51지금 보면 나무로 좀 안 가려져 있어요?
12:56지금 보면 저것도 일부러 설계를 하신 건가요?
12:58저게 잘 안 보이게 구상을 한 겁니다
13:02그러니까 외부에서도 집도 좀 잘 안 보이게 저도 위장술인가요?
13:08그렇죠
13:08그렇군요
13:09그러면 제일 궁금한 건 벙커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 교수님
13:13어떻게 처음에 벙커를 지으실 생각을 하게 되신 거죠?
13:16제가 한 30년 전부터 유럽에 독일이나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런 나라를 가봤는데
13:27그때 가보니까 지하 주차장을 가봤는데
13:32이 문이 보통 문이 아니더라고요
13:35문도 대단히 튼튼하게 생겼고
13:39또 이중문에다가 그 안에 들어가 보니까 너무 안전하게 보이고
13:44또 이 안에 있으면 진짜 핵폭탄이 터져도 안전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3:50당시에?
13:51네, 그 당시에 벌써
13:52그래서 나중에 하나 보니까 그게 이미 70년대에 스위스 같은 경우는
14:00국민들 거의 100% 가까이 다 핵이 터져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다 지어놨더라고요
14:07하여튼 그래서 제가 최근 4, 5년 동안 이렇게 국내에서 북한 핵이라든가
14:16또 중국의 핵발전소 우리나라 서해안 쪽에
14:212060년까지 약 한 150개의 핵발전소를 진다고 합니다
14:26그래서 그런 거를 생각해보면 그중에 하나라도 잘못되다간 우리가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14:36그래서 우리도 스위스 같은 그런 방공호가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서 계획을 하게 됐습니다
14:44지금 저거죠?
14:45저기로 들어가면 벙커가 있는 겁니까?
14:47네, 맞습니다
14:48그렇군요
14:48그러면 이게 저 안에 어떨지 직접 한번 들어가 보겠어요
14:53우리 교수님이 촬영이 오는 영상 한번 볼까요?
14:58벙커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5:01탈출구가 되겠고요
15:10한쪽에는 침대를 놓으면 되고요
15:14한쪽에는 급수시설과 세면도구 그리고 비상탈출구 환기장치가 되겠습니다
15:29그리고 반대쪽에는 공기가 배출만 되는 배기장치고요
15:44직접 내부로 공기가 들어오지 않고 내부 공기가 바깥으로만 나가는 장치입니다
15:51이건 건식병기고요
15:5420리터 정도 사면 묶어서 한쪽에 배출하고
16:01권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16:09침대를 여기 3층으로 놓을 수가 있고요
16:14전기가 끊겼을 때 비상전원장치도 가동이 안 될 때는
16:23두세 시간마다 교대로 이 환기장치를 돌리면
16:32위로 정화된 공기가 나옵니다
16:37방사능력이 오염된 공기를 통한 필터 장치가 되겠습니다
16:45어마어마합니다
16:50그런데 교수님 저거 지금 저 방공어 저 벽 두께
16:54이 콘크리트 외벽 두께가 지금 40cm짜리예요?
16:57네 맞습니다
16:58내부가 일반 건물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죠?
17:01저거는 이제 스위스 기준인데요
17:05일반 벽이 핵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30cm 기준인데
17:12외부가 저렇게 노출됐을 때는 40cm 정도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게 되면
17:19스위스 기준에 맞습니다
17:22또 유럽 기준이나 또는 나토 그리고 미국은 거의 민간에서
17:29스위스 기준이 거의 가장 기본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17:34아니 결국 핵심은 이거 아니겠어요?
17:38이거 핵 벙커니까 핵 터져도 저거 안전하냐 이거일 것 같은데
17:41얼마나 안전한 거죠? 교수님
17:43네 저게 히로시마에 터진 15킬로톤짜리가 터질 경우에
17:53한 1킬로 정도 내에서 터지더라도 저게 버틸 수 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18:01저 벙커는 이제 집에서 가까이 있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18:11그래서 이제 앞마당에 설치를 하고
18:14기본적으로 1인당 1제곱미터 정도가 생존을 위해서 필요하고요
18:21그리고 4인 가족이면 한 4.5제곱미터 정도면 되겠습니다
18:25그리고 방공호의 외벽과 지붕 두께는 약 40cm 정도가 돼서
18:34저한테 철근은 일반적인 철근배근보다 약 2배 정도 배근를 했습니다
18:42그래서 또 포갑에 잘 견디도록 U자형 철근을 갖다가 꼬아서 배치를 했고요
18:48그리고 문은 철제 원형 손잡이로 만들었고
18:55두께는 2.5cm 강철판에 0.6cm 강철판
19:02그리고 그 사이에 10cm 콘크리트를 넣어서
19:06방사선 차단이 되도록 그렇게 3중으로 설계를 했습니다
19:12교수님 근데 지금 보면요 지금 저 영상에요
19:15저거 아니 금고같이 보이는데 저 금고에 저 안으로 들어가면 뭐가 또 있는 거예요
19:20아 저거는 이제 탈출구입니다
19:23탈출구?
19:24네 비상시 만약에 포갑에 의해서 정문의 문이 훼손돼서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19:32그럴 경우는 포갑에 견딜 수 있도록 직각 방향으로 비상탈출구를 만듭니다
19:39그래서 저 비상탈출구를 통해서 나갈 수 있는 대안이 되겠습니다
19:47그래서 절로 나가면 출구가 2개가 되는 거죠
19:52저게 시민대피시설의 기준이 되겠습니다
19:56아니 그러면 이거 하나 짚어봐야 될 것 같아요
20:00많은 분들이 이거 보시면서 나도 하나 저런 거 지어봤으면 좋겠다 싶은데
20:04이게 허가를 따로 받아야 되는 건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20:07저거는 이제 땅 지하에다 짓는 거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20:13그래서 신고만 하면 되고
20:17그리고 보통 유럽에서는 한 가족을 위해서는 한 3천만에서 5천만 원 정도면 지하 공간을 리모델링 할 수 있고요
20:27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대개 수입품이 많다 보니까 보통 한 1억 정도 가까이 소요가 됩니다
20:36특히 문이 한 천만 원 내외하고 4인 가족 기준으로 짓다 보면 한 1억 가까이가 되겠습니다
20:49그렇군요 이렇게 또 직접 벙커를 지으신 우리 교수님을 모셔서 생생한 얘기를 한번 들어봤는데
20:54이렇게 민간 지하 벙커가 늘면서 아주 특별한 벙커들도 또 늘고 있다고 해요
20:58맞습니다 미국에서 있는 일인데요
21:01미국 켄사스 시티 어딘가 지금 위치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21:05어딘가에 지금 보시는 이런 벙커가 있다는 거예요
21:09자세히 보시면 15층 아파트를 그냥 지하에 건설한 거랑 굉장히 비슷하거든요
21:15아파트를 지하로 세웠다고 보면 되는데
21:17여기에는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달려 있고요
21:20이 안에는 숙소 이외에도 상점, 의료시설, 사우나, 극장, 수영장, 사격장
21:26그리고 생선과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21:30사실상 초고속 아파트라고 볼 수 있는 이런 벙커가 있습니다
21:34그래서 여기에 입주하려면 얼마나 돈을 내야 되냐 알아보니까
21:38한화로 약 18억 원 정도가 5년 전 시세였다고 합니다
21:42굉장히 비싸죠
21:43그리고 또 한 달에 약 300만 원의 관리비를 또 내야 된다고 해요
21:47그러니까 조금 럭셔리하고 돈 많으신 분들이 저런 걸 조금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21:52그래서 여기에 총 75명 정도가 입주를 할 수 있는데
21:56핵전쟁 후 5년까지도 나가지 않고 이곳에서 버틸 수 있다라고 합니다
22:02그런데 반면에 이용자 평론가
22:04일본 같은 경우에는 개인 벙커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얘기들도 들리네요
22:11맞아요 일본이 지진으로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22:14지진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모양이에요
22:17그래서 일본에서 개인 벙커 판매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22:2110년 전부터 가정용 지하 벙커가 굉장히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22:262017년부터 북핵에 대한 위기론이 고조가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겁니다
22:31그래서 자세히 보면 8년 전에 텍사에서 제가 제작한 벙커를 일본에 가지고 와서 개조를 하는 거죠
22:38그래서 들여다보시면 지금 침대 있고 소파 있고 산소탱크 부엌 화장실이 있어서
22:44일종의 아주 작은 가정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2:47그래서 이 가격은 어느 정도냐 보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한 1억 5천만 원 정도면
22:53이거를 살 수 있고요
22:546m 깊이에 묻어서 최장 1년 정도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2:58이태우 교수님 이제 우리가 이렇게 민간 벙커 여기까지 해봤어요
23:02궁금해지는 것은 물론 교수님은 밖에다가 지으셨지만
23:06벙커를 지하에다 지는 것들이 많잖아요
23:08그러면 혹시 이렇게 막 짓다 보면 싱콜이 생기지 않을까요?
23:12이런 우려 이런 것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23:14실제 싱콜은 이렇게 저런 개인 차원의 벙커라든가
23:21아니면 조그만 단지 차원에서의 벙커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23:28대규모 지하공사라든가 대규모 단지 개발할 때
23:32시설 기준에 맞춰서 계획하고 시공을 하게 되면
23:37사실 싱콜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23:39그렇군요
23:40그래도 또 잘 따져보고 해야겠죠
23:42그런데 이 교수님 안전불감증을 좀 걱정하신다는 얘기가 있어요
23:46왜 그러신 거죠?
23:49우리나라 국민들이 상당히 안전불감증이 심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23:56유럽 같은 경우는 이미 60년대부터 저렇게 주변 국가의 위협에 대비해서
24:08저렇게 많은 벙커를 지었는데
24:10우리나라는 어떤 뉴스에서 긴급한 상황이 생길 때만 좀 하다가 잊혀지게 되고
24:21또 저런 것들을 유지관리를 잘 해야 되는데
24:25그런 것이 잘 안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24:29특히 민방위 대피 시설 같은 경우에
24:32실제 핵물질이나 이런 거를 잘 차단하는 그런 테스트를 해야 되는데
24:38그런 것들이 미약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24:42지금까지 또 세 분과 함께 벙커에 대해서 몰랐던 이야기 한번 살펴봤습니다
24:4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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